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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동남아

마닐라 호텔 숙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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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는 5월~10월은 우기, 11월~4월은 건기로 나뉘어 지는데 평균 온도가 대략적으로 33℃다. 여름철에는 38~39℃까지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사실 여름에 여행을 하기에는 너무 더울수가 있다. 하지만 호캉스라면 말이 달라진다.

여행에 가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는것도 매우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겠지만 화려한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여행을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오늘은 마닐라 호텔 추천을 해볼까 하다.

 

말라테 다이아몬드 호텔 Malate Diamond Hotel

다이아몬드 호텔은 말라테의 로하스 블러바드 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전망이 아름다운 호텔이다. 마카티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엔터테인먼트가 숨 쉬는 최상의 자리에 있어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전망이나 위치나 모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객실 어디에서나 마닐라 베이를 조망할 수 있으며, 호텔 내의 스카이라운지가 유명하다. 저녁 시간 숙소에 들기 전에 스카이라운지에서 마닐라 베이를 배경으로 칵테일을 마실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

소피텔 필리핀 플라자 마닐라 Sofitel Philippine Plaza Manila

말라테에서 마닐라 호텔과 더불어 가장 높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특급 호텔 중에 하나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마닐라의 소피텔 또한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마닐라 베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열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야외 풀장, 최상의 요리를 제공하는 뷔페 식당이 소피텔에서 특이 인기가 좋다. 규모만 크고 낙후된 시설로 실망감을 안겨주는 말라테의 다른 호텔들과 비교를 하면 허니문에게 제격인 곳이다.

 

말라테 하얏트 호텔 Malate Hyatt Hotel

하얏트 호텔은 특히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다. 총 378개의 객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2004년 9월에 지어져 시설도 세련되고 깔끔하다. 특히 각 방에 있는 빗줄기 샤워 부스와 깊은 욕조로 유명한데, 더운 마닐라에서 샤워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호텔은 필수이다. 카지노도 언제나 성황을 이루는데 호텔 입구에서 떨어진 곳에 카지노 입구가 위치해 있어 투숙객들의 불편을 덜어 주고 있다.

말라테 팬 퍼시픽 호텔 Malate Pan Pacific Hotel

아드리아티코 스트리트에 위치해 있는 일본 계열의 호텔로 솔직히 뷰는 그렇게 좋지 않다. 하지만 가격대비면에서는 괜찮은 시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법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호텔 근처에서 쇼핑과 식사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으며, 아케이드를 가지고 있어 아드리아티코에서 인지도 있는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커피 전문점과 미용실도 자리하고 있는데, 한국인 미용사가 직접 서비스하고 있어 한국인과 부유한 계층의 필리피노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베드의 크기도 넉넉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으며, 실속 있게 나오는 조식 뷔페가 인기이다.

비앙카스 가든 호텔 Bianca’s Garden Hotel

아드리아티코의 길 끄트머리에 위치해 있는 펜션 분위기의 아담한 호텔이다. 스페인 부유층이 살던 대저택을 호텔로 꾸며 놓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고전적인 느낌이 흐르며, 침대를 비롯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이 골동품이어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서 필리핀 느낌을 잘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는 제격이다. 조그마한 풀장과 풀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볍게 식사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드리아티코의 끄트머리에 있는 것이 단점이다. 주로 유럽인들이 머물며, 큰 기대를 했다가는 다소 실망하는 경우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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