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알라룸푸르 쇼핑 하기 좋은곳

쿠알라룸푸르는 매우 번화한 곳으로 은근 쇼핑을 하기 매우 좋은 곳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쿠알라룸푸르 쇼핑 하기 좋은곳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 하다.

부킷 빈탕 Bukit Bintang

쿠알라 룸푸르 최고의 쇼핑센터가 모여 있는 부킷 빈탕은 쿠알라 룸푸르의 강남으로 불린다. 명품에서부터 공예품까지 다양한 물건들을 둘러볼 수 있는 곳이다. KL 공예 단지에서 동남아 전통 직물인 바틱과 공예 박물관을 둘러보고 파빌리온, 스타힐 갤러리에서 명품 쇼핑을 즐길수가 있다. 패런하이트 88과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를 지나 플라자 로우 얏에서는 전자 제품, 핸드폰 등을 살펴보면 완벽하게 쿠알라룸푸르 쇼핑 관광을 즐길수가 있다. 놀이동산인 타임 스퀘어 테마파크와 먹거리 거리인 잘란 알로도 빼놓지 않도록 하자.

 

부킷 빈탕 쇼핑센터

쿠알라 룸푸르 파빌리온
쿠알라 룸푸르의 중심인 부킷 빈탕 동쪽에 위치한 최고급 쇼핑센터이다. 구찌, 에르메스, 프라다 같은 명품 브랜드부터 자라, 망고, 에스프리, 포에버 21, 파디니 콘셉트 스토어 등 중저가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스타힐 갤러리
파빌리온 건너편에 위치한 최고급 쇼핑센터로, 세포라와 이어진 본 건물에 디오르, 루이비통, 미소니 같은 명품 브랜드와 유명 브랜드, 로컬 브랜드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패런하이트 88
스타힐 갤러리 아래쪽에 있는 쇼핑센터로, 명품 브랜드 없이 중저가 브랜드나 로컬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고급 쇼핑센터인 파빌리온이나 스타힐 갤러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소박한 느낌을 준다.

로트 10
KL 모노레일 부킷 빈탕 역 옆에 있는 쇼핑센터로 H&M, 자라 같은 중저가 브랜드, 롬프 같은 로컬 브랜드, 이세탄 백화점 등을 갖추고 있다. 유명 브랜드 상점이 있는 G/F를 제외하면 소소한 느낌이 난다. 이곳은 쇼핑보다는 지하의 후통이라는 식당가가 더 유명하다.

플라자 로우 얏
BB 플라자와 숭게이 왕 플라자 뒤쪽에 위치하는 전자 상가로 L/G, G/F, UG/F, 1~4F까지 컴퓨터, 태블릿, 핸드폰, 카메라 등 다양한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

 

KL 공예 단지 KL Craft Complex

부킷 빈탕의 파빌리온 북동쪽에는 공예 박물관(Craft Museum), 공예 마을(Craft Villige), 예술가 촌(Artist Colony), 디자인 센터(Design Centre) 등 말레이시아 전통 공예품과 관련된 곳들이 밀집해 있다. 카르야네카(Karyaneka) 전시 · 판매점에는 말레이시아 전통 직물인 바틱, 말레이시아 주산물인 주석으로 만든 주석 잔과 주석 기념품 등을 볼 수 있다. 이들 공예품은 장인이 만든 정품이므로 안심하고 선물용으로 구입해도 좋다.

잘란 알로 Jalan Alor

KL 모노레일 부킷 빈탕 역 서쪽에 위치한 거리로 길 양편에 중국 식당, 말레이 식당, 해산물 식당 등이 즐비하고 저녁부터는 사테라 불리는 꼬치, 닭튀김, 열대 과일, 음료 노점상이 즐비하게 된다. 낮에는 거의 문을 연 곳이 없으니 꼭 밤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거리에 사람들이 매우 많으니 식사를 하고 와서 맥주한잔 하기에 좋다. 사람이 많으므로 소지품 보관에 주의하고 늦은 시간까지는 머물지 말자. 주변에 마사지 숍이나 술집 등이 많은데 유흥가의 호객꾼을 따라가지 않는것이 좋다.

버자야 타임스 스퀘어 Berjaya Times Square

명품 브랜드 없이 유니클로, 에스프리 같은 중저가 브랜드와 F.O.S, 키첸 같은 로컬 브랜드를 갖추고 있다. 작은 상점이 빼곡하게 입점해 있어 동대문 의류 상가와 비슷한 느낌이다. 5~8F에는 롯데월드를 연상케 하는 타임스 스퀘어 테마파크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아도 좋다. 쿠알라 룸푸르 근교에 위치한 부킷 팅기 버자야 힐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8F에 있는 콜마 트로피컬과 사토 리조트 사무실에서 왕복 미니버스(봉고)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좌석이 9~10석에 불과하니 주말과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버자야 힐에는 콜마 트로피컬 호텔과 마을, 사토 리조트가 있고 주변에 작은 동물원, 재패니즈 빌리지 등이 있어 하루를 보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