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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바르셀로나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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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의 도시이자 스페인 축구의 성지로 알려진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피카소와 가우디를 배출한 예술의 도시로 더욱더 유명하다. 가우디의 작품을 따라 도시를 여행하는 코스는 전 세계 여행객들의 버킷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세계적인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연고지로도 유명하기 때문에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매우 유명한 도시 중에 하나이다.

바르셀로나 기후 그리고 바르셀로나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바르셀로나 기후는 강수량이 적고 연중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띤다고 한다. 한겨울에도 맑은 날에는 반소매 차림으로 다닐 만할 정도로 좋은 기후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바르셀로나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한다면 지중해 연안의 해수욕 성수기는 5월 말~9월까지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바르셀로나 치안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한국인 여행객 사고가 가장 많은 도시 중에 하나라고 한다. 오물을 뿌려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여성과 어린이로 구성된 조직이 자선단체 기부금을 요구하는 척하면서 소지품을 강탈하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바르셀로나 국제공항, 산츠 역 주변, 고딕 지구, 몬주익 언덕, 람블라스 거리 주변에서 강도 및 소매치기 사건이 빈발하다고 한다.

바르셀로나 주요 관광지

- 구엘 공원
도심에서 떨어진 조용한 공원으로 참신하고 재기발랄한 가우디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엘 공원은 가우디의 작품 중 가장 색상이 화려하다.

- 몬주익 언덕
바르셀로나 남서부에 위치한 몬주익 언덕은 해발 213m로 나지막하지만 언덕 위의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바르셀로나 시내는 물론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밤에는 몬주익 언덕에서 에스파냐 광장으로 이어지는 마리아크리스티나 거리의 음악분수대에서 레이저와 함께 분수 쇼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고딕 지구
고딕 지구(Barrio Gòtic)는 구시가의 중앙에 위치한다. 원형 그대로 보존된 13~15세기 건축물과 카탈루냐 자치 정부 청사, 시 청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역사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 바르셀로나 관광의 중심지다. 남서쪽으로는 람블라스 거리, 동쪽으로는 가우디가 만든 분수대가 있는 시우타데야 공원으로 이어진다.

 

- 바르셀로나 왕의 광장
중세 시대 바르셀로나의 정취가 남아 있는 곳이다. 3면이 건물로 에워싸인 광장으로 소리의 울림이 좋아 악사들이 거리 공연을 자주 하는 장소기도 하다. 3면의 건물은 마치 하나의 건물처럼 보이지만 각각 역사와 용도가 다른 건물이다.

- 카탈루냐 광장
바르셀로나 곳곳의 명소로 가기에 편리한 교통의 요지이자 백화점과 쇼핑몰이 둘러싼 번화가다. 광장의 북서쪽으로 도보 2분 거리에는 바르셀로나 패션 1번지로 불리는 그라시아 거리(Passeig de Gràcia)가 위치한다.

- 바르셀로나 대성당
바르셀로나 대성당은 고딕 지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이자 일대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현지에서는 '카테드랄'이라고 부른다. 성당 건축 양식은 이 지방 특유의 카탈루냐 고딕 양식이며, 실제로는 신랑이 측랑보다 높은 고딕 양식인데도 신랑과 측랑의 높이가 거의 같은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보이게 만든 특이한 구조이다. 수도원은 대성당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서양모과나무, 목련, 종려나무는 관광에 지친 여행자들이 잠시 충전을 하고 가는 휴식처이다.

- 콜로니아 구엘 성당
콜로니아 구엘(Iglesia de la Colònia Güell) 성당은 1898년 구엘이 가우디에게 의뢰한 건축물이다. 가우디는 경사지인 입지 조건을 그대로 살려 성당을 설계했다. 착공 후 6년 만에 지하 성당은 완공했으나, 본체인 교회당은 거의 손을 대지 못한 채 미완성으로 남았다.

- 구엘 별장
구엘 별장(Finca Güell) 곳곳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손길이 거쳐갔다. 그가 작업한 공간은 구엘 별장의 정문과 경비실, 마구간이다. 특히 그리스 신화를 묘사한 정문이 유명하다. '용의 문'이라고 불린다.

- 구엘 저택
람블라스 거리에서 항구를 향해 걷다 보면 골목 안쪽에 자리 잡은 이 저택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가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경제적 후원자였던 에우세비 구엘(1846~1918)을 위해 설계한 저택이다. 건물 옥상으로 나가면 고딕 지구의 빽빽하게 들어선 좁은 거리와 항구의 전망이 펼쳐진다. 지붕 테라스에는 가우디 특유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20개의 특이한 굴뚝이 있다. 대리석, 타일, 토기 같은 여러 자재를 사용한 다양한 형태의 트렌카디스(Trencadis, 깨진 세라믹이나 도자기 조각)로 장식되어 있다. 중앙탑 꼭대기에는 철제 풍향계가 있다.

 

- 바르셀로나 카탈라냐 음악당
1908년 모더니즘(아르누보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1850~1923)가 심혈을 기울인 걸작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합창, 실내악, 교향악의 환상적인 장소로 카탈루냐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하는 성당 건축물이다.

- 바르셀로나 카탈라냐 음악당
1908년 모더니즘(아르누보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가인 도메네크 이 몬타네르(1850~1923)가 심혈을 기울인 걸작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합창, 실내악, 교향악의 환상적인 장소로 카탈루냐의 전통과 역사를 대변하는 성당 건축물이다.

- 카사밀라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고품격 맨션.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면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 카사바트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 바르셀로나의 그라시아 거리에 카사밀라와 마주보고 있다. 카사밀라의 테마가 '산'이라면 카사바트요는 '바다'를 형상화한 건물이다. 직물업자 바트요를 위해 지은 저택으로, 외관은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인 성 조지의 전설(기사 게오르기우스가 악한 용과 싸우는 황금 전설)을 담고 있다. 벽을 덮고 있는 청록색 세라믹은 용의 껍질을, 발코니와 기둥은 시체의 해골과 뼈를 연상시켜 마치 판타지영화 속 무대 같은 느낌을 준다.

- 벨 항구
람블라스 거리 끝에 위치한 벨 항구(Port Vell)에는 높이가 60m에 달하는 콜럼버스 기념탑(Columbus Monument)이 서 있다. 돌과 철, 청동으로 만든 기념비로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을 기념해 1888년 만국박람회 때 지었다. 서쪽을 가리키는 콜럼버스 동상에서 신대륙 개척에 대한 스페인 사람들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다. 이 기념비는 전망대 역할도 한다. 바르셀로나의 도시 전경을 감상하기에 좋은 장소다.

바르셀로나 쇼핑 정보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에서 첨단 유행의 도시로 유명한 곳 중에 하나이다. 디자이너 부티크와 명품 매장,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상점이 많이 밀집해 있다. 고급 쇼핑센터는 디아고날 거리에, 서민적인 잡화점은 고딕 지구 등 구시가에 모여 있으니 쇼핑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바르셀로나 음식 정보

전통 카탈루냐 요리, 지중해 요리, 해물 요리 전문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일식집도 상당수 영업 중이라 그런지 일식을 먹어도 된다. 예술의 향기가 짙은 도시답게 세련된 분위기의 카페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가 있으니 여행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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