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볼만한곳 추천

괌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 중에 하나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으로 더욱더 사랑받고 있다. 오늘은 괌은 하각냐와 중부쪽에 대해서 알아볼까 하는데 하갓냐는 괌의 행정 중심지로 투몬에서 가까워 함께 묶어서 둘러보기 좋고, 정적이어서 관광하기에 좋다. 하갓냐와 중부에는 스페인 통치시대를 지내고 남은 건축물과 전쟁 이후 해방을 기리는 곳, 이전부터 괌을 이끌어 온 현지 차모로족의 자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가 풍부한것이 특징이다.

파세오 공원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전쟁의 잔재를 모아 매립한 뒤 그 위에 세운 인공 공원으로 차모로어로 ‘수사나의 산책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공원 가장 안쪽에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을 본떠 만든 5m 높이의 ‘자유의 여신상’이 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늘진 나무 아래 오솔길로 산책하기 좋은 이 공원은 연례 행사로 7월에 괌 광복절 축제와 퍼레이드가 개최되는 곳이다.

대추장 키푸하 상
괌 최초의 가톨릭 교회 부지를 제공했던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건립한 이 동상은 파세오 공원 입구에 위치한다.

 

차모로 빌리지
파세오 공원에 형성된 마을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양한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을 할수가 있다. 지역 예술인과 장인들이 만들어 기념품으로도 손색없는 공예품과 생활용품들을 구경 가능하며 노점에는 토속음식들도 맛볼수가 있다.

산 안토니오 브리지
1890년 스페인에 의해 하갓냐 강에 건설되었는데 제2차 세계 대전 포격에도 남아 있는 다리라고 한다. 이 다리 아래 재미난 전설을 간직한 시레나 인어상도 존재한다.

스키너 광장
스페인 광장 맞은편에 있는 스키너 광장은 괌 최초의 민간 지사였던 칼턴 스키너의 이름을 차용했다고 한다. 초록빛 잔디 위에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작은 공원으로 레크레이션과 지역 행사를 개최를 하기도 한다.

괌 스페인 광장
슬픈 식민지 역사의 현장이며 괌의 역사를 대변하고 있는 곳으로 양식의 오래된 건물을 볼 수 있는 이국적인 광장이다.

아가냐 대성당
괌 최초의 성당으로 정식 명칭은 성모 마리아 대성당이라고 한다.

 

라테 스톤 공원
라테 스톤은 기원전 500년경 차모로족의 가옥에 기초로 쓰인 돌기둥으로 북마리아나 제도 각지에서 발견된 고대 유물 중에 하나라고 한다. 현재 이 공원에는 고유의 모습을 간직한 높이 1.5~2m의 돌기둥 8개가 2줄로 나란히 서 있는데, 이것은 돌기둥 높이로 사회적 지위를 나타낸 그들의 생활 양식을 전해주는 중요한 근거라고 한다.

산타 아규에다 요새
1880년대 스페인군이 하갓냐 만과 마을의 방어 목적으로 건립한 군사 거점이라고 한다. 아프간 요새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이곳은 사방이 탁 트여 하갓냐와 필리핀 해와 절벽 라인들이 인상적인 북부를 한눈에 볼수가 있는 곳이다.

아델럽 곶
하갓냐의 남부 카시미타 언덕에 위치한 곳으로 다목적 문화 센터로 이용되는 복합 건물이다. 차모로의 전통 건축양식과 스페인 건축양식이 조화된 독특한 건물 외관과 일대의 아름다운 바다, 해변 덕분에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자유의 라떼 전망대에서는 하걋냐 만과 투몬 만에 이르기까지 괌 바다를 한눈에 담을수가 있어서 유명하다.

피시 아이 마린 파크
괌의 5대 해양 보호 공원의 하나인 피티밤 홀(Piti Bomb Holes)은 바닷속에 200여 종이 넘는 열대어와 해양 생물들이 가득해 다이빙과 스노클링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아산 만 전망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상륙 작전과 교전이 있었던 전적지 중 한 곳이라고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아산의 해안과 아프라 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프라 항 
태평양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연 항구 중 하나이며, 제1차 세계 대전 시대의 독일 상선 코모란호, 제2차 세계 대전 시대의 일본 화물선 카츠가와 마루와 토카이 마루가 해저에 침몰되어 있어 스쿠버 다이버들이 열광하는 다이빙 포인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