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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몬트리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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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캐나다의 제 2도시로 아름다운 도시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캐나다의 문화수도라고 불릴 만큼 문화가 많이 발달해있으며, 도시 역사가 2018년 기준 376년으로 캐나다의 역사보다 길다고 한다. 몬트리올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프랑스어권 도시다. 조금 과장되긴 했지만 ‘북아메리카의 파리’로 불린다.

몬트리올 기후 그리고 몬트리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몬트리올은 여름은 덥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 추운 날씨를 가지고 있다. 몬트리올은 사계절이 있지만 봄은 짧고 추운 편에 속하는데 여름은 6~8월로 습도가 낮다. 가을은 9월 하순~11월 중순으로 일교차가 심하며 날씨가 추운 편에 속한다. 11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며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낮은 편이라고 한다. 이런 몬트리올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면 7~8월이라고 한다.

몬트리올 치안

몬트리올의 치안 상태는 좋은 편이지만, 편의점 강도 및 총기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생 카트린 거리 주변으로 시내 및 동쪽 지역에는 걸인과 노숙자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좀 주의해야 하는데 간혹 마약을 하는 일들이 발생을 한다고 한다. 또한 시내 최대의 쇼핑몰인 몬트리올 이튼 센터나 성요셉 성당 등 관광 명소는 소매치기가 있을 수도 있으니 자신의 귀중품에 대해서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

몬트리올 주요 관광지

- 몬트리올 시청
샤토 람제이 박물관(Chateau Ramezay Museum) 맞은 편 청록색 지붕을 얹은 회색 바로크풍 건물이 몬트리올 시청이다. 건물의 메인 로비인 1층은 일반인에게 개방되고 있다. 대리석과 청동으로 장식된 웅장한 홀에는 알프레드 랄리베르테(Alfred Laliberte)의 조각상 <양동이를 든 여인>과 <씨 뿌리는 사람>이 전시되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 다름 광장
몬트리올 구시가지 관광의 중심이 되는 곳으로 노트르담 성당 앞 광장이기도 하며 17세기 말에 형성되었다. 현재는 시민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애용된다. 거리에서 공연을 펼치는 예술가들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 자크 카르티에 광장
노트르담 성당에서 이어진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광장으로 강을 마주하고 경사지 위에 자리한 가늘고 긴 광장은 몬트리올 구 시가지의 상징적 공간이다. 현재 구시가지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 잡은 자크 카르티에 광장은 옛날부터 꽃시장이 열리던 장소답게 오늘날에도 화려한 꽃들이 광장을 수놓고 있으며 노천 카페들이 있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기 좋다.

- 몬트리올 라탱 지구
라탱 지구는 생 로랑 거리(Blvd. St-Laurent) 동쪽에서 남북으로 이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거리다. 젊은이들의 거리로 불리며 프랑스 색채가 강한 지역이다.

- 노트르담 봉스쿠르 교회
두 팔을 벌린 마리아 상이 교회 꼭대기에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교회로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인근 마리그리트 부르주아 박물관과 연계하여 찾는 여행자가 많다.

- 몬트리올 노트르담 대성당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북미 대륙을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성당으로 꼽힌다. 네오 고딕 양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유명하다. 성당 내부는 화려한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있다. 천장 스테인드글라스에는 지난 350년간의 몬트리올 역사가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로 쏟아지는 빛의 모습이 눈부시다. 금박을 입힌 조각과 종교화, 성서의 인물을 정교하게 조각해 놓은 의자, 5772개의 파이프로 만든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도 볼거리다.

- 몬트리올 성요셉 성당
캐나다의 수호성인인 요셉을 모신 성당이다.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당으로 꼽힌다. 이것은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크기라고 한다. 몬트리올의 남서부 어디에서나 이 성당의 돔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대성당에서 내려다본 몬트리올 시내의 모습이 아름답다고 알려졌다.

 

- 몬트리올 구 항구
세인트 로렌스 강을 따라 이어진 구 항구 지역은 1980년대 후반에 조성된 공원 단지다. 부두를 따라 놀이시설과 산책로, 식당, 공예품 상점, 전시관이 밀집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시계 부두는 이름처럼 시계탑을 중심으로 몬트리올 일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포인트이다. 전망대는 시계탑 꼭대기에 있어 192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생텔렌 섬과 항구 전경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영화관과 전시홀, 식당, 부티크 등이 입점해 있는 ISCI 빌딩이 자리한다.

- 몬트리올 미술관
몬트리올 미술관은 1860년에 설립된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이다. 캐나다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구관에는 캐나다의 미술 전반을 엿볼 수 있는 판화, 조각, 회화 작품과 더불어 고대 예술, 유럽 예술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상시 전시된다. 중세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유럽 예술 작품을 함께 볼 수 있다. 그룹 오브 세븐의 작품이 유명하다. 신관에는 이누이트, 인디언 공예품 전시와 기획전이 열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달리, 피카소, 모네, 르누아르의 작품과 더불어 캐나다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몬트리올 쇼핑

생 카트린 거리는 몬트리올의 최대 쇼핑지로써 이튼 센터, 더 베이 등 쇼핑센터와 백화점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쇼핑과 음식, 위락 시설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여행자와 몬트리올 시민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 외 몬트리올의 3대 쇼핑지로는 앤티크 로(Antique Row), 언더그라운드 시티(Underground City), 그린 애비뉴(Ave. Greene)를 꼽을 수 있는데 앤티크 로에서는 골동품 및 고가구들을 구입할 수 있으며 그린 애비뉴는 명품 및 디자이너 브랜드 숍들이 있어 윈도우 쇼핑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다운타운의 지하로로 쇼핑센터와 백화점, 상점들과 연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꼭 한번 들려보는 것이 좋다.

몬트리올 음식

주요 음식점은 몬트리올 최대 번화가인 생 카트린 거리의 이튼 센터를 중심으로 밀집해 있다고 한다. 프랑스 요리와 더불어 세계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지만, 가격이 비싼 편이니 이점에 주의하는것이 좋다. 대학 주변가인 생 드니 거리와 차이나타운은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지하철 기콩코르디아(Guy-Concordia)역 주변은 아시아 음식점이 밀집해 있는데 한국, 일본, 태국, 인도 등 아시아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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