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보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 줄거리 정리

반응형

지난주에 방영한 효심이네 각자도생 3회를 정리해봤어요.
먼저 명희 할머니는 양말만 신은 채로 트럭을 엊어타고 밖으로 탈출을 하게 되었죠. 

한편 강태호는 부모를 대신해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행방을 찾고자 미국에서 귀국했었는데요. 이효심은 결국 강태호의 담당 트레이너를 자처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효심은 새벽 5시에 도착한 강태호에 "잘 부탁드린다"며 활짝 미소지었죠. 

그러나 강태호는 “PT는 받은 거로 하겠다. 사실 5시에 운동하려면 무조건 끊어야 한다고 해서 했을 뿐”이라며 “출근 시간이 7시다. 시간을 산 것뿐이니 문만 열어주면 PT는 받은 걸로 하겠다”고 이효심의 PT를 거절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효심은 “내가 미덥지 않아도 수업을 해보고 판단했으면 좋겠다. 일주일만 수업을 해보자. 이래 보여도 실력이 있다”라며 “싫다면 당분간 회원님이 어떻게 운동하는지 지켜보겠다. 운동은 편하게 하는 게 아니라 힘들 때까지 해야 결과가 나온다”고 재차 설득했어요. 그러나 강태호는 “한마디만 더 하겠다. 여자하고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게 가장 큰 이유다. 됐냐?”고 철벽을 치는 모습을 보였죠. 

효심은 태호의 사진만 봐도 너무 질렸고, 진상이라고 했지만 PT인센티브를 입금했다는 말에 효심은 아무말도 못했죠. 

이효심(유이)는 업무수행 평가 1위, 회원평가 1위, 월매출 3년 1위를 하며 소위 ‘잘 나가는’ 헬스트레이너이지만, 집 나간 아빠를 찾는 것을 목적을 무당을 찾아가기 위해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리는 엄마 이선순(윤미라 분), 다단계 조직에서 근무하면서 허세가 가득 차 사채를 빌려 고급 외제 차를 구매하는 동생 이효도(김도연 분), 10년째 공부를 하는 오빠 이효준(설정환 분)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죠. 

모친 이선순이 진 사채빚을 대신 갚아준 데 이어  동생 이효도(김도연 분)의 빚까지 떠맡았죠. 그와중에 이선순은 입원한 병원에서도 밥이 맛 없다며 딸에게 투정을 부렸는데요. 효심에게 순대를 사오라고 했고, 효심은 나중에 퇴근하고 사오겠다고 했죠. 병원비도 많이 나올것 같다는 말을 간호사에게 듣고 효심은 또 다른 근심이 생기게 되었죠. 

숙향은 어머님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최명희(정영숙 분)는 며느리 장숙향(이휘향 분)이 감금시킨 별장에서 3년 만에 탈출에 성공을 하게 된 것이죠. 최명희는 자신의 약을 숨겨놨다가 경호원들에 건넨 음료수에 타먹였어요. 경호원들이 정신이 잃은 틈을 타 가까스로 별장을 빠져나온 것이죠. 

장숙향은 최명희가 탈출했다는 연락을 받고 달려가 관리자의 머리채를 잡으며 눈이 돌아간 채 “찾아내란 말이야”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염진수(이광기 분)는 최명희가 먹지 않고 숨겨둔 약을 발견했고 장숙향은 더 분노하게 되었어요. 장숙향은 최명희와 강태호가 만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을 했죠. 

명희 할머니는 최대한 얼굴을 가린채로 다니고 있었는데요. 장숙향을 피해 도망간 최명희는 서마담(김미라 분)을 찾아가 “내가 맡긴 물건을 찾으러 왔다. 잘 가지고 있는가?”라며 무언가 건네받았어요. 강태호는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할머니의 실종에 의문을 품게 되었죠. 

한편 허세에 차 분수에 맞지 않는 외제차를 몰던 이효도는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거칠게 차를 몰다 최명희를 치게 되는데요. 최명희가 결국 이효심을 통해 강태호와 만나는 전개가 될것으로 보이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