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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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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드라마 같은 경우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방영 예정인 MBC 수요 드라마인데요. MBC 수요 드라마는 2022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방영이 중단되었는데, 이번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통해서 다시 방영을 한다고 하네요. 

또한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같은 경우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독특하게 보았던 원작이라 그런지 이번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기대가 되네요. 

오늘도 사랑스럽개 줄거리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오늘도 사랑스럽개 몇부작 및 방영기간
총 14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드라마는 2023년 10월 11일 ~ 2024년 1월 3일까지 방영이 예정되어 있어요. 

오늘도 사랑스럽개 프로그램 소개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이성과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가 있다. 
그리고 어릴때에는 개를 극도로 무서워했던 남자가 있다. 
그런데 만나지 말아야 하는 두 남녀가 만나게 되면서 점점 일이 꼬여만 가고 있다. 

내 마음은 이게 아닌데, 하고 싶은 말이 그게 아닌데…
숨겨야 할 비밀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상처로 인해서 서로에게 벽만 쌓여만 갔다. 

결국 남을 품는다는 것은 나라는 벽을 뛰어 넘어야만 가능 한것이다. 
용기를 내어서 벽을 허물고 나온 그와 그녀는 어제보다는 사랑스런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마침내 서로에게 닿는 오늘도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연출 및 각본
연출에는 김대웅 PD가 맡았는데 레슬러와 오늘부터 엔진ON을 연출한바 있었어요. 드라마 오늘부터 엔진ON은 4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로 카카오 티비 드라마이고 영화 레슬러 같은 경우는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던 터라 아쉬운 부분들이 많은 작품이었죠. 그리고 각본에는 백인아 작가가 맡았는데 드라마 스테이지 중 단막극 귀피를 흘리는 여자를 집필한바가 있어요. 

오늘도 사랑스럽개 원작 웹툰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툰으로 작가는 신령, 레코닝을 연재했던 이혜라고 하네요. 원래 작품에 판타지 요소를 잘 녹이는 작가로 유명한데요. 이혜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생각하면 사실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판타지 요소가 짖은 것은 아니죠. 

신령 같은 경우는 가상세계의 동양풍 판타지물이고, 레코닝은 근미래 SF물이자 평행세계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오늘도 사랑스럽개 같은 경우는 배경도 서울이며 주인공을 제외한다면 일반적인 학교 생활을 하죠. 학교 생활도 매우 비중이 높기도 하고 오늘도 사랑스럽개 작품은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도 다루고 있는 현대물이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드라마로도 제작이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현대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무속신인 산신과 개로 변하는 주인공이라는 부가적인 설정을 접목시킨것으로 보이네요. 

학교폭력이라는 사회문제를 다루긴 하고 있지만 너무 무겁지는 않게 볼수가 있는 러브코미디이고, 전기물까지는 아니기 때문에 이혜팬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고 애정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전작들보다 더욱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었고, 평점도 매우 높은 것도 특징이었죠. 

오늘도 사랑스럽개 주요 배경 설명
- 산신 : 해나의 집안의 조상이 저지른 잘못 때문에 저주를 해나의 집안에 걸어둔 장본인이에요. 백호의 형상 혹은 오라를 뿜고 있는데 신이기 보다는 정령에 가깝죠. 

- 저주 : 해나의 집안 사람 대대로 내려져 오는 산신의 저주로 이성인 사람과 키스할 경우 그 시점부터 열두시, 즉 자정부터 아침 여섯시까지 모습이 개로 변하게 되요. 이 저주를 푸는 방법은 그 사람과 개의 모습일때 키스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저주가 풀리게 되면 그 사람과 다시 키스를 해도 개로 변화지는 않게 되요. 

오늘도 사랑스럽개_진서원 cast차은우
가람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처녀 귀신이 오면 천도 상담을 해주고 연쇄 살인마를 만나면 조용히 증거부터 챙길, 차분하고 이성적인, 그리고 무척 도도한 ‘회색 고양이’.
거기다 완벽에 가까운 외모까지 자랑하니, 가람고등학교 학생들은 ‘서원쌤’ 덕질하느라 아이돌 덕질도 안 한다.

하지만 슈퍼맨에겐 크립토나이트가, 아킬레우스에겐 발뒷꿈치가 있는 법.
…그에게도 그런 게 있다.
유사 이래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귀염받는 생명체.
‘개’, 강.아.지.
그는 개를 무서워한다!

“나는 사실 개를 무서워합니다.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이 한마디가 너무 어려워진 것은 아픈 기억들 때문이다.
그의 개 공포증을 알게 된 사람들의 조롱과 괴롭힘, 그래서 쌓인 스스로에 대한 수치스러움까지…

“선생님, 나 왜 싫어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한해나 선생님이 마음의 문을 콕콕 두드린다.
그녀와 있으면 불가피하게 자꾸 개와 조우하게 되는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피한 것뿐인데… 이렇게까지 오해를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전 한선생님을 싫어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질문에 답하는 것을 언제나 좋아했다. 복잡하고 어려워 보이는 문제일수록 좋았다.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논리와 이성으로 찬찬히 풀어가는 일에서 기쁨을 느꼈다.
그런데 이 질문만큼은 대답이 쉽지 않다.
답을 명확히 알고 있음에도, 입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다.

“우린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
개를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한해나 선생님에게 내가 이상하지 않냐고 물었을 때, 그녀가 그렇게 대답했다.
너는 이상하지 않다고, 너는 너대로 괜찮다고.

쩌억- 쩍.
굳게 닫아왔던 마음에 틈이 생긴다.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 같다.
어쩐지 자꾸 간지럽고 웃음이 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_한해나 cast박규영
가람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키스를 하면 귀에 종이 울리진 않더라도, 최소한 개가 되어 도망치고 싶진 않다!
개데렐라 신세 청산하고 그냥 ‘인간 한해나’로 살고 싶은,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

예쁘고 똑똑하고 성격 좋아 친구도 많고, 굴곡 없는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는 여자.
그런데 그 탄탄대로가 어쩐지 고독하다.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도 한 번에 덜컥 합격하고, 인생 꽃길 걸을 일만 남았건만 왜 꽃길에 꽃이 없는가?!

10살에게 닥치는 큰일이란 주로 엄마 손에 질질 끌려서 치과에 가는 것이라든가, 운동회 달리기에서 처참하게 자빠지는 것, 뭐 그 정도이다.

그런데 그녀 나이 10살, 개가 되어버린 외삼촌을 목도했다.
사람이 개가 된 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충격인데, 이게 가문의 내력이란다. 아니, 가문의 저주란다!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고, 100일 안에 다시 그 사람과 키스를 하지 못하면 평.생. 개로 살게 된단다!

당신은 들어본 적이 있는가. ‘키스’ 없는 연애를.
플라토닉 러브? 숭고하고 순수한 정신적 사랑? NO!
그냥 ‘키스’만 안 하면 됐다. 다른 건 다 OK!
키스만 스킵하자는데 도통 이해해주는 남자가 없었다.
그래서 내 인생에 평생 연애는 없겠구나 생각했다.

그렇게 28년 인생 잘 절제하고 살았는데, 무슨 마법에 홀린 건지…
평소에도 서먹서먹하기 그지없는 진서원 선생님에게 키스를 해버렸다!

…개가 됐다.
작고, 털이 복슬복슬하고, 다리가 네 개, 꼬리가 하나, 발바닥에 꼬순내…
이름 석 자 내뱉지 못하고 멍멍!대고 왕왕! 대는, 아프면 아야!가 아닌 깨갱!이 나오는 강.아.지.

이 저주를 풀려면 진선생님과 다시 키스를 해야 한다.
그것도 강아지의 모습으로.
휴, 여러모로 과정은 좀 험난했지만 결국 그의 앞에 강아지의 모습으로 섰다.

‘어서 귀여운 나를 쓰담쓰담 오구오구 해줘!
그럼 그 기회에 점프해서 입술 도장 쪽! 게임 끝이다!
나는 싫어도, 강아지는 좋아하겠지!’

잠깐, 근데 진선생님 표정이 이상하다.
내 뒤에 귀신이라도 있나?
조심스럽게 다가가 보는데, 이런…!
그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쓰레기 수거함으로 올라간다!

뭐야, 지금 날 피하는 거야?!
시크한 회색고양이 그 자체인 그 진서원 선생님이?!
진정… 개를 무서워하는 거야?!
에이, 아닐 거야. 누가 제발 좀 아니라고 해줘!!

오늘도 사랑스럽개_이보겸 cast이현우
가람 고등학교 한국사 선생님.

가람 고등학교에서 서원과 함께 인기 아이돌 포지션을 맡고 있다.
서원이 시크하고 도도한 냉미남이라면, 보겸은 다정한 분위기 메이커다.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또 선을 그을 땐 확실하고 자기 사람 유독 잘 챙겨서, 정말 꼭 내 남자친구 삼고 싶은 그런 사람.

그러다 가끔씩은 우수에 빠진 눈빛을 보일 때가 있다.
보겸을 흠모하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그 눈빛에 마음이 더욱 일렁이겠지만, 사실 그에게는 깊숙이 감춘 비밀이 있다…

기억도 나지 않는 까마득한 옛날부터 산신으로 살아왔다.
옛날엔 그도 인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왕성했다.
힘들게 고개를 넘는 나그네를 위해 산길을 닦아주고, 없는 세간에 고생하는 집안에는 남몰래 먹을 것을 넣어 주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사랑으로 뿌린 씨앗이 칼날이 되어 돌아와, 일순간에 푸르른 산신에게서 모든 빛을 앗아갔다.
고통에 울음을 쏟던 그와 함께 숲도 조용히 숨을 죽였다.
이후 보겸은 그때의 그 칼날을 닮아갔다.
서늘하고 날카롭지만, 햇볕 아래선 아름답게 반짝이며 사람들의 눈을 속이는.

그렇게 눈 마주치면 싱긋 웃고 무슨 말을 들어도 서글서글 눙치고 넘어가며 사람 좋은 가람고 선생님 ‘이보겸’으로 살아가는 요즘이지만…

이곳에 있을 날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수백 년 전의 악연이 돌고 돌아 기어이 그의 앞에 다시 나타났다.
이제는 그가 직접 칼날을 집어들 차례다.

오늘도 사랑스럽개_최율 cast윤현수
가람고등학교 해나 담임 반 학생.

공부 머린 없어도 눈치 빠르고 잔머리 잘 돌아간다.
매사에 궁시렁대면서도 의외로 자상하고 센스가 넘쳐서 ‘알고 보니 나 말고도 다들 남몰래 좋아하고 있는’ 포지션의 남학생.

엄마가 일 때문에 호주로 간 뒤론 삼촌 서원과 둘이 살고 있다.

예쁜 강아지 한 마리 키우는 게 어릴 때부터 소원이었는데, 삼촌이랑 같이 사는 한은 그림의 떡이었다.
왜인지 삼촌은 개 가까이 가는 것도 싫어하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 아주 귀여운 강아지와 엮이게 됐다.
그런데 그 강아지가 담임 한해나 쌤이다!
너무 충격적이지만, 눈앞에서 선생님이 강아지가 됐으니 믿을 수밖에.
길바닥에 버려두고 올 수 없어서 일단 몰래 집에 데려왔다가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분명 강아지를 고이 침대에 모셔놓고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해나 쌤으로 돌아와 있다!
그리고 때마침 삼촌이 방문을 연다!
“아, 그런 거 아니야 삼촌! 이게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는데…암튼 진짜 그런 거 아니라니까?!”

환장하시겠다.
아무래도 이 작은 강아지, 아니 해나 쌤과 앞으로 더 깊게 엮일 것 같다.

오늘도 사랑스럽개_민지아 cast김이경
가람고 전학생.

전학하자마자 가람고 학생과 선생님들의 과거,현재,미래를 꿰뚫어 보는 능력을 보여주며 단번에 ‘지아님’으로 자리매김한 신기 충만 여고생.

약 3년 전 신병을 앓다가 결국 신내림을 받았다.
상당히 어색했지만 뭐든 하면 제대로 해야지.
기왕에 신 받은 거, 한 시대를 풍미할 정도로 세상 용한 무당이 되고 싶었다.

그런데, 전학 온 이 학교 뭔가 심상치 않다.
신령님이 가라고 해서 왔더니 국어쌤, 수학쌤, 한국사 쌤...
각각의 전생의 사연이 깊고 진하다. 구체적으로 보이는 건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

특히 한국사 보겸 쌤이 제일 이상하다. 능글맞게 웃는 얼굴 뒤로 뭔가 숨기고 있다. 
궁금해서 주변을 좀 기웃거려 봤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점사를 볼 때도 넌지시 말로만 일러주던 신령님이 직접 내 입을 빌려 보겸쌤에게 말을 건넨 것이다.
“돌아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 말에 보겸쌤의 얼굴에 서늘함이 스쳤다.
저게 숨기고 있던 진짜 얼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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