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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발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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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는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최대의 관광지에 속한다. 인도네시아 영토이면서 본국인 인도네시아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자랑할 정도라고 한다. 발리는 신혼여행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그만큼 화려한 리조트들도 많이 있고, 반대로 저렴한 숙소들도 매우 많이 있다.

발리 기후 그리고 발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열대 우림의 사바나 기후에 속하고 있다. 연평균 기온은 25~30℃이나 습도가 낮아 끈적거리는 더위는 없기 때문에 휴양을 즐기기 매우 좋은 기후를 자랑한다. 찌는 듯한 더위에도 그늘 아래에 있으면 서늘할 정도로 날씨가 상쾌한것이 특징이다. 이런 발리는 건기인 7~9월 중순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를 자랑한다. 12월 24일~1월 중순은 휴가를 맞아 서양 관광객이 밀려드는 최성수기에 속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발리 치안

인도네시아 치안은 그렇게 안정적인 편은 아니다.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는 무법지대라고 해도 과언 아닐정도로 치안이 불안하지만 발리의 치안상태가 양호한 편으로 여행하기에는 안전하다. 그러나 분리독립주의 및 이슬람 무장세력의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비상시 외출을 자제하고 오지로의 단독 여행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발리 주요 관광지

- 꾸따 비치
발리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전방에 어떤 장애물도 없이 바다만 시원하게 펼쳐 있으며, 거친 파도와 길고 넓은 해안은 서핑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저녁 무렵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서핑 명소로 유명하다.

- 울루와뜨 사원
발리 섬 최남단 부낏 반도의 돌출 부분, 인도양으로 떨어지는 절벽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석회암으로 된 돌계단을 올라 지혜의 신 가네샤 상이 있는 대문을 통과하면 울루와뜨 사원이 보인다. 절벽 위 해발 75m 위에 세워졌다. 발리 남부 페카투(Pecatu) 지역에서 가장 큰 사원이자 발리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으로 손꼽힌다.

 

- 고아 가자
11세기경 바위를 뚫어 만든 동굴이다.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Goa’는 동굴, ‘Gajah’는 코끼리라는 뜻이며 ‘코끼리 동굴’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 낀따마니 화산 지대
일 년 내내 기후가 서늘한 화산 지대다. 2012년 유네스코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GGN(Global Geopark Network)으로 선정했다. 해발 1,460m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발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바뚜르 화산(Batur Volcano)을 중심으로 그 주변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 따나롯 사원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따나롯 사원은 발리의 6대 사원 중 하나로 ‘바다 사원’이라고도 불린다.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바다의 신이 모셔져 있기 때문인데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발리 현지인들이 숭배하는 신이다

- 버사끼 사원
발리 동부에 있는 힌두교 사원이다. 발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이며 발리 힌두교의 ‘어머니 사원’이라 불린다. 세 개의 주요 사원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30여 개 사원이 자리한다.

 

-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
브두굴(Bedugul) 지역의 브라딴 호수에 있는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물의 여신에게 바쳐진 사원이다. 브두굴은 해발 1,600m 높이의 고원 지대이다. 브라딴(Beratan), 부얀(Buyan), 탐블링안(Tamblingan)이라는 세 개의 호수가 있으며 발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울룬 다누 브라딴 사원은 브라딴 호수 위에 지어졌다. 물의 여신 데위 다누(Dewi Danu)를 위해 지어진 힌두 사원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우붓 왕궁
우붓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옛 궁전이다. 규모는 작지만 고풍스럽고 운치 있다. 매일 밤 레공 댄스, 바롱 댄스 등 전통 무용 공연이 열린다.

- 몽키 포레스트
우붓에서 가장 번화한 메인 거리인 몽키 포레스트 로드의 남쪽 끝에 자리한 원숭이 공원이다. 야생 원숭이 약 60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 보호구역으로, 그야말로 원숭이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발리 특산물

기념품 인기 품목인 발리의 바틱 제품은 자바의 바틱보다 색상이 밝고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 발리 시내 북동쪽 낀따마니 화산지대로 가는 길목에 전통염색기법인 바틱 제품을 생산하는 마을을 방문하면 직접 제조공정을 볼 수가 있기 때문에 한번 방문을 하여 관광도 하고 기념품으로 하나 구매를 해가도 매우 좋을듯 하다.

발리 음식

인도네시아에 걸맞게 신선한 해산물과 열대 과일 등 개성 있는 식재료를 살린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 대체적으로 많이 있다.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롬복의 전통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일본인 관광객, 중국계 발리인이 많아 일식과 중식당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꾸따, 르기안 또는 대형 슈퍼마켓에는 맥도날드를 비롯한 익숙한 패스트푸드점도 쉽게 찾아볼 수가 있으니 인도네시아 맥도날드를 맛보다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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