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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식샤를 합시다 3 줄거리 등장인물 관계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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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먹방 방송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인 먹방 방송으로 시작한 먹방 방송의 트렌드는 이제 정말 방송의 트렌드도 바뀌었는데 다양한 먹방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그 중에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는 먹방 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식샤를 합시다를 보면서 힐링을 받은 이들이 적지 않다. 그리고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밥'을 중요시 했는데 그래서 지나가다가 아는 이들을 만나면 밥은 먹었냐부터 물어본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먹는 것은 중요했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핵가족화 되면서 가족들을 위한 식사도 중요하지만, 1인 가족을 위한 문화도 매우 중요시 되는듯 하다.

 

식샤를 합시다는 이런 1인 가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이들을 위로하는 그런 드라마가 아닌가 싶다. 직장에 치여서 어깨가 처진채 늦은 시간 집에 들어와 치킨을 시키고 냉장고에 있는 시원한 캔맥주를 따서 먹는 그 맛을 드라마에서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저 재미를 주는 드라마를 넘어서 시대상을 담고 시청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식샤를 합시다 3는 식샤님 더 비긴즈!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식샤님의 20살때인 2004년과 현재인 2018년이 등장배경이라고 한다. 과연 20살때의 풋풋한 식사는 어떨까?

 

식샤를 합시다 3는 2018년 7월 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고, 몇부작인지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식샤를 합시다 2가 18까지 방영을 했으니 아무래도 이번 식샤를 합시다 3도 이와 비슷하게 방영을 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좀더 길게 방영을 하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싶은데 조기 종영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등장인물은 어떻게 될까?

구대영
34세, 보험설계사… 가 나에게 맞는 걸까?
식샤 스타일 :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건 맛있는 식샤

어느덧 서른 넷, 다시 일어설 ‘맛’이 필요하다!

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던 보험왕이었으나...
삶의 고단함은 그런 그에게도 슬럼프를 가져다주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예고 없이 마주친 스무 살을 함께 했던 지우!
그와 함께 대영은 스무 살의 자신도 마주하게 된다.

 

1인 가구 자취생활은 초짜 티 팍팍 내며 엉망이고,
맛있는 걸 혼자 먹기 보단 친구들과 같이 배부른 게 장땡이던 그 시절
옆집 이웃이 된 지우와의 만남은 식사의 즐거움을 깨닫게 되는 시작이었다.

서툴지만 풋풋하고, 어설펐지만
파이팅 넘치던 2004년 스무 살의 자신을 떠올리며
무기력한 일상에 찌들어버린 서른넷 현재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데...

그리고 그 때,
인생의 궤도를 바꿔버릴 제안을 받게 된다.

보험왕이 아닌 식샤님으로서 받은 ‘푸드 크리에이터’ 로의 스카우트!
직장생활 10년차라면 퇴준생을 고민한다는 요즘.
도전을 할 것인가, 안정을 선택할 것인가.

과연, 구대영의 선택은?

이지우
34세, 호흡기내과 간호사
거주 형태 : 1인 가구. 반려견 콩알이와 동거 중
식샤 스타일 : 생존을 위해서 한 끼 때울 뿐.

직장생활 10년, 삶의 무게를 이겨낼 ‘맛’이 필요하다!

3교대 근무의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항상 피곤에 절어 있다.
맛있는 걸 먹기 보단 살기 위해 한 끼 때울 뿐이고,
퇴근 후 마시는 소맥 한잔이 지친 그녀 삶의 유일한 위로다.

그녀의 스무 살은 달랐다.
인정 받는 반찬가게 오너쉐프인 엄마 덕에
김치전 하나를 구워도 자신 만의 비법이 있었고,
떡볶이 하나를 먹어도 자신만의 팁이 있는 미식카리스마를 뽐냈다.

 

12년 만에 지우와 재회하게 된 대영은
변해버린 그녀의 모습이 안타깝기만 하고...
자신이 멘토로 여겼던 예전의 미식카리스마로 돌리기 위해
다시, 식샤를 함께 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구대영과의 아름다운 추억만 다시 마주했으면 좋으련만...
결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서연까지 다시 나타났다.
엄마의 재혼으로 자매가 되었던 동갑내기였지만,
이제는 상처만 가득한 기억일 뿐.

자매에서 남남이 되어버린 그들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서연
34세, 무직
거주 형태 : 미국에서 무작정 한국 행 (갈 곳 없단 말)
식샤 스타일 : 입맛 없다. 어디 김치수제비 맛 집 아는 곳 있어요?

화려한 과거, 폭망한 현재. 치유의 ‘맛’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온라인 마케팅 사업을 하며 화려한 생활...은 폭망.
돈과 함께 잠적한 동업자를 잡으러 1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동업자만큼이나 찾고 싶은 건 집에서 먹었던 김치수제비의 맛!
어릴 때부터 입이 짧고 식욕도 식탐도 없었지만,
김치수제비만은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입맛보다 변하지 않은 한 가지.
‘관종짓’

청소는 하지 않아도 미니홈피 스킨은 바꾸던 스무 살 때처럼
빚쟁이에 쫓겨도 SNS에 인증샷 올리는 것만큼은 멈출 수 없어
채권자의 대리인인 선우선에게 한방에 잡히고 만다.

#제길#망함#빚_해결방법_공유부탁
고민 중이던 그 때
‘구대영’이 자신의 빚을 해결할 열쇠라는 걸 알게 되는데...

그러나 상상조차 못 했다.
구대영을 만나러 갔다가 이지우와 마주하게 될 줄은

선우선
29세, 씨큐푸드 신제품 개발 팀장
거주 형태 : 초호화 럭셔리 주상복합 1인 가구
식샤 스타일 : 반조리 포장으로 내 집도 맛집처럼~

선을 절대 넘지 않는 그, 예측불허 ‘맛’에 무너지다!

20대에 유명 식품회사 팀장 직함을 가진 최상위 엘리트.
직함만큼이나 외모도 최상위인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선’ 이다.
개념 없이 선을 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어!

 

‘나 혼자 산다’의 초호화 럭셔리 버전으로 살고 있는 그의 삶에
한 여름 밤의 불나방처럼 갑자기 난입한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이서연!

빚지고 도망 다니는 주제에 SNS에 인증샷을 올리고,
당당하게 돈을 더 빌려달라고 하는 것도 모자라
뻔뻔하게 자신의 집에서 살겠다고 하기 까지!

상상불가&예측불허 모습으로 선을 마구 넘나드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채권자&채무자의
아찔&아슬 기묘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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