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한국에서 정말 가보기 쉬운 여행지가 아닐까 싶다. 대만은 먹거리의 성지로도 유명한데 저렴한 음식값때문에 자유여행을 하기에도 그렇게 부담이 없다라는 것이 특징이다. 홍콩과 더불어 자유여행지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대만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볼까 하다.
대만 기후
대만을 여행하기에는 10월~4월이 가장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1월~3월이 가장 추운 시기로 최저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도는 날씨를 자랑한다고 한다. 그리고 4월~6월은 대만의 우기로 비가 엄청 자주, 그리고 많이 오는 계절이라고 한다. 그리고 6월~9월 역시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고 가장 더운 계절이라 그런지 매우 후덥지근함을 자랑한다.
이런 대만 여행코스 어디가 좋을까?
대만 101타워
대만의 랜드마크 중에 하나로 대만 타이베이시 남동부에 있는 거대 마천루이라고 한다.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금융센터로 508m의 높은 높이로 한 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적도 있을정도라고 한다. 아무래도 대만 101타워는 대만하면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다.
또한 건물의 89층에 메인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91층에서 송산 공항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모습도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 다만 날씨가 흐리면 보이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전망대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수가 있다고 한다.
대만 국립 고궁박물관
1965년 개관한 대만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영국의 대영박물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과 함께 세계 5대 박물관으로 선정이 되었을만큼 엄청난 유물의 수를 자랑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은 대륙의 전국 각지의 유물 655,000점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데 그래서 3개월 마다 전시물품을 교체하고 있을만큼 엄청난 유물수를 자랑한다. 특히, 인기 전시품들은 위층에 전시가 되고 있으며 관광객이 매우 붐비고 있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는것이 더욱더 쾌적한 여행을 즐길수가 있다.
대만 시티투어 2층 버스투어
대만은 버스투어가 매우 잘되어 있어서 자유여행을 하기에 매우 적당하다. 물론 서울도 버스투어가 잘 되어 있는 나라인데 대만도 서울 못지않게 잘되어 있다고 한다. 특히 주요 관광지인 타이페이 101빌딩, 중정기념관, 고궁박물관, 스린야시장 등을 모두 돌며, 원하는 정류장에서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데 그렇게 무리가 없다.
대만 시티투어 2층버스는 레드 라인, 블루 라인 2개의 노선을 가지고 있는데 노선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노선을 잘 알아보고 탑승을 하는 것이 좋다. 레드 라인은 오전 9시 10분부터 밤 10시까지, 블루 라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운행한다. 모두 매 4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워 때는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한다.
예스진지
예스진지는 대만의 주요 도시인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의 앞글자만 따서 만들어진 단어라고 한다. 예류는 기묘한 형태의 사암, 용암이 모여있는 예류지질공원이 있으며 스펀은 천등 날리기, 진과스는 황금 박물관 및 황금 폭포, 광부 도시락 등이 인기 관광코스라고 한다. 그리고 지우펀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언제나 관광객들로 매우 붐빈다.
예스진지는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이용을 하는 것이 좋은데 네곳이 모두 타이페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라 자유여행을 가더라도 노선을 짜기에 매우 좋다. 대부분 하루안에 다녀오는것이 대부분이지만 시간압박으로 인해서 잘 볼수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2일정도를 거쳐서 다녀오는 것이 여행을 풍족하게 해준다. 특히 지우펀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매우 좋으니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대만 우라이 볼란도 온천
일본이 특히 온천여행으로 좋지만 대만도 온천으로 매우 우명한 곳중에 하나이다. 대만 곳곳에 탄산 온천, 알카리 온천 등의 다양한 온천이 있어서 그런지 온천여행을 가기에도 매우 제격이다. 근래에 일본은 방사능으로 인해서 여행을 가기에는 좀 어려운데 앞으로 온천여행을 갈때에는 대만을 가는것이 더욱더 좋을듯 하다.
대만 온천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베이터우 온천이라고 할수 있지만 관광객들도 많이 있어서 오히려 우라이 볼란도 온천이 더욱더 좋다고 생각을 한다. 온천욕을 즐기면 창밖으로는 에메랄드빛 호수, 우라이강, 나무 등을 볼수가 있어서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타이베이 시립동물원
대만의 상징 흑곰과 찬다 등의 400여종이 넘는 동물과 7개의 실내 전시관을 갖춘 아시아 최대 규모와 100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타이베이 시립 동물원 역시 대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에 하나이다. 세계 10대 도시형 동물원이라고 하는데 다만 입장이 오후 4시까지이고 동물 관람은 4시 반까지라고 하니 시간을 잘 체크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그리고 타이베이 시립동물원에 가게 되면 셔틀 트레인은 무료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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