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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유럽

크로아티아 볼거리 관광지 명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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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여행을 하는 것은 정말 즐거운데 유럽 여행 중에서 가장 낭만적인 곳을 고르자면 중세의 매력을 가득 담고 있는 크로아티아가 아닐까 싶다. 푸른 지중해의 느낌과 유럽 특유의 느낌이 잘 살아있어서 저말 매력적인 여행지가 되는 곳이다.

크로아티아는 화적인 자산이 매우 풍부할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시인 바이런이 아드리아해의 진주라고 부른 두브로브니크,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된 16개의 호수로 연결된 수많은 폭포로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로마 유적이 많이 남아있는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 스플릿, 흐바르 섬 등등 다양한 볼거리와 관광지가 즐비한 곳이다.

그렇다면 크로아티아 볼거리와 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

두브로브니크 Dubrovnik

크로아티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있는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고딕,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시가지와 그곳을 둘러싼 성벽의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한국에서는 꽃보다 누나의 배경지로 알려져 있어서 더욱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드리아 해를 따라 펼쳐진 좁고 긴 해안선에 위치하고 있는데 두브로브니크 앞바다에는 로크룸 섬이, 북서쪽에는 엘라피티 군도가 위치해 있어서 어디로 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이 일대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로 전 계절에 걸쳐 따뜻한 날씨를 보이며 맑은 날이 연중 240일 이상이기 때문에 관광을 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두브로브니크 성벽을 거니는 성벽투어가 특히 유명한데, 웅장한 성벽을 따라 걸어가면 두브로브니크 특유의 느낌을 받을수가 있으니 두브로브니크에 왔다면 반드시 성벽 투어를 해보길 바란다.

자그레브 Zagreb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 자그레브 구시가지 역시 옛 중세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곳 중에 하나이다. 자그레브에서 유명한 관광지로는 반 옐라치치 광장과 자그레브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성 스테판 성당을 비롯한 여러 성당들, 자그레브 국립극장과 자그레브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트칼치체바 거리 등을 들수가 있다.

 

그리고 상당수 작품들이 위작 의심을 받고 있긴 하지만 미마라 미술관도 대표적 관광지라고 할수가 있다. 그리고 여름에 현지인들은 관광중심부에서 제법 거리가 있는 야룬 호수를 주로 찾아 더위를 식힌다고 하니 더운날에 방문을 했다면 야룬 호수에서 휴양을 해보는 것도 좋다. 자그레브는 아기자기한 유럽의 감성을 담고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도시 중심인 반 옐라치치 광장에 인생샷을 건질수도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수 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특히 유명하며 빼곡히 자라고 있는 숲에서 내려오는 계곡과 호수, 폭포의 조화는 절경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그리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그레브과 자다르, 두 도시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국립공원이라 코스를 짜기에도 유용하다.

 

이 곳은 곳곳에 16개의 청록색 호수가 크고 작은 폭포로 연결되어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는데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보존을 위해 내부의 모든 인도교,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을 모두 나무로 만들었다. 그리고 당연히 수영, 취사, 채집, 낚시가 금지되어 있으며 애완동물의 출입도 막고 있을만큼 자연보호에 힘쓰고 있다.

자다르 Zadar

자다르는 크로아티아 서쪽 달마티아 지방에 있는 도시로 이곳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셋을 자랑하는 곳이라 낭만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팟이다. 특히 계단에 부딧히는 파도와 자다르의 계단식 오르골 소리가 더해진 일몰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한다면 로맨틱한 무드를 만들수가 있어서 더욱더 좋은 관광지가 된다.

또한 이 자다르는 크로아티아의 더운날에 휴양지로도 손꼽히고 있기 때문에 자다르를 방문할때에는 수영복이나 여벌 옷을 챙겨가는 것도 매우 좋을듯 하다. 더운 날에는 계단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거나 혹은 더위를 피해 바다로 뛰어드는 이들도 종종 볼수가 있을 정도로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라고 할수 있다.

흐바르 Hvar

흐바르는 아드리아 해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의 섬으로 브라치 섬, 코르출라 섬과 비스 섬 사이에 위치하는 작은 섬마을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라벤더 최대 생산지로 자벤더의 섬이라고 불리기도 할만큼 라벤더가 피어나는 시기에는 섬 전체가 라벤더색으로 물들이는 장관을 연출한다. 그래서 라벤더 투어도 있다고 하니 여행시기만 잘 맞춰간다면 가능할듯 하다.

 

흐바르는 크로아티아의 작은 섬들 중에서도 중세양식의 건축양식과 문화재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서 크로아티아 여행중에 꼭 한번은 들려봐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을 한다. 개인적으로 훗가이도의 라벤더 여행보다 더욱더 강력한 임팩트를 받을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라벤더가 필때쯤에 크로아티아에 방문을 한다면 반드시 흐바르에 들려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라스토케 Rastoke

근래에는 유럽 소도시 여행을 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크로아티아에서 이런 소도시의 매력을 듬뿍 담고 있는 곳이 바로 라스토케라고 할수가 있다. 정말 예쁜 계곡을 감싸고 있어서 물레방아 마을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마을을 감싸고 흐르는 시냇물과 고즈넉한 라스토케의 분위기가 잘 어울려져서 그런지 조용한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곳이다. 

역시 물가가 다른 유럽보다는 싸고, 지중해의 느낌을 물씬 받을수가 있는 크로아티아 여행은 정말 상상만 해도 너무 힐링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듯 하다. 크로아티아가 다른 유럽들보다는 물가가 싸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올랐으며, 관광산업이 주요 크로아티아의 주요 경제원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가 자랑하는 특산물로는 트러플, 와인등이 있으니 기념품을 구매할시에는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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