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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아시아

나고야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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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일본 부권의 중심지로 나고야성, 도자기마을, TV타워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는 곳이다. 특히 명성이 자자한 온천명소가 많아 온천여행에 적합하여 겨울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있다. 다채로운 먹거리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 미소까스, 닭날개 튀김, 장어덮밥, 새우튀김 주먹밥 등 식도락 여행을 즐길 수가 있다고 한다. 또한 100엔샵에서는 저렴하게 기념품을 구매를 할수가 있다.

나고야 기후 그리고 나고야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나고야는 아이치(愛知) 지방의 중심지이자 일본 열도의 중심지에 속한다. 여름 평균기온은 약 26.6°C, 겨울 평균 기온은 약 9°C로 온화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사실 4계절 내내 나고야를 여행하기 좋다. 그래도 나고야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하면 여름은 그다지 무덥지 않고 겨울은 온화해 꼭 피해야 할 시기는 없지만 꽃이 만개한 나고야를 만끽하려면 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나고야 치안

일본은 대체로 안정된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지만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장소에서는 항상 소매치기, 날치기, 지하철 성추행 등 피해를 볼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에는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가 자주 일어나는 등 범죄율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두운 밤에는 조심을 하는 것이 좋다.

나고야 주요 관광지

- 메이조 공원
메이조 공원은 총면적이 76㏊에 달하는 나고야를 대표하는 종합공원으로, 1931년 개원한 이래 나고야 시민의 아늑한 쉼터가 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실개천이 흐르는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오후케 연못, 사계절 정원, 네덜란드 풍차와 해시계, 플라워 플라자 등이 시민의 발걸음을 불러들인다.

- 오아시스 21
21세기 오아시스를 표방하는 입체형 공원이다. '물'과 '빛'을 기본 테마로 만들었다. 지하는 쇼핑가, 반지하는 버스터미널이고, 지상은 잔디가 깔린 녹지대다. 지상 14m 높이의 지붕인 물의 우주선(水の宇宙船) 위로 올라가 산책할 수도 있다. 순환식으로 흐르는 인공 연못을 통해 지상을 바라볼 수 있고, 지상에서 역시 천장을 통해 흐르는 물을 볼 수 있다. 건물 전체에 불이 켜지는 야경이 무척 아름답다.

- 도요타 박물관
도요타 자동차가 자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1989년 개관한 자동차 박물관이다. 연간 50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많은 나고야의 대표 명소 중 한 곳이다. 본관과 신관 건물로 나뉘어져 있으며 도요타 자동차는 물론 세계 자동차의 역사와 미래를 약 140대의 자동차 모델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100년이 넘은 자동차 역사를 세계 각국의 자동차 모델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 아쓰다 신궁
아쓰다 신궁은 일본의 3대 신궁 중 하나로,  구사나기노쓰루기 검을 비롯해 4,000여 점의 국보와 문화유산을 소장하는 박물관이 있다. 대중에게 친숙한 신궁으로 미야 신궁이라 부르며, 수령 1,000년이 넘는 녹나무를 비롯해 19만8,347㎡의 푸르른 신궁 정원은 예부터 호우라이섬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시민에게 오아시스로 사랑받고 있다.

- 나고야 성
나고야 성은 1612년 당시 에도 막부의 장군인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축성한 성이다. 사치호코는 축성 때 84% 순금을 사용하여 그 소문이 전국으로 퍼졌으나, 아쉽게도 나고야 성과 함께 공습으로 사라졌다. 이후 나고야 성 재건과 함께 복원되었는데, 암수 한 쌍에 들어간 황금이 약 89kg에 달했다. 성의 1층부터 5층까지 방문자에게 개방되며 박물관으로 꾸며 있다. 나고야 성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나고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 나고야항
1907년(메이지 40년) 개항한 나고야항은 9만t급 컨테이너선을 비롯해 각종 운반선, 페리 등 300여 척을 동시에 정박·계류할 수 있으며, 총 취급 화물량이 일본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항이다.  나고야 중심가에서 지하철로 20여 분밖에 걸리지 않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며, 나고야 수족관이나 베네치아 유리미술관, 나고야항 포트빌딩, 쇼핑타운 제티 등 생각보다 관광객들의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베네치아의 거리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나고야 이탈리아 마을이나 분수광장, 남극 관측에 쓰였다는 출항 당시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후지호, 이들 모두 나고야 항구만의 낭만적인 볼거리다. 베네치아 마을에서는 작은 인공 수로지만 베네치아처럼 관광용 곤돌라도 탈 수 있다.

나고야 음식

도쿄와 오사카 사이의 중간에 위치하는 나고야는 일본 동서 지역의 식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나고야식으로 변형시켰다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나고야 음식은 나고야 색깔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나고야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히쓰마부시와 미소카쓰, 미소니코미, 데바사키, 오구라 토스트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점이 나고야역과 사카에역을 중심으로 몰려 있으니 여행에 있어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나고야 축제

나고야에서는 나고야마츠리, 나고야미나토제, 호샤신지, 기네코사제 등의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중에서 특히 1955년부터 시작된 나고야마츠리가 유명하다. 나고야마츠리는 나고야 최대 규모의 축제로 버스를 꽃으로 장식한 하나버스와 향토영걸행렬 등의 이벤트가 펼쳐지는데 향토영걸행렬은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로 분장한 사람들이 나고야역부터 나고야 성까지 퍼레이드를 진행하게 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나고야 성 등 유료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이점을 여행에서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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