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둥 근교 여행 관광지

타이둥은 타이완산맥이 가로막고 있어 서쪽의 교통은 불편하지만, 가오슝을 잇는 타이완난후이도로가 통하고, 북쪽의 화롄 사이에는 철도 및 자동차도로가 있어 교통의 요지이다. 타이완에서는 가장 늦은 개척이 일어났지만 식민지 시절에는 제당업이 매우 크게 발달을 했었다.

즈번 온천
타이둥 현 베이난 향에 위치한 즈번 온천은 사방이 확 트여 있으며 타이완 동부의 절경이라 불릴 만큼 산수가 빼어나 국내외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온천 휴양지이다. 탄산수소나트륨천으로 산도는 pH7~8, 온도는 60~100℃, 온천욕과 식용으로 모두 이용 가능한 온천수다. 이 지역의 온천은 크게 안쪽과 바깥쪽으로 나뉘어 있는데, 안쪽 온천 구역은 5성급 관광 호텔이 모여 있어 고급 온천 서비스를 즐길수가 있다. 바깥쪽 온천 구역에는 타이완 현지 원주민의 마을이 있다.

 

밀레니엄 서광 기념 공원
밀레니엄 서광 기념 공원은 타이마리 기차역 앞에 위치해 있다. 000년 1월 1일, 뉴밀레니엄의 첫 번째 태양이 비추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해서 축제를 벌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애서 공원으로 조성을 했다고 하다. 일출 장관을 보기 매우 좋은 곳이다.

브눈 마을 레저 농장
타이둥 현 옌핑 향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브눈족의 문화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호수 공원, 원주민 문화 체험장, 농특산품 전시장, 예술 창작 갤러리, 카페, 레스토랑, 숙박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농장안에 숙박을 하는것도 힐링이 될수 있다.

청궁 어항
동해안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항구이다. 항구 뒤쪽으로 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바다가 있어 그 자체로도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저녁에는 배에서 내린 해산물을 사고 파는 진풍경이 이뤄진다. 또한 10월에는 청새치가 떼를 지어 수면 위로 올라오면 어민들이 창을 던져 고기를 잡는 광경을 볼수가 있다.

싼셴타이
작은 섬이지만 이제는 다리가 연결되어 차로 갈 수 있게 되었다. 고대 중국 신화에 나오는 여덟 명의 신선 중 여동빈, 이철괴, 하선고 세 명의 신선이 놀다 간 곳이라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싼셴타이라고 부른다. 자연이 매우 잘 보존이 되어 있으며 그래서 희귀한 나무들을 볼수도 있다. 또한 산호초가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의 산호초는 풍화 작용과 파도에 의한 침식으로 매우 특이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