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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꿀팁

방학때 가볼만한 곳 서울 역사 탐방 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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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현재 학생들의 방학인데 이렇게 방학때에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서울에서 방학때 가볼만한 곳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한다. 

서울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외를 가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현대적인 건물들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함께 공존을 하는 곳들이 별로 없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이런 장관을 매우 이색적이고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한다. 그렇다면 서울 방학때 가볼만한 곳 어디가 있을까? 

출처 : Visit Seoul

1. 북촌한옥마을

북촌한옥마을은 600년 전부터 양반층이 살던 곳으로 지금도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며 한옥마을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피부로 직접적으로 느낄수가 있는 곳이라 방학때 아이들과 함께 놀러가기 좋은 곳이다. 

특히 북쪽에는 북악산, 남쪽으로는 남산이 보이는 북촌한옥마을은 훌륭한 경관을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북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만 골랐다는 북촌8경은 북촌 한옥마을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 

다만 북촌한옥마을은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으니 너무 시끄럽게 하지 않고, 문이 열려있다고 해서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집 안은 사진으로 남기지 않는것이 좋다. 

출처 : Visit Seoul

2. 문화역서울 284

이국적인 건축 양식이 특징인 옛 서울역은 80년 동안 서울의 관문으로 교통과 교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하였지만, 이후 새로운 서울역 역사가 들어서면서 건물은 애물딴지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지역재생의 목적으로 다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문화역서울 284은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도 고풍스럽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천장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태극 문양을 중심으로 강강술래를 형상화한 모습으로 햇빛이 투과하는 시간대에는 매우 화려하고 고풍스러움을 자아낸다. 

출처 : Visit Seoul

1층과 2층의 전시실과 복원 전시실을 통해 서울 역사를 복원하면서 나온 역사적 사료들을 전시하고 있기 때문에 방학때 가볼만한 곳으로 제격이다. 문화역서울 284에서는 옛 서울역의 모습을 그대로 살리면서, 공간 곳곳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건물 1층에 8개, 2층에 6개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 오른편에는 RTO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매우 낭낭하다. 또한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을 한다면 더욱더 풍성한 여행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을수가 있다. 

출처 : Visit Seoul

3. 봉은사

서울 삼성역 맞은편에는 큰 규모로 자리잡고 있는 사찰이 있는데 바로 봉은사이다. 100년이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봉은사는 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가 견성사(見性寺)라는 이름으로 창건이 되었다고 한다. 성종의 무덤인 선릉을 조성하면서 사찰도 중창을 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봉은사라 불리었다고 한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역사적인 가치 또한 매우 높은 사찰이며 보물 제321호 고려청동루은향로(현재 동국대학교 박물관 소장)와 추사 김정희가 쓴 판전 현판을 비롯해 ‘화엄경소’ ‘금강경’ 등의 목판본이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방학때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봉은사의 템플스테이이다. 사찰의 일상생활을 체험하고 불교의 문화와 정신을 배우는 프로그램도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하기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한다. 

출처 : Visit Seoul

4. 서울 스카이

국내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서울스카이 전망대는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이다. 물론 롯데월드타워 근처에는 서울 스카이도 있고, 아쿠아리움과 롯데월드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즐기기 매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다.

그 중에 서울 스카이는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360도 뷰로 한눈에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해줄수가 있다. 

서울스카이는 세계 5위, 국내 최고 높이 123층, 555m 높이를 자랑한다. 500m 상공 위에서 느끼는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체험 시설로 서울의 야경을 이보다 완벽하게 즐길수가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싶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자리한 카페에 커피 한잔을 하며 야경을 즐기는 것도 매우 좋다. 

서울 스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단 1분 만에 전망대에 도착을 하게 된다. 서울 스카이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세계 최초로 천장과 벽체 3면에 모니터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것 조차 새로운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전시존, 전망대, 스카이데크, 디저트카페, 스카이테라스, 라운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 아찔한 인증샷 장소로 유명한 스카이데크는 서울 스카이에 방문 하였다면 꼭 찍어야 하는 인생샷 스팟이다. 

출처 : Visit Seoul

5. 국립 중앙 박물관 

방학때 가볼만한 곳으로 가장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국립 중앙 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한국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느낄수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가족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민족의 역사와 뿌리를 느낄수가 있는 역사의 보고이다. 

전시와 교육을 통해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42만여 점 소장품의 아름다움과 무궁한 역사를 옅볼수가 있고, 보다 더 생생한 경험을 위해 디지털 실감 영상과 VR 체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육의 현장이 될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구석기시대의 소박한 손도끼에서부터 삼국시대의 화려한 금관, 고려 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회화, 근대의 사진들까지 한반도의 역사를 한곳에서 모두 느낄수가 있는 곳이다. 그리고 국립 중앙 박물관 근처에 한국 박물관과 어린이 박물관도 위치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나이에 맞는 곳으로 관람을 하는것이 좋을듯 하다.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가기 전에는 반드시 홈페이지에 들려서 관련 체험이 있는지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어린이 박물관 같은 경우는 사전예약이 필수이기 때문에 반드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6. 국립현대미술관

국립 중앙 박물관에 갔다면 당연히 국립현대미술관도 방문을 추천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은 전시동을 비롯해 디지털정보실, 멀티프로젝트홀, 영화관, 교육동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예술문화센터이다.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와 영화, 공연, 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느껴볼수가 있는 곳이라 가족들 뿐만 아니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와 친구들과 놀러오기도 매우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마당으로 둘러싸인 서울관은 옛 기무사 건물과 종친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매우 이색적은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다. 멀리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안에 담긴 인왕산의 모습을 감상하기도 좋아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특히 경복궁과 마주한 서울관 같은 경우는 정문도 담장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을 산책하다가 미술관으로 들어올 수 있고, 미술관을 관통해 다른 골목으로 빠질수도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곳이다. 서울관은 민현준 건축가가 설계한 곳으로 종친부와 앞의 경복궁까지 현대적이지만 주위를 해치지 않는 디자인이 매우 인상적인 느낌을 주는 곳이다. 

방학때 아이들과 함께하면서 이런 건축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면 좀더 아이들의 눈을 넓힐수가 있다고 생각을 한다.

7. 화폐박물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은 한국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2001년 6월 12일 개관을 한 곳이다. 화폐박물관은 우리나라 초기 근대 건축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역사와 함께 해온 유서 깊은 화폐박물관 건물은 1981년 국가중요문화재(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1907년 일본 제일은행이 사용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했으나, 1909년 대한제국의 중앙은행으로 (구)한국은행이 설립되어 준공 이후에는 (구)한국은행 건물로 사용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구)한국은행이 조선은행으로 개칭되고, 1912년 건물이 완공된 뒤에는 조선은행 본점 건물로 이용이 되기도 했다. 

화폐 박물관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르네상스 양식의 석조 건물로 실용성과 견고함을 강조하는 건물이다. 건립 당시 내부 바닥은 목재로 천정은 석고로 마감하였고, 건물 지하에는 대형금고가 있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던 건물이라고 한다. 

1950년 6월 12일 한국은행이 대한민국의 중앙은행으로 창립되면서 한국은행 본점 건물로 사용이 되었으며 한국전쟁때에는 내부가 거의 파괴 되었지만 1958년도에 모두 복구가 되었다고 한다. 외벽은 이전과 같이 복원하고, 내부는 대리석으로 마감하는 등 견고함을 더하여 1989년 완공하였다고 한다. 

화폐박물관의 상설전시장은 총 2층과 13개의 전시실로 구성 되어 있다. 그리고 다양한 기획전시들도 있으니 화폐 박물관에 간다면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감상할수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더욱더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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