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동남아

마닐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반응형

마닐라는 필리핀의 수도로 루손섬에 위치해 있다. 마닐라에는 필리핀 전체 인구들 중 13%에 해당하는 1,190여만 명이 살고 있는 곳이다. 정말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서 그런지 매우 복잡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마닐라는 태평양 전쟁으로 시가지가 완전히 박살나면서 마닐라의 역사적인 흔적들이 거의 다 상실되었기 때문에 관광지로써의 명성은 고급 휴양 리조트들을 내세운 필리핀 최초의 도시 세부가 더 높다는 평도 있다.

마닐라 기후 그리고 마닐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

마닐라는 2계절을 가지고 있다. 5월~10월은 우기, 11월~4월은 건기로 나뉘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된다. 평균 온도는 대략 33℃로 한국보다는 좀 높은 편에 속한다. 여름철에는 38~39℃까지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매우 높다. 우기에는 온도가 17℃까지 낮아지면서 선선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아무래도 마닐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12월~1월로 날씨가 선선해서 여행하기 가장 좋다.

 

마닐라 치안

사실상 필리핀 최대 위험지역.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사람이 필리핀내에서 가는 도시 중 앙헬레스와 쌍벽을 이룰정도로 위험하다. 단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다. 상당히 발전된 문틴루파내 아얄라 알라방이나 마카티의 빌딩숲, 포트(FORT) 보니파시오, 파라냐케 지역, 그리고 골고루 가난한 최외곽 빈민가는 비교적 안전하나, 택시 타고 돌아다녀야 하는 특성 때문에 마닐라 택시는 마닐라 택시라 위험한 것은 매한가지라고 할수가 있다.

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이에 대해 필히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제일 좋은 건 뻘짓 못 하게 배낭은 앞으로 매고, 수하물은 테이프로 칭칭 감고, 출국 시엔 재빨리 갱이 없는 면세 구역으로 가 버리는 것이다. 수하물을 테이프로 감아 틀어 막아 놔야 하는 이유는 짐을 부치는 과정에서 총알을 집어넣기 때문이다. 필리핀은 경찰이 사람을 멈춰 세워서 검문을 하는 일이 많은데, 만약 짐 검사 한다고 하면 경찰에게 손을 펴달라고 요구해서 뭐 쥐고 있는지 확인하고 짐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말자.

 

일단 미심쩍은 물건이 떨어져 있으면 절대 건드리면 안 된다. 건드리는 순간 매복해 있던 부패경찰들이 바로 체포해 버리며, 무엇보다 본인 지문이 묻는다. 셋업은 당한 사람이 증명해야 하는데 지문이 안 묻으면 1차적으로 본인이 해당 물건과 관련 없다는 증거가 된다. 되려 셋업한 부패경찰이 처벌 대상이 된다. 그리고 항상 비상연락망을 유지, 무슨 일이 생기면 연락을 하는것이 좋다. 지인들에게 연락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마닐라 택시투어

관광목적으로 간다면 택시를 추천하는 경우도 많다. 필리핀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필리핀 물가 수준으로 볼 때도 택시비는 결코 비싼 편이 아니기 때문에, 택시를 타고 다녀도 별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다. 한낮에 1~2시간 택시타고 다녀도 100페소(약 2,200원)~200페소면 충분하다. 필리핀 택시는 이동거리에 따라 미터기가 올라가기 때문에 교통정체로 길이 막히면 미터기가 안 올라간다. 하지만 대다수의 택시기사는 한국인이 타는 것을 보는 순간 미터기를 켜지 않고 택시비를 협상해 정한 후 출발한다.

특히 공항에서 나갈 때 이런 경향이 심하다.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을 시 탑승 거부를 하며, 공항 근처의 택시는 말도 안 되는 수준의 금액을 요구하기도 한다. 시내로 들어오면 이런 횡포는 줄어드는 편이다. 하지만 택시 수준이 진짜 열악해서 문짝이 고장난 차나 창문이 깨진 차도 있고 택시기사가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도 가끔있다. 필리핀 현지 여성들은 혼자서 택시 타는 일을 절대로 안 한다. 택시를 탈 때는 호텔에서 택시를 불러 달라고 하거나, 되도록 직접 콜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는 것이 좋다.

마닐라 유흥

마닐라는 필리핀에서도 각종 유흥업소 밀집지역으로서는 단연 1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인지라 경제가 어려운 국가 경제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매춘 등의 성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지인이 많다. 일부 지역의 경우 밤에 돌아다니다가 보면 필리핀이 매춘이 합법적으로 허용된 국가인지 헷갈릴 정도이다. 정부도 처벌보다는 차라리 관리(성병)에 집중하는 느낌이 강하다.

마닐라 쇼핑 및 음식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는 쇼핑, 나이트라이프, 식도락을 모두 즐기기에 손색 없는 도시다. 대형 쇼핑몰인 몰 오브 아시아, SM몰, 탈리파파(Talipapa) 벼룩시장, 마카티의 상가까지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마닐라에는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통 필리핀 음식 외에도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이 많은 편이고, 동서양의 퓨전 레스토랑이나 해산물 레스토랑도 많이 있기 때문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