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보자

아스날 연대기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지역 부족 설명

반응형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는 2019년 6월 1일부터 tvN에서 자백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인 판타지 드라마이다. 총 18부작으로 제작이 되었으며 특히 이번 드라마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만들어 낸 김영현, 박상연 콤비와 성균관 스캔들,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호흡을 맞추어서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드라마 아스날 연대기 줄거리 같은 경우는 가상의 땅인 아스의 상고시대가 배경인 작품으로, 이상적 국가의 탄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투쟁과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신화적 영웅담을 담은 작품이라고 한다. 또한 방영전에 이미 시즌2를 제작할 예정이라는 것을 확정지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한다.

 

아스날 연대기 드라마 보기전 알아두면 좋은것들

1) 지역

아스 : 드라마의 무대가 되는 태고의 땅이자 가상의 대륙. 이름은 어스(earth)에서 따왔다.
아스달 : 아스 최초의 도시 이름. 이름은 어스+아사달에서 따왔다. 여러 민족들의 연맹으로 모여 만든 도시국가로 보인다.
이아르크 : 대흑벽 아래에 있는 미지의 지역

2) 민족

뇌안탈 : 사람의 모습과 흡사하지만 신체적 능력이 월등한 인류의 아종이라고 한다. 뇌안탈이라는 이름을 네안데르탈인 에서 따온것이라고 작가가 밝혔다.
뇌안탈과 대비되는 사람은 호모 사피엔스를 뜻할 수도. 특히 설정상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이라 칼로 싸우지 않는다고. 빨간 피를 가진 사람과 달리 파란색 피를 가지고 있다.

새녘족 :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서 주로 군사와 농경을 담당하는 부족이다. 무엇보다 족장인 산웅이 부족연맹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가장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흰산족 : 아스달에 가장 먼저 도착한 부족으로, 주로 제의와 제례를 주관하는 부족이다.

해족 : 바다 건너 아주 먼곳에서 이주하여 아스달에 가장 늦게 도착했지만, 뛰어난 청동기술을 바탕으로 일찍 자리잡았다. 대립 관계인 흰산족과 새녘족 사이에서 중립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와한족 : 이아르크에서 수렵과 채집을 하며 살아가는 씨족. 대흑벽에 가로막혀 아스달과 사실상 교류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독자적인 문명을 형성해왔다. 아스달 사람들은 와한족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며 촌놈 취급하고 있다...

그트 :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 피 색깔은 보라색이다.

은섬
· 사람 아사혼과 뇌안탈 라가즈의 아들
· 이아르크 와한족의 일원이자, 아스달의 이방인
· 훗날 타곤의 가장 강력한 적(敵)

아스달에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이종(異種) 간 사랑의 결실. 은섬은 사람족과 뇌안탈의 대전쟁 속에서 태어난, 사람과 뇌안탈의 혼혈인 ‘이그트’다.

‘푸른 객성(초신성)이 나타난 날 태어난 아이는 재앙을 몰고 온다’는 아스달의 예언이 무색하게 은섬이 태어나던 날, 하늘엔 푸른 객성이 밝게 빛났다. 은섬의 어머니 아사혼은 어떻게든 은섬을 살리기 위해, 아스달에서 도망쳐 이아르크로 간다. 하지만 아사혼은 그 와중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어린 은섬은 이아르크에 살고 있던 와한족에게서 길러진다. 보라색 입술과 등의 껍질, 사람과는 다른 독특한 외모의 은섬을 와한족은 용케 거두었지만, 은섬은 와한족 사람들과 외관만 다른 것이 아니었다. 은섬에겐 한번 본 동작은 제 아무리 복잡할지라도 다 따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그래서 복잡한 씨족어머니 춤을 외우고는 탄야에게 가르쳐주었다.

또 엄청난 힘과 빠르기를 자랑하는 은섬은, 사냥실력 또한 다른 동무보다 월등했다. 뇌안탈에는 못 미치지만, 웬만한 사람은 이그트의 빠르기나 힘을 당할 수 없었다. 이런 은섬의 능력은 와한족 사람들에겐 낯선 것이었다.

와한의 일원이지만 철저한 이방인이었던 은섬을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동갑의 와한족 소녀 탄야만이 유일하게 두둔했다. 은섬에게 탄야는 어렸을 적부터 가족 같은 존재였고 탄야는 혼자였던 은섬을 유난히 챙기고 보살피던 속 깊은 소녀였다. 은섬은 그런 탄야가 좋았다.

은섬의 남다른 성격과 능력은 문제를 일으켰고, 결국 추방될 위기에 처한 은섬! 같은 시각, 은섬의 위기와 함께 이아르크 땅에도 거대한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아르크 정벌을 선언한 아스달의 연맹장 산웅의 명에 따라, 타곤의 대칸부대 전사들은 대흑벽을 내려오고 있었고, 와한족은 그들에게 무참히 짓밟힌다.

그렇게 아스달로 끌려가는 탄야와 와한을 구하기 위해 은섬은 드디어 자신의 비밀의 근원인 아스달로 향하는데..!

타곤
· 아스달 연맹장인 산웅의 첫째 아들
· 천재적인 전략가이며 문무를 겸비한 군검부의 무장이자, 대칸부대의 수장
· 뇌안탈과의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아스달의 연맹장인 산웅의 아들이자, 천재적인 전략으로 ‘피의 아뜨라드‘라 불리는 뇌안탈과의 대전쟁을 승리로 이끈 1등 공신이다.

‘피의 아뜨라드’ 이후, 연맹장 산웅은 최후의 한 마리까지 말살하라는 뇌안탈 대사냥을 선포했고, 타곤은 기꺼이 대사냥에도 앞장서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타곤이 지휘하는 대칸부대의 무력은 뇌안탈 뿐만 아니라, 반란을 일으킨 변방의 부족들에게까지 미쳤다. 아스달 내에서 타곤의 성망은 높아져만 갔다.

 

타곤이 모든 부족의 영웅이 되어갈 때, 그를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이가 있었으니... 놀랍게도 그의 친아버지인 산웅이었다! 처음엔 아들이 낸 기묘한 책략에 기뻐했지만, 갈수록 타곤의 이름이 드높아지자, 그는 아들이 불편해졌다. 결국 권력욕에 사로잡힌 산웅은 타곤을 치기 위한 덫을 놓게 된다. 이 일은 아버지와 아들의 전쟁을 초래하고, 타곤은 아버지 산웅을 뛰어넘고 아스달을 차지하려 하는데...

아스달의 영웅의 칭호를 갖게 된 타곤! 그러나 미개와 야만의 땅 이아르크에서 또 한 명의 영웅이 북상하고 있었으니... 은섬과의 만남이 멀지 않은 타곤이었다.

탄야
· 열손의 딸, 와한족의 씨족어머니 후계자
· 푸른 객성(초신성)의 기운을 안고 태어난 예언의 아이

탄야가 태어나던 날, 탄야의 어머니는 사랑스러운 딸을 마주치지 못하고 절명했다. 탄야가 태어나던 그 날은 은섬이 태어나던 날과 같았으며, 그날은 푸른 객성이 나타난 날이었고 푸른 객성에 대한 와한의 예언은 아스달과는 달랐다.

‘껍질을 깨는 자, 푸른 객성이 나타나는 날, 죽음과 함께 오리라. 하여, 와한은 더 이상 와한이 아니리라’ 탄야는 총명하고 씩씩한 와한족 소녀이며, 와한의 씨족어머니후계자다. 그녀는 아직 활과 화살이 발명되지 않은 이아르크 땅에서도 돌끈던지기(슬링)로 사냥감을 명중시키는, 한 어른의 몫을 충분히 하는 와한족 전사다.

 

사람은 꿈을 꾸지 못하지만, 당그리(무녀)들은 꿈을 꿀 수 있어야 그 자격이 주어지는 시절이었다. 꿈을 만나기 위해서는 부단한 수련이 필요했고, 탄야는 아직 꿈을 만나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초설에게 씨족어머니 대대로 내려오는 정령춤을 외우지 못한다며 혼이 나기 일쑤였다. 그렇게 탄야가 풀이 죽어있을 때면, 어느새 은섬이 다가와 몰래 엿보고 외워둔 정령춤의 동작을 가르쳐주곤 했다.

탄야는 은섬이 꿈을 만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처음엔 수상히 여겨 의심도 하고 질투도 했지만 저도 모르게 그런 은섬을 좋아하게 된다.

평화롭던 어느 날, 아스달의 대칸부대가 와한의 마을에 도착하고, 결국 탄야는 와한족 사람들과 함께 멀고 먼 아스달로 끌려가게 되는데... 그렇게 그녀는 점점 자신의 운명과 주어진 사명에 가까워지고, 푸른 객성의 아이로서 와한족의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태알하
· 해족의 어라하(부족장)인 미홀의 딸
· 격물사(과학자)이자, 전사. 욕망의 정치가

해족은 바다 건너 아주 먼 곳에서부터 이주해온 이방인이자, 아스달에 정착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부족이었다. 해족의 어라하 미홀은 자신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무기로 삼아 아스달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태알하는 미홀의 딸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깨달은 바가 있었다. 강자가 되지 않으면 죽는다. 강자가 될 수 없다면, 강자의 편에 서야 한다.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강자인지에 대한 판단뿐이다. 그것은 그녀의 가슴에 깊이 새겨졌다.

해족 출신들은 모두, 격물(과학) 각 분야의 전문가로 키워지는데, 태알하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지만 그녀의 관심은 격물(과학)이 아닌 권력에 있었다. 그녀는 격물을 다루기보다 격물사(과학자)를 다루고자 한 것이다. 태알하는 사람을 다뤄 역사의 방향을 이끌면 되는 것이고, 그런 자가 권력의 정점에서 웃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아버지 못지않은 통찰력과 분석력이 있던 태알하는 빠르게 아스달의 변화를 감지한다. 직접 겪지는 못했지만, 역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스달의 농경과 생산력의 발전이 결국 국가의 탄생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국가는 폭풍 같은 욕망의 거침없는 질주 속에서 시작된다고 믿고 있던 태알하는 타곤을 발견한다. 저 사내다..! 저 사내를 움직여보겠다..!

타곤은 아스달의 영웅으로 우뚝 올라섰고 모든 건 그녀의 욕망과 계획대로 되는 듯했다. 그녀는 타곤의 정치적 동지로 최고의 권력을 누리게 된다. 태알하는 거침이 없었고, 아스달이 자신의 것 같았다.

하지만 태알하의 강력한 적은 의외의 곳에서 출현하게 되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