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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아키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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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현 중 하나. 토호쿠 지방 북서쪽에 있다. 중심도시도 같은 이름인 아키타시. 군마와 같이 산속에 있는 속히 원주시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곡창 지대라 쌀과 술이 많이 나며, 전통적으로 미인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도루묵으로도 유명하여 일본 전체의 도루묵 포획의 대부분이 아키타현에서 이뤄진다.

아키타 기후 그리고 아키타 여행하기 좋은계절

아키타현은 겨울에 특히 눈이 많이 내린다. 겨울은 춥고 여름은 선선하다고 한다. 동북지방이 다 그렇지만, 한국 기준으로 생각하면 갑자기 눈밭에 떨어진 자신의 처지가 난감할 수 있다. 1년 강설량이 (아키타시 기준) 377cm에 달해 강원 산간을 넉넉히 뛰어넘는 다설지이다. 한국 기준으로 가을부터는 눈이 쌓이니, 날씨와 현지 상황을 잘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아카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여름은 그다지 무덥지 않고 겨울은 눈이 많이 내려 춥다. 그러나 설질이 좋아 스키장으로 유명해 스키를 타러 오는 사람들이 많다. 봄에는 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선선해 1년 4계절 내내 여행객이 끊이지 않는다.

아키타 치안

일본은 대체로 안정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지만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날치기, 지하철 성추행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등 범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두운 밤에는 조심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여자 혼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한다.

아키타 주요 관광지

- 하치만타이 온천
산에 둘러싸여 있는 온천 지역으로 곳곳에 온천이 흩어져 있다. 옛 온천장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 뉴토 온천마을
다자와코 고원 깊숙이 자리한 뉴토 산에서 솟아나는 온천을 중심으로 조성된 7곳의 온천여관으로 이루어진 온천마을이다. 일본 전통미를 자랑하는 쓰루노유 온천과 구로유 온천, 한적한 잡목림 속에 있는 가니바 온천, 강 옆 노천탕이 있는 마고로쿠 온천 등이 있다. 온천여관마다 다른 효능을 가진 온천을 자랑하며 산속 온천의 소박한 멋을 느낄 수 있다.

 

- 세리온 타워
항구에 설치된 높이 143m 포트 타워. 360도 파노라마 뷰로 동해와 오가반도가 한눈에 보인다.

- 간푸산 전망대
355m 높이의 간푸산 위에 설치되어 있는 간푸산 회전 전망대에서는 오가 반도가 한눈에 들어온다. 최상층이 회전하면서 360도 뷰를 제공한다. 1회 회전하는 데 10분 정도가 걸린다.

- 가쿠노다테
아키타의 작은 교토로 불리는 곳으로 1620년에 가쿠노다테 지방에 만들어진 마을이다. 평화롭고 예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으로 일본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다.

- 고자노이시 신사
다자와코 북서쪽에 위치한 고자노이시 신사는 다츠코상의 주인공인 다츠코를 모신 신사다. 다자와코를 배경으로 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 다츠코상
다츠코상은 다자와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다츠코는 먼 옛날 작은 샘인 다자와코 근처에 사는 아름다운 소녀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서 관음보살에게 백일기도를 올렸다. 백일째 샘물을 모두 마시라는 계시를 받았고 모두 다 마시자 용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하늘에서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려 샘은 금세 거대한 호수가 되었고, 다츠코는 호수로 들어가 다로와 결혼하게 된다. 지금도 다로가 매년 겨울에 찾아와 다츠코 곁을 지키기 때문에 다자와코는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는 로맨틱한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 오가 수족관 GAO
오가 반도에 위치한 수족관으로 3층 건물이다. 1층에는 오가의 바다를 재현한 거대한 수족관이 있고, 2층에는 아키타의 산과 강을 재현해 놓았다. 3층에는 산호 대수조가 있어 신비스러운 산호초와 바다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 센슈 공원
센슈 공원은 아키타시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에도 시대에 이 지역을 다스린 아키타시는 사타케시 성읍으로 발전했는데, 사타케시의 거성인 구보타 성이 있던 자리가 오늘날 센슈 공원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고대 성곽이 현재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어 아키타 시민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아키타 음식

아키타의 특산품으로는 쌀을 이용한 막걸리, 과자 등과 칠기, 나무 목기, 도자기, 은사로 만든 장식품 등을 들수가 있다. 아키타에는 향토 음식 요리점이 즐비해 아키타 향토 요리를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아무래도 쌀의 고장인 만큼 주로 쌀을 재료로 한 음식이 많은데 기리탄포, 쇼추루, 하타하타 등이 향토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아키타 축제 및 쇼핑

아키타에는 유명한 축제가 있는데 '네부리나가시'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  퍼레이드에 등장하는 말이나 범선 등은 마을이나 업종의 상징이며, 모란과 등나무는 장수, 축복, 자식, 풍작을 의미하는 상징물로 마을사람들의 행복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간토마츠리 기간 중에는 10:00~17:00까지 아키타역 서쪽 출구 아고라 광장에서 향토예능 공연과 공예품, 특산품 판매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그리고 키타에는 아키타만의 전통 문화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유명하다. 특히 도자기나 칠기, 나무 조각품, 은사로 만든 장식품이 인기로 공예품 숍을 구경하기만 해도 눈이 즐겁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서 구매를 해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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