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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파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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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유럽의 대표도시로 에펠탑,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베르사유 궁전 같은 대표 건축물 부터, 오르셰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 까지, 파리는 짧은 일정으로 둘러보기 힘들 정도의 많은 랜드마크들과 예술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유럽 여행지에서 절대적으로 빠지지 않는 곳 중에 하나이다. 그리고 파리는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답게 파리에도 에스까르고, 푸아그라, 바게트, 크레페 등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유명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스트로 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점이 있어, 여행객의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할수가 있다고 한다.

파리 기후 그리고 파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

파리의 기온은 4계절을 통틀어 한국과 거의 비슷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지만 여름은 한국보다 건조한 편에 속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파리의 가을에는 비가 많이 내리며 일교차가 심해 쌀쌀한 편이라고 한다. 이런 파리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비가 적게 오고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는 6~8월이 제격이다.

파리 치안

파리의 치안은 대체로 안전한 편이지만, 공항,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백화점, 개선문과 콩코르드 사이의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르, 생 미셸 광장,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라 데팡스 등 관광지를 중심으로 절도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소매치기 사건이 워낙 파리사회에서 대두가 되고 있으니 소매치기에 절대적으로 유의해야 한다. 특히 환승역인 샤틀레 레알역, 오페라역, 북역(gare du nord), 몽파르나스역이나 늦은 저녁 공항행 RER를 이용하는 경우는 더욱 치안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한다.

파리 주요 관광지

- 뤽상부르그 공원
파리 시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원. 파리 6구에 있는 대학 지구에 펼쳐진 녹지는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 오아시스다. 약 25ha에 이르는 광대한 부지에 잘 가꾼 프랑스식 정원과 영국식 정원이 어우러져 파리 시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로 사랑받는다.

- 바스티유 광장
프랑스 혁명의 도화선이 된 바스티유 습격 사건이 벌어졌던 장소다. 1789년 7월 14일, 성난 군중이 모여들어 바스티유 감옥을 향해 몰려가면서 역사적인 혁명의 불길이 당겨진 것이다.

- 오베르 쉬르 와즈
파리에서 북쪽으로 27km 정도 떨어진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반나절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작은 마을이 유명한 까닭은 고흐(Vincent Van Gogh), 세잔(Paul Cézanne)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이 작품 활동을 한 곳이기 때문이다.

 

- 콩코르드 광장
파리 한복판에 위치한 유서 깊은 광장. 센 강 오른쪽 기슭의 샹젤리제 거리와 튈르리 정원 사이에 펼쳐져 있으며 역사뿐 아니라 위치, 규모 면에서 파리 시내의 수많은 광장들 중에 가장 뛰어나다. 광장은 사방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 파리 시내 주요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 테르트르 광장
거리의 화가와 여행자들로 늘 북적이는 몽마르트르의 관광명소다. 19세기 후반 무렵, 마티스와 피카소, 고흐 등 유명한 화가들이 광장 주변에 자리를 잡아 예술인 마을이 형성되기도 했던 곳이다. 지금은 무명 화가들이 관광객의 초상화를 그려 주는 광경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 튈르리 정원
베르사유 궁전의 조경을 담당했던 르 노트르가 설계한 정원. 기하학적이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는 정원은 파리 시민들의 자랑거리다. 동서는 콩코르드 광장과 루브르 궁전으로, 남북은 센 강과 리볼리 거리로 둘러싸여 있다.

- 베르사유
베르사유는 파리에서 남서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궁전으로 태양왕 루이 14세에 의해 세워졌다. 파리 최고의 인기 관광지라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므로 가능한 한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좋다.

- 퐁네프
‘새것(neuf)’을 뜻하는 이름과는 걸맞지 않게 퐁네프는 센강에 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쥘리에트 비노슈와 드니 라방이 주연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의 배경지로 더욱 유명하다.

-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은 영국의 대영 박물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 노트르담 대성당
센 강의 시테 섬에 자리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대성당. 12세기 고딕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은 어느 쪽에서 보아도 감탄을 자아낸다. 그중에서도 아르슈베슈 다리를 건넌 센 강 왼쪽 기슭에서 보는 남쪽과 뒤쪽의 경관은 파리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 모네의 집
모네 가족이 살던 안채와 온실, 2개의 아틀리에가 있다. 장밋빛 벽과 녹색 창틀이 어우러진 안채에는 모네가 살던 당시의 실내장식과 가구가 재현되어 있다.

- 바르비종
퐁텐블로 숲에서 북서쪽으로 약 10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작은 시골 마을 바르비종은 일명 ‘화가들의 마을(Le Village des Peintres)’로 불린다. 마을의 소박한 풍경에 매료된 화가들은 이 마을에 정착해 화폭에 농촌 풍경을 담는 것을 즐겼다.

- 샹티이
파리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오래된 마을로, 숲으로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샹티이 성(Château de Chantilly)과 19세기에 만들어진 경마장으로 유명하며 ‘프랑스 식량창고’로 불릴 만큼 목축이 성해 질 좋은 우유가 많이 생산된다. 잔잔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어 중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 개선문
파리 시내 북서부, 샤를 드 골 광장 중앙에 서 있는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 디즈니랜드 리조트 파리
디즈니랜드 파리는 1992년 ‘유로 디즈니랜드’로 처음 문을 열었다. 2002년에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를 추가해 디즈니랜드 리조트 파리로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종합 리조트이다.

 

- 에펠탑
에펠탑은 센 강 서쪽 강변에 드넓게 펼쳐진 샹 드 마르스 공원(Champ de Mars) 끄트머리에 있다.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때 구스타브 에펠의 설계로 세워진 탑이다.

- 몽마르트르
몽마르트르는 자유분방함을 즐기는 예술가들의 아지트로 유명하다. 해발 130m의 야트막한 언덕이지만 평지가 주를 이루는 파리에서는 시가지를 내다볼 수 있을 만큼 높은 지대에 속한다.

- 파리 전시관
그랑 팔레, 기메 미술관, 들라크루아 미술관, 앵발리드, 에스파스 몽마르트르 살바도르 달리, 오랑주리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주 드 폼, 파리 시립 근대미술관, 파리 역사 도서관, 파리 피카소 미술관, 팔레 드 도쿄, 프티 팔레

파리 쇼핑 정보

'쇼핑의 천국'이란 명칭답게 파리는 다양한 쇼핑 거리와 숍들이 있다다고 한다. 대표적 쇼핑지로는 개선문을 따라 이어진 샹젤리제 거리가 있는데 이곳은 세계적 패션·잡화 명품 브랜드부터 소품 숍, 슈퍼마켓, 생활용품 숍까지 다양한 상점들이 길을 따라 자리해 있어서 쇼핑을 하기 매우 좋다. 이외에 에티엔 마르셀 거리, 프랑 부르주아 거리, 비에유 뒤 탕플 거리, 도메닐 대로 , 베르시 빌라주 등도 대표적 쇼핑 거리에 속한다. 토·일요일에 열리는 벼룩시장은 앤티크 소품과 빈티지 의류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관광객이나 프랑스 현지인들이 많이 찾으며 영화에도 나온적이 있어서 파리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라고 한다.

파리 음식 정보

음식 문화가 발달한 파리는 시내 곳곳에 다양한 식당과 바, 카페가 위치해 있다. 가격과 메뉴에 맞게 레스토랑, 카페, 브래서리, 테이크아웃점 등을 골라 식사하면 된다. 차이나타운 내 테이크아웃점이나 셀프 레스토랑을 이용할 경우는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이나 비스트로는 가격이 비싼 편이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ㄷ스 하다. 맛있는 레스토랑을 찾고자 한다면 맛집을 소개하는 <미슐랭(Michelin)>이나 <고 미요(Gault Milau)>를 참고하여 선정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가이드북에 소개된 레스토랑에는 가이드북 추천 실(Seal)이 붙어 있다. 그러나 일부 고급 레스토랑은 소개되었음에도 실이 붙어 있지 않은 경우들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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