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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방콕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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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은 매년 1,6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로 길거리 음식의 천국이기도 한 방콕은 태국식 면요리와 커리, 해산물이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왕궁과 사원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이며,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로 유명하기 때문에 꼭 들려봐야 하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방콕은 택시비가 저렴해 주로 택시를 이용해 관광하거나, 수상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여 여행을 하면 좋을듯 하다.

방콕 기후 및 방콕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방콕은 일년 내내 더운 편에 속한다. 연중 최고 기온은 35℃ 정도고, 최저 기온은 25℃ 정도로 연교차가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우기에 해당하는 5~10월에는 스콜 현상이 이어지는데 연강수량 대부분이 우기에 집중된다고 하니 우기에는 방콕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렇기 때문에 건기철인 11월~2월 중순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비가 적게 내리고 비교적 기온이 낮으므로 활동하기에 제격인 기후이다.

방콕 치안

태국의 치안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 이런 태국 방콕의 치안은 다른 도시에 비해 안정된 편에 속한다. 왕궁, 카오산 로드 등 여행객이 주로 모이는 곳에서는 소매치기, 오토바이 날치기 등이 생기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현금과 귀중품 등은 눈에 띄지 않게 하고 밤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방콕 주요 관광지

- 두싯 동물원
두싯 정원 인근에 있다. 라마 5세 때 개인 식물원 '수안 두싯'이 있던 곳으로, 1938년 이후 동물원으로 바뀌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각종 동식물과 조류를 구경할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 두싯정원
푸른 수목이 어우러진 정원과 여러 개의 궁전이 자리한 두싯 지역은 태국과 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도심의 매연과 소음에서 벗어나 공원 같은 거리를 거닐며, ‘천국의 공원’을 뜻하는 두싯 정원 안의 아름다운 궁전과 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두싯 정원은 방콕 안에서 만나는 유럽풍 건물들이 인상적인 관광 명소다. 두싯 정원 관람의 하이라이트는 위만멕 궁이다. 티크 목재에 황금을 입힌 외관이 특징인 위만멕 궁은 1902년 라마 5세가 만든 왕실의 별궁이다. 궁은 개별적으로 관람이 불가능하다. 시간별로 진행되는 영어나 태국어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야 한다.

 

- 방콕 국립 박물관
태국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박물관이다. 역사관, 본관, 별관, 레드하우스 등의 건물에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실이 여러 개이므로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태국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 왕실과 불교 관련 유물이 전시된 별관이 가장 볼 만하다.

- 방콕 왕궁
라마 1세부터 역대 국왕들이 살았던 왕궁으로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증개축을 하면서 왕궁의 규모가 커져 현재에 이른다. 사원인 왓 프라깨우 본당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에메랄드 불상이 있으며 이 불상을 지닌 나라는 영화를 누린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 방콕 황금산
황금산'이라 부르는 인공 언덕 위에 고대 사원 왓 사켓이 있다. 방콕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이다. 방콕 서쪽에 있는 폼 프람 삿트루 지역에 자리해 있다. 본당 서쪽에 높이 78m의 황금 불탑이 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황금산 꼭대기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진 계단 318개가 있다. 탑 꼭대기에 오르면 방콕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 왓 벤차마보핏
방콕 내 다른 사원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지은 유럽 양식의 불교 사원이다. 두씻 구역의 암포른 공원 주변에 위치한다. 대리석 자재를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것은 물론 설계도 이탈리아 건축가에게 맡겼다.  건축 재료와 기법에 서양식을 도입했지만 전체적인 건축 양식은 태국 양식을 보여 주며 동서양의 조화가 아름답게 이루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왓 아룬
톤부리 왕조 때 왕실 전용 사원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방콕 왕궁 건너편, 짜오프라야 강 톤부리 쪽에 있다. 강 건너편 선착장에서 바라보면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웅장하기 때문에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태국어로 아룬이 ‘새벽’을 의미하기 때문에 왓 아룬은 ‘새벽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그 이름에 걸맞게 이른 아침에는 다양한 색깔의 사기와 자기로 장식된 화려한 불탑이 햇빛에 반사되어 더욱 찬란한 자태를 뽐낸다. 방콕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로 꼽히는 왓 아룬에 가려면 강을 건너야 하는 다소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짜오프라야 강에서 바라보는 왓 아룬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며, 밤에는 야간 조명을 받아 다양한 색채로 변모하는 불탑이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 왓 포
방콕 왕궁 남쪽에 자리한 왓 포는 방콕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중 하나다. 왓 포의 가장 큰 볼거리는 본당에 모셔진 길이 46m, 높이 15m에 달하는 크고 웅장한 와불상이다. 1832년 라마 3세의 명으로 제작된 불상으로,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 왓 프라깨우
방콕 왕궁 내에 자리한 왓 프라깨우는 국왕의 제사를 치르는 왕실 수호 사원이다. 방콕을 대표하는 볼거리로 꼽힌다. 본당에 안치된 에메랄드 불상으로 유명해 ‘에메랄드 사원’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또한 왓 프라깨우는 여느 사원과 달리 경내에 승려가 머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방콕 축제

태국을 대표하는 축제인 송크란과 러이끄라통은 수도 방콕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펼치는 대표적인 축제이다. 4월 중순 송크란 기간에는 여행자의 거리로 유명한 카오산 로드에 축제를 즐기려는 외국인과 현지인이 북적이기 때문에 매우 많은 인파가 몰린다. 러이끄라통은 매년 11월에 열리며, 강에 끄라통을 띄우며 소원을 비는 행사에 참가한다고 한다. 송크란과 러이끄러통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축제로 거듭나, 이 기간에 맞춰 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방콕 음식

일년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방콕에는, 여행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태국 전통 음식점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고 한다. 특히 방콕은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에 음식들에 대한 호불호가 약한 편이다. 또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국수요리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우리나라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가 있어서 배낭여행객들에게도 매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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