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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위대한쇼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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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위대한쇼는 2019년 8월 26일부터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방영되는 송승헌, 이선빈 주연의 tvN 월화 드라마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위대한 쇼 줄거리 같은 경우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한다.

정치판에 이런 말이 있다.‘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서 떨어지면 인간도 아니다.’ 그 말대로라면 이 드라마의 주인공 위대한은 인간도 아니다. 청년 비례대표로 삼십대 초반의 나이에 화려하게 국회에 입성했으나, 4년 후 치러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다 낙선한 ‘전’ 국회의원이니까. 그런 대한에게 열여덟 여고생 ‘한다정’이 찾아와 충격적인 말을 한다. 내가 아저씨 딸이라고!!

 

수신제가치국평천하... 그 중 제일 빡쎈 게 ‘제가(齊家)’였다!
부성애라곤 1도 없는 대한은 ‘금배지’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고아가 된 ‘한다정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패륜아 이미지 세탁을 위한 철저히 계산된 ‘쇼’였다. 하지만, 아이들을 양육하는 일은 국가를 다스리는 일 보다 훨씬 터프한 일이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사남매의 보호자 노릇을 하면서 대한은 조금씩 진짜 아빠가 되어간다. 동시에 아이들이 사회 속에서 경험하는 아픔들을 함께 하면서 서민들이 흘리는 눈물을 닦아 주기 위해 국회에 입성했던 초심을 회복해나간다.

위대하고 고귀한 우리 모두에게...
드라마 [위대한 쇼]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을 중심으로 하자투성이 사남매와 이웃들이 펼치는 ‘가족 소동극’이다. 살짝 모자라고 조금 삐뚤어진 그들이 가족으로 합체 되어가는 모습을 유쾌하고 뭉클하게 그려 이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단한 하루를 보낸 여러분들이야말로 위대하고 고귀하신 분들이라는!

 

※ 위대한쇼 등장인물

주요 인물들
위대한 (송승헌 扮): 국회의원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아빠 코스프레를 결심한 속물 ‘전’ 국회의원.
정수현 (이선빈 扮): 시사 프로그램 작가.
강준호 (임주환 扮): 변호사.

코스프레 중인 4남매
한다정 (노정의 扮): 4남매의 맏이이자 가장.
한탁 (정준원 扮): 위대한이 돌보게 되는 4남매 중 둘째.
(김준 扮): 위대한이 돌보게 되는 4남매 중 셋째.
(박예나 扮): 위대한이 돌보게 되는 4남매 중 넷째.

대한 주변 인물들
고봉주 (김동영 扮): 위대한의 전직 보좌관.
김혜진 (박하나 扮): 앵커이자 위대한의 前 여자친구.
정한수 (유성주 扮): 現 시장이자 대한의 대학 선배.

수현 주변 인물들
정종철 (이원종 扮): 수현과 지현의 아버지.
양미숙 (김현 扮): 수현과 지현의 어머니.
정지현 (강은아 扮): 정수현의 여동생.
마작가 (표혜림 扮): 시사 토크 프로그램 ‘논쟁’의 서브작가.

기타 인물들
강경훈 (손병호 扮): 보수 색깔의 야당 6선 국회의원이자 강준호의 아버지.
최정우 (한상혁 扮): 한다정의 남자친구이자 아이돌 연습생.
구 PD (유장영 扮): 시사프로그램 PD.
(송자현 扮)

◈ 위대한(39)
#전 국회의원 #속물 정치인 #패륜아 #금배지 달기 위해 뭐든 한다

서른 초반의 나이에 청년 비례 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전진당 소속의 ‘전’ 국회의원 위대한. 빠른 두뇌 회전, 청산 유수의 언변, 넉살 좋은 성격 그리고 국민들의 안구 정화를 책임질 정도의 외모를 소유했다.

힘 없는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던 대한의 초심은 점차 희미해져 갔고, 정치판에서 살아남기 위한 정치적 기술만 늘어갔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지역구로 출마한 대한의 경쟁후보가 강경훈이었던 것이다. 대한은 정권 심판론과 세대 교체론을 내세워 파란을 일으키며 5선의 강경훈 의원과 박빙의 승부를 펼치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패배의 고배를 마신다.

부패한 세상을 향한 대한의 분노는 무슨 짓이든 해서라도 금배지를 되찾겠다는 독기로 변하는데, 그런 대한 앞에 난데없이 한다정이라는 아이가 찾아왔다. 자기 앞에 굴러 들어온 이 아이가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보이기 시작한 대한은 금배지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쇼’를 기획한다.

◈ 정수현(35)
#시사 프로그램 ‘논쟁’ 메인 작가 #오지라퍼 #대한의 앞집 여자 #어쩌다 엄마 #로맨스의 스윙보터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10년차 구성작가로 현재는 시사 토크 프로그램인 ‘논쟁’의 메인 작가다. 일에 있어선 프로패셔널하고, 팩트 폭격을 가하는 직선적인 언행으로 같이 일하는 피디들에게 ‘팩폭기(팩트폭격기)’ 로 불리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리고 따뜻하다.

 

대학 새내기시절, 수현은 대한을 처음 만났다. 당시 대한은 총학생회장으로 ‘힘없는 자들의 힘’이 되 주겠다며 의로운 일을 담담히 실천하는 청년이었고, 그런 대한에게 첫눈에 반했다. 하지만 수현은 돌연 휴학을 하게 되었고, 결국 대한과의 관계도 그저 이뤄지지 못한 첫사랑으로 끝이 나는가 싶었는데..

14년이 지난 지금, 운명같이 대한을 다시 마주하게 된다. 이사 간 집이 하필이면 대한과 같은 동네, 것도 대한의 앞집이었던 것이다. 더욱 놀라운 건 이웃사촌으로 만난 첫사랑 대한에게 열여덟 딸 다정이 찾아온 거였다. 것도 셋이나 되는 동생들을 데리고. 수현은 대한과 엮이는 게 싫으면서도 다정과 아이들 때문에 엮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이 와중에 함께 방송하는 준호에게 고백까지 받게 된다.

◈ 강준호(39)
#변호사 #시사 평론계의 아이돌 #강경훈의 외아들 #모든 걸 다 갖춘 완벽남 #보수의 새 아이콘

젠틀하고 온화한 품성을 갖춘 로펌의 변호사. 하지만 대중들에겐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시사평론가로 더 알려졌다. 다른 보수 평론가들과 달리 유연하고 합리적이면서도 통찰력이 빛나는 평론으로 보수 진영의 차세대 스피커로 각광받고 있다.

 

대한과는 오랜 라이벌 관계. 해서, 이런저런 악연이 있는 대한이 ‘논쟁’의 진보 패널 후보로 추천됐을 때 반대하지 않는다. 그와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라 동일선상에서 공정하게 경쟁하고 싶어서. 하지만 이성으로 호감을 느껴온 수현이 대한을 마음에 두고 있단 걸 알게 되고, 어떻게 해서든 대한을 꺾고 싶은 권력의지가 꿈틀거린다.

◈ 한다정(18)
#사남매의 첫째 #닥치면 한다 #동생들은 내가 지킨다

좌우명이 ‘걱정은 가불하지 말자’다.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뒤끝 없고 어떤 불행 앞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내는 신기한 재주가 있다.

긍정 소녀인 다정도 감당하기 힘들 불행이 어느날 벼락처럼 찾아왔다. 일을 마치고 한밤 중 귀가하던 엄마가 뺑소니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졸지에 사남매의 가장이 된 다정은 마음껏 슬퍼할 수도 없었다. 의붓아빠는 행불 상태고 의탁할 만한 가까운 친척도 없어 다정이 동생들을 책임져야만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월세가 밀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날 신세가 된 다정은 중대 결심을 한다.

◈ 정종철(63)
수현의 부친.

인주시장에서 부인 미숙과 함께 치킨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인주시장 상인연합회장이다. 덩치와 어울리지 않게 마음이 여려 작은 일에도 잘 웃고 잘 운다. 좋게 말하면 ‘소녀감성’이고 나쁘게 말하면 ‘팔랑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그를 그저 ‘팔랑귀’라 부른다. 이러한 성격 탓에 평상시엔 줏대 없고 겁이 많아 보이지만, 그런 그도 막상 가족이나 시장에 문제가 생기면 불도저로 돌변한다.

◈ 강경훈(67)

준호의 부친이자 민국당 소속의 6선 국회의원.

자신의 정치적 야심과 이익을 위해서는 앞뒤 가리지 않고 권모술수를 꾸미는데 능하다. 각종 비리 의혹으로 정치적 곤경에 처하기도 하지만 잡초 같은 생명력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6선을 해 현재는 민국당 안에서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야당 핵심인사다.

대한과는 오랜 악연으로, 20대 총선에서는 같은 지역구를 두고 맞붙어 승리했다. 자신의 아들 준호를 청와대 주인으로 만드는 게 경훈의 마지막 정치적 야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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