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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샌프란시스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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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히피의 도시이자 케이블카와 와인의 도시라고 할수가 있다. 1년 내내 온화한 기후로 살기 좋은 도시이고 천천히 여행을 하기 좋아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과거 멕시코 땅이었던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곳곳에서 볼수 있어 역사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케이블카와 알카드라즈 교도소, 금문교같은 대표적인 랜드마크들도 빼놓을수가 없으며 해산물 요리와 함께 와인이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 기후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

샌프란시스코는 해양성 기후로 연중 온화한 날씨가 지속된다. 여름은 햇볕은 강하지만 습하지 않고 건조한 편에 속하며 겨울은 한국에 비해 따뜻한 편으로 5℃ 이하로 내려가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실 4계절 내내 여행을 하기에도 좋다. 날씨 자체는 캘리포니아답지 않게[3] 여름철에도 좀 서늘하다. 아니, 여름에도 좀 춥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6~8월을 들수가 있다. 여름에는 기온도 지내기에 적당할 뿐 아니라, 비도 거의 안와서 건조하기 때문에 에어컨 켜 놓은 것같은 상쾌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샌프란시스코 치안

사실 미국의 치안은 한국만큼 좋다고 할수는 없으나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다른 대도시에 비해서는 치안이 안전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밤늦은 시간대에는 살인ㆍ강도 등 강력범죄가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에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샌프란시스코 시내 중심부(Civic Center)와 Mission, Haight & Ashbury, Potrero Hill, Hunter's Point 등은 야간의 치안 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야간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특히 바로 옆에는 미국에서 손꼽히는 위험한 도시인 오클랜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주의사항

바닷가라서 서핑이나 해수욕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곳의 바다는 파도가 엄청나게 높은데다 수온이 낮고 조류도 이상하게 흐르며, 결정적으로 상어가 많이 살아서 한번 빠지면 살아나오기 힘들다. 애초에 알카트라즈 교도소 자체도 그 때문에 거기에 만든 것이다. 서핑을 원한다면 조금 아래 하프문 베이(Half moon bay)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단, 체온유지를 위한 wet suit는 필수로 한여름 최고수온이 보통 15도 안팎이라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주요 관광지

금문교 :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골든게이트 해협을 가로질러 샌프란시스코와 북쪽 맞은편의 마린카운티를 연결하는 아름다운 주홍빛의 다리다. 금문, 즉 골든게이트(Golden Gate)라는 명칭은 골드러시 시대에 샌프란시스코 만을 부르던 이름이다.

알카트라즈 섬 : 알카트라즈 섬은 연방 주정부의 형무소로 쓰였던 곳으로 한번 들어가면 절대 나올 수 없다고 해서 ‘악마의 섬’이라는 별칭이 붙은 곳이다. 빠른 조류와 7~10도의 차가운 수온 때문에 헤엄을 친다해도 살아서 탈출할 수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 시에라 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국립공원으로 해발고도 약 4,000~6,000m에 이르는 고산지대와 세쿼이아 삼림, 요세미티 계곡 등으로 이루어진 광대한 산악 공원이다. 1984년에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미국에서 손꼽히는 리조트이기도 하다.

트윈 픽스 : 높이가 비슷한 두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어 트윈 픽스라는 이름이 붙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43곳의 언덕이 있는데 그 중 트윈 픽스는 비교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다.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전망이 좋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살리토 : 샌프란시스코에서 금문교를 건너면 보이는 휴양 마을이다. 소살리토는 ‘작은 버드나무’라는 뜻이다. 샌프란시스코가 자랑하는 리조트 지역으로 ‘서쪽의 리비에타’라 불리기도 한다. 예쁜 상점과 갤러리들이 모여 있어 많은 영화의 배경으로 나오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 : 정식명칭은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 베이 브릿지로 흔히 짧게 줄여 베이 브릿지라고 부른다. 베이 브릿지는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14km의 다리로 1936년 개통했다.

 

유니언 스퀘어 : 유니언 스퀘어는 다운타운의 중심으로 포스트 스트리트(Post St.), 스톡턴 스트리트(Stockton St.), 기어리 스트리트(Geary St.), 파웰 스트리트(Pawell St.)에 둘러싸인 약 10,000m2 정도의 광장이다. 주변에 고급 호텔도 많고 메이시스, 삭스 피프스 애버뉴, 니먼 마커스 등의 백화점과 구찌, 에르메스, 루이 비통 등 유명 브랜드의 숍이 모여 있는 쇼핑 구역이며 은행 및 증권사, 보험회사가 있는 고층빌딩도 즐비하다.

피어 39 : 피어 39(Pier 39)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쇼핑센터이자 관광 복합 시설이다. 선착장을 개조하여 만들었다. 바다사자가 있는 부둣가이다.

프란시스코 음식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최고의 미각 도시로 이름난 도시 중에 하나이다. 이곳은 미국 최고의 요리사로 뽑힌 론 시겔 등 세계 정상급 셰프들이 모여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의 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 더업싱 좋다. 대표적 식당가는 피셔맨스 워프로 태평양에서 잡아 올린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나파벨리는 나파벨리산 와인과 함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하니 샌프란스시코에 갔다면 꼭 유명한 레스토랑에 들려보는 것이 좋다.

샌프란시스코  축제

샌프란시스코의 축제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계속된다. 매년 3월 꽃이 피기 시작할 즈음부터 시작되는 샌프란시스코의 축제는 그 종류와 이벤트가 다양하고 풍부하기 때문에 축제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3월 초 플라워&가든 쇼 : 세계적 명성의 가든 디자이너와 플로리스트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쇼와 세미나를 진행하는 쇼이다.
- 4월 벚꽃 축제 :  재팬타운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에 의해 소개되며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다.
- 5월 카니발 : 5월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 문화 축제인 카니발이 개최된다. 라틴 아메리카, 캐러비안 등 다양한 민족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 6월 샌프란시스코 프라이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성애자 축제로 카스트로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 9월 초콜릿 페스티벌 : 미국의 고급 초콜릿 회사가 주최하는 축제로, 다양한 초콜릿을 맛 볼 수 있어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 9월 말 블루스 축제 / 재즈 축제 :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루스 음악인들과 재즈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축제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가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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