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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미쓰리는 알고 있다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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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2020년 7월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 미니시리즈로 현재 방영중에 있는 드라마 꼰대인턴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어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줄거리 같은 경우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 자살? 타살? 미스터리한 죽음에 얽힌 용의자를 추적하며 밝혀지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 미스터리 사건극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조한선 : 인호철 역 - 전국 검거율 1위의 베테랑 형사.
강성연 : 이궁복 역 - 궁아파트 부동산 중개인.
이기혁 : 이명원 역

그 외 인물​
문창길 : 봉 노인 역
김예원 : 부녀회 총무 역
김도완 : 서태화 역
전수경 : 부녀회장 역
우지원 : 관리소장 역
박신아 : 양수진 역
김대건 : 김민석 역
양기원 : 구대성 역
김나윤 : 변 기자 역
김강민 : 진우 역

미쓰리, 이궁복 cast 강성연

(여, 40세) 궁아파트의 재건축을 위해 오늘도 달린다! 궁부동산의 부동산 중개인. 9동 1004호 입주민.

15년 전 커피 타고 청소 하고 애 봐주던 궁부동산 미쓰리로 시작했다. 수완 좋고 머리 좋고 사교성까지 좋아 입주민의 첫 번째 동네친구를 자임하던 그녀. 10년 전 사모님이 죽으면서 그 명의 아파트를 싸게 매입했고 5년 전 사장님이 중국으로 사업하러 가면서 부동산과 태화를 동시에 넘겨받았다. 아픈 사모를 대신해 그 집 아들 태화를 봐주던 것이 15년째 보모로 이어지게 된 셈.

  

덕분에 서울살이 15년 만에 서울 노른자 땅에 집 하나, 상가 하나를 가진 명실공이 중산층 부동산 전문가가 되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녀를 ‘미쓰리’라 부르고 ‘세컨드’라 수군댄다.

그녀의 최대 적수, 아니 최고의 상전은 바로 전 부동산 사장의 아들 서태화. 하도 사고를 치고 다니는 바람에 그거 막느라 들어간 합의금만 억 단위다. 그 아비에게 받아먹은 게 있으니 팽할 수도 없고 어쨌든 태화를 수영 국가대표로 만들어 태릉선수촌으로 쫓아내버리는 것이 현재로서는 그녀의 목표!

인호철 cast 조한선

(남, 42세) 강남서의 명예는 내가 지킨다! 강남서의 에이스이자 전국 검거율 1위 베테랑 형사.

타고난 촉, 비상한 두뇌, 빠른 발과 로보캅 악력으로 강남서의 전설이 되고 있는 20년차 강력계 형사. 혈기왕성했던 이십대 초반, 그를 경찰로 이끌었던 건 단 하나, 꼬박꼬박 꽂히는 월급과 죽을 때까지 나온다는 연금.

하지만 세상 나쁜 놈들의 끝 간 데 없는 나쁜 짓들에 분기탱천 하다 보니 어느새 순수청년은 조폭 잡는 귀신, 강남 치안의 왕이 돼버렸다. 오늘도 퇴근 없는 수사를 강행하며 선배들에게는 타의 위협이, 후배들에게는 나쁜 선례가 되고 있는 이기적 능력자.

 

양수진 박신아

(24세, 여) 9동 604호 입주민.

희생자. 인근 고등학교의 기간제 음악 교사, 쇼핑몰 피팅 모델.2년 전까지만 해도 피아니스트를 꿈꿨다. 하지만 엄마가 뺑소니를 당하고 전신마비로 눕게 되자 일순간 삶이 무너져버렸다. 아버지는 절반 이상이 빚인 아파트를 적선하듯 던지고 떠났고 엄마는 정물처럼 모든 것이 멈춰버렸다. 미쓰리의 소개로 인근 사립 고등학교의 음악 교사로 취업한 후 피아노도 생의 활기도 찾아가던 중이었다.

서태화 김도완

(19세, 남) 9동 1003호 입주민.

궁부동산 사장의 아들. 엄마는 아팠고 미쓰리는 다정했다. 엄마가 죽고 미쓰리는 엄마 명의 아파트를 사들였다. 아빠가 사업차 중국으로 떠났을 땐 미쓰리는 아빠의 부동산을 넘겨받았다. 미쓰리를 좋아했지만 철들 무렵부터 미쓰리가 세컨드라는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수치심을 느꼈다. 그때부터 온힘으로 미쓰리를 밀어내며 일진 코스프레 중이다. 물어준 깽값만 집 한 채라는 말이 도는 걸 보면 코스프레만은 아닌 것 같지만.

이명원 이기혁

(36세, 남) 9동 704호 입주민.

궁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을 노리고 있는 병운건설의 사위. 검사 출신. 엄마가 그를 낳고 죽었다. 이후 고아원에 버려졌지만 다행히 머리는 타고나 대학 재학 중 고시에 패스하고 국내 유명 건설사의 사위로 들어갔다. 태어날 이유가 있는 놈이라는 걸 증명하고 싶어서 성공만을 위해 달려온 삶이었지만 그 삶은 지치고 외로웠다. 그런 그가 서른여섯 인생 처음으로 만난 사랑, 수진.

 

봉만래 문창길

(75세, 남) 9동 104호 입주민.

궁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조합장. 18년 전 건설사 사장의 자리에서 은퇴한 덕에 주민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재건축 추진 위원회 위원장에 올랐고 현재 조합장으로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사업진행으로 조합원들의 원망과 의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때는 수 십 억 자산가였지만 아들의 잇따른 사업 실패와 사위의 정치자금으로 가세가 기울고 달랑 남은 집 한 채나마 지키고자 자식들과 연락도 끊고 산다.

부녀회장 전수경

(52세, 여)

입도 거칠고 시선도 거칠고 성정도 거칠다. 포악한 게 강한 건 줄 아는 단순무식한 여자. 본인은 미쓰리 머리 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두가 안다. 미쓰리 발끝에서 종종거리고 있음을. 새 조합장 자리에 미쓰리를 제치고 남편인 관리소장을 올리고자 공작을 부리지만 정작 미쓰리는 조합장에 관심이 없다. 수족처럼 부린다 생각했던 총무에게 제대로 뒤통수를 맞는다.

관리소장 우지원

(46세, 남)

잘생긴 외모 덕에 평생 연상 아내의 케어를 받으며 살아가는 센치한 오춘기남. 10년 이상 관리소장을 하면서 그토록 민원에 시달리건만 혼자 여유만만이다. 사람은 좋고 일은 더딘, 상대를 답답하게 하는 그런 유형의 남자. 뜻밖의 매력은 은근 겁이 없다는 것.

총무 김예원

(34세, 여)

어디서 굴러먹다 왔는지 모르지만 묘하게 싼티 나는 맹녀, 아니 맹수녀. 궁아파트 소유자인 척 하는 세입자. 부녀회장과 함께 재건축 시위에 나가지만 실은, 아들 윤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재건축 승인이 안 떨어졌으면 하는 게 바람이다. 학군 좋고 교통 좋고 있는 척 하기 좋은 궁아파트를 떠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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