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가자/동남아

보홀 여행 정보 주의사항

반응형

보홀은 근래에 필리핀에서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로 오래된 건물과 성당, 다양한 야생 동물, 아름다운 해변과 다이빙 스폿을 자랑하는 섬이다. 작은 섬이지만 다양한 레저와 이벤트가 있어서 그런지 근래에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보홀은 1,268개의 키세스 초콜릿 모양의 언덕이 모여 있는 초콜릿 힐은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제일 작은 원숭이인 따르시스(Tarsier) 원숭이 농장이 있는 곳으로, 직접 먹이를 주거나 손으로 만져볼 수 있도록 개방하여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준다.

 

보홀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팡라오 섬의 알로나 비치는 백사장이 바다와 아름다운 리조트 사이를 가로지르며 펼쳐져 있는 곳이라고 한다. 알로나 비치의 해변은 수면이 얕아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으며 따사로운 태양 아래 태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알로나 비치에서 방카로 20여 분 떨어진 거리에는 전 세계 다이버들을 모으고 있는 발리카삭 섬 역시 보홀에서 빼놓을수가 없는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다음으로 로복 강은 뷔페식 레스토랑이 마련된 뗏목을 타고 한가로이 점심 식사를 하며 정글투어를 할수 있기 때문에 절대 빼 놓을수가 없는 관광 코스 중에 하나이다.

# 보홀여행 주의사항

1) 6월~ 8월 여행
세부지역에는 매년 1-3월에 북쪽에서 남쪽으로 부는 아미하라는 계절풍과 6-8월 하바갓 남쪽에서 북쪽으로 부는 하바갓이라는 계절풍이 부는데 특히 하바갓의 경우에는 태풍과 맞물리는 경우에는 세력이 상당히 세져 세부주변을 오가는 페리들이 결항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보홀 여행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이 좋다.

 

2) 페리회사는 3개 배 시간은 넉넉하게 잡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오션젯과 슈퍼캣(2GO), 윗삼 이렇게 3개의 선박회사가 가장 크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배타기 30분전에는 항구에 도착해야하지만 트래픽을 고려한다면 여유있게 다니는것이 좋기도 하고, 막탄에서 출발을 한다면 차가 많이 막힐수가 있기 때문에 더욱더 넉넉하게 출발을 하는 것이 좋다.

3) 보홀에서의 동선
보홀에는 택시 많이 없어서 대부분 렌트카를 타고 이동을 해야만 한다. 그렇기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머무는 팡라오섬과 보홀의 수도인 타그빌라란과는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가급적 왔다갔다 하는것보다는 한번에 훑고 오듯이 일정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일단 보홀로 가게되면 타그빌라란 섬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 이때 육상투어를 하고 투어가 끝난후 본인들이 머무는 숙소로 드랍을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다.

보홀 여행 정보

# 보홀 스킨 스쿠버 다이빙

보홀의 스킨 스쿠버 다이빙은 필리핀의 어느 바다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맑고 깨끗해 시야가 밝으며, 다양한 어종을 감상할수가 있기 때문에 꼭 해봐야 하는 관광 코스 중에 하나이다. 보홀의 다이빙 스폿은 세계적으로 유명해 끊임 없이 다양한 다이빙 마니아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특히 발리카삭 섬은 다이버들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다이빙 스폿 중에 하나이다.

 

다이빙 초심자들은 강사의 도움으로 바다를 감상하는 체험 다이빙 코스를 이용하게 되는데, 1:1로 강사가 안전하게 리드를 해주니 간단한 호흡법과 수신호만 익히면 바로 다이빙이 가능하다. 다이빙은 보홀 알로나 비치 북쪽에 모여 있는 여러 다이빙 숍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 가이드에게 문의하는 방법도 손쉽게 다이빙 체험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1인당 체험 다이빙 가격은 70달러 선이다.

# 초콜릿 힐 투어

보홀 섬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코스 중에 하나로 전문 여행사를 통한 투어와 차를 대절하는 개인 투어 모두 가능한데, 영어가 자유롭지 않다면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여행사 투어가 편리하다. 초콜릿 힐 투어는 계절마다 색깔이 변한다는 키세스 모양의 초콜릿 힐을 조망하는 코스로, 전망대 입구까지는 차로 올라가지만 이후에는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야 하니 이점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전망대 꼭대기에는 만지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는 커다란 종이 걸려 있으며, 끝없이 펼쳐진 초콜릿 힐을 한눈에 감상할 수가 있다.

우기인 6~11월에는 초록빛을 유지하는 이 언덕들이 건기를 맞이하면서 점점 초콜릿 색으로 변신하여 달콤한 거대 초콜릿을 연상케 하는 데서 ‘초콜릿 힐’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초콜릿 힐 투어 신청은 보홀의 딱빌라란 선착장에서 호객꾼과 흥정해서 하는 경우와 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호객꾼과 흥정할 경우 차량 렌트 비용을 포함하여 2,800페소 선이므로 인원이 많은 경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인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행사 투어의 경우 세부에서 보홀로 들어가는 뱃삯과 점심 식사, 초콜릿 힐과 로복 강, 따르시스 원숭이 관광 센터까지 모두 포함된 가격이 1인당 200달러로 소수의 인원이라면 보다 편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