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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날 녹여주오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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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중에 있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는 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019년 tvN에서 방영될 예정인 휴먼 드라마라고 한다. '냉동과 열정 사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알려졌으나 첫 공식 물망 기사에서 `날 녹여주오`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 중간에 '날 녹여줘'로 변경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날 녹여주오'로 다시 고정되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날 녹여주오 줄거리 같은 경우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날 녹여주오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마동찬 (지창욱)
만들었다 하면 대박을 터뜨리는, 시대의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방송국의 능력자다. 예능국 스타 PD인 마동찬은 본인이 제작한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하던 도중, 미스테리한 음모로 인해 20년간 냉동된다. 부모님과 동생, 방송국 선후배와 연인 등 모두가 20살의 나이를 더 먹는 동안 늙지 않고 20년 전 모습 그대로 깨어나는 바람에 그 시절 X세대였던 마동찬의 완벽한 피지컬과 잘생긴 얼굴이 강제로 박제돼버렸다. 일에서는 차갑도록 냉정함을 사랑에서는 뜨거움을 가진 마성의 남자다.

고미란 (원진아)
방송국 실험 알바생으로 어느 날 조연출로부터 하룻밤만 자고 일어나면 500만원을 준다는 말에 현혹돼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당차고 악착같은 면도 있는 예측 불가의 캐릭터로, 하루에도 온탕과 냉탕을 몇 번씩 오가며 도저히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질릴 틈이 없이 참신하게 매력적인 여인이다.

나하영 (윤세아/1999년 채서진)
20년 전 마동찬이 제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내레이션을 담당하는 아나운서로 만나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 순수함과 열정이 있던 20년 전과 달리 성공밖에 모르는 차갑고 냉정한 속물로 변해버렸다.

동찬 주변 인물

김원조 (윤석화) 20년 사이 사모님에서 괴팍하게 늙어버린 동찬의 엄마.
손현기 (임원희/1999년 이홍기) 20년 전 마동찬의 후배이자 조감독이었다. 현재는 방송사 예능 국장이지만 젊은 모습이 그대로 박제돼버린 마동찬 앞에서는 여전히 꼼짝하지 못한다.
마동식 (김원해) 동찬의 남동생.
마동주 (전수경) 동찬의 여동생.
마서윤 (오아린) 동식의 딸이자 동찬의 조카이다.

 

미란 주변 인물

미란 모 (길해연)
황병심 (심형탁/1999년 차선우) 미란의 구 남친이자 현재 심리학 전공 교수이다. 자신의 전공인 심리학으로 여자들의 심리를 파악하며 양다리를 걸치는 바람기가 다분한 캐릭터다.
오영선 (서정연) 미란의 친구이자 병심의 부인이다.
박경자 (박희진) / 젊은 경자 (오하늬) 미란의 친구이다.
고남태 (박민수) 미란의 동생이다.

기타 인물

김홍석 (정해균) 방송국 국장에서 사장이 되었다.
황갑수 (서현철)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과 취업 준비생 고미란을 상대로 냉동 인간 실험을 진행하며 미스터리한 사건에 중심에 서는 인물이다.
조기범 (이무생)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인 조기범은 황박사의 조수로, 미스테리한 사건의 한가운데에서 황박사의 일을 돕는 인물이다.
(윤나무)
황지훈 (최보민) 미란의 꽃미남 학교 후배.
(병헌)

마동찬 (냉동 전 32세 / 예능 PD)

‘똘’지긴 해도 ‘양’스럽진 않은... 돌아온 냉(동)미남!
20년이 지나도 완벽한 피지컬과 잘생긴 얼굴로 원조 만찢남의 위엄을 자랑.
그 시절 X세대들의 오빠는 해동후에도 XYZ세대의 오빠~

잘생긴 얼굴에 프로그램 만들었다 하면 대박 내는 스타 예능 PD의 원조!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걸 하는 용기와 똘기가 있다. 그런 돈키호테 같은 스피릿... 때문이었을까? 이젠 [냉동 인간 프로젝트]까지 도전하게 되는데, 이런 얼어 죽을!!

 

하룻밤 뒤 해동되기로 한 그는 20년이 흘러 냉동인간으로 깨어난다.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던 순수했던 첫사랑은 성공지향적인 보도국장이 되어있고, 무능력한 후배였던 조연출은 예능국장이 되어버리고, 집안 위계도 다 박살 났다. 냉동인간이 되어보니 사람도 세상도 다 바뀌었다.

이렇게 바뀌어버린 5G 세상을 2G의 남자가 따라가긴 벅차지만, 그의 천재적인 감각은 여전하다. 따라잡기 힘든 현재를 따라가기보다는 시대가 따라오게끔 시대를 역주행한 새로운 예능을 만들어 제대로 성공시키고 다시 스타피디로 등극. 이렇게 시대도 간파하는 동찬이지만 사람의 마음은 간파가 안된다. 같은 냉동인간인 미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모르겠다.

이건 미안함이야? 동질감이야?
사랑이야?!!!

김원조 (55세 / 동찬 모)

잘 사는 집 사모님으로 우아하고 고고한 중년 팜므파탈에서 괴팍한 노인이 된 인물.

평소 와인을 즐기며 손에 물 한방울 안 묻히고 평온하게 살아왔지만, 그토록 자랑스럽게 생각하던 큰 아들이 실종 된 뒤 집은 풍비박산 난다.

 

그래도 20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아들을 찾으며 살아도 사는 것 같지 않게 살아왔다. 그리고 20년 후, 그녀의 정성에 하늘이 감동한 듯 꿈에 그리던 아들 동찬이가 눈앞에 나타난다.

근데 냉동인간이란다... 그토록 먹이고 싶었던 따뜻한 밥 대신 찬 밥을 줄 수밖에 없는 엄마 맘은 오늘도 아프다.

고미란 (냉동 전 24세 / 취준생)

‘격’은 없지만 ‘결’은 있는... 돌아온 냉(동)미녀!
예쁜 얼굴에 그렇지 못한 똘기를 가진 엽기적인 여대생.
예측불가, 상상초월, 하루에도 온탕과 냉탕을 몇 번씩 오가며 질릴 틈이 없는 게
매력이라면 매력. 하지만 아픈 동생에게만큼은 언제나 따뜻한 착한 누나.

돈 되는 일이라면 망가지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강한 생존력의 여대생으로 무한 실험천국의 온갖 실험을 다 하고 있다. 그 강한 생존력과 똘기 때문에 하면 안 되는 그 실험까지 참가하게 되는데...
바로 냉동인간!

 

하룻밤 푹 자고 일어나면 꽃길이 펼쳐질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런 얼어 죽을!! 무려 20년이라니.. 아직 제대로 된 사랑도, 연금 보험 되는 직장도 못 구했는데... 내가 마흔 네살이라니.

가족도 친구도 온 세상도 싹 다 변해 버렸다. 처녀 귀신도 울고 갈 이 뼈저린 냉동인간의 한! 이게 다 냉동인간 실험 때문이라 생각한 미란은 마동찬을 따라다니며 괴롭히게 되고, 마동찬과 전쟁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유향자 (46세 / 미란의 엄마)

미란이 깨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20년간 불공과 새벽기도를 번갈아 드렸다.

 

미란이 살아있다는 익명의 편지로 오로지 미란을 위해 안간힘을 내며 살았다. 언젠간 돌아올 딸을 위해 악착같이 돈을 벌다 보니 서러운 가난에서 벗어나고 남부럽지 않은 가정을 만들었다.

미란이 돌아오고 나선 미란을 위해 뭐든 해주는 능력 있는 엄마.

나하영 (26세 아나운서 / 46세 보도국장)

“다시 시작하자... 우리 사랑이 덜 끝났잖아..”

20년 전, 스타피디 마동찬과 결혼까지 약속했던 아나운서 나하영. [냉동인간 프로젝트]를 누구보다 반대하였으나 사랑하는 사람이 하고픈 대로 해주기 위해... 실험에서 무사히 돌아오라고 약속하고는 그를 보냈다.

 

그러나 약속했던 하루가 지나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다. 사라진 동찬을 찾아야 했지만, 방송국의 압박으로 무력하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젊은 날의 하영.

하지만 20년이 흐르고 기적같이 동찬이 다시 나타났다. 그때 그 모습 그대로... 그 시절 내가 사랑했던 남자를 보니... 잊고 살았던 사랑의 감정이 다시 뛰기 시작한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은 예전과 같은데 왜 거울 속의 나는 예전과 다를까... 이런 내가 그를 다시 사랑해도 될까? 그런데 그 사람 옆에 있는 풋풋하고 순수한 미란이 너무 신경 쓰인다.

손현기 (28세 / 조연출)

선배 말이 곧 법, 동찬이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하는 동찬의 꼬봉. 동찬을 도와 냉동인간 프로젝트를 은밀하게 진행했으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동찬도 사라지고 연구소도 사라져버렸다! 이 어마 무시한 일을 방송국은 현기를 협박해 덮어버린다.

 

그렇게 20년이 흐르고... 방송국의 비밀을 지켜준 충성심 때문이었을까... 현기는 국장이 되었다. 진정성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던 패기와 열정은 사라지고 책상 위에서 제작비 줄이라며 잔소리하는 꼰대가 되어버렸는데...

그런 현기 앞에 나타난 젊은 날의 패기와 똘기가 그대로 보존돼있는 냉동인간 마동찬! 이제 상하관계는 뒤바뀌었지만 동찬 앞에만 서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꾸만 꼬봉이 된다. 동찬이 돌아오고 난 후 자신과 방송국이 함구했던 무서운 비리가 까발려질까 심각한 노이로제에 빠지게 된다.

김홍석 (41세 / TBO 예능 국장)

동찬의 냉동프로젝트를 최종 승인한 책임자였으나 사고가 터진 후 모든 것을 동찬이 계획하고 단독 진행한 것으로 꾸며 사건을 덮고 방송국을 살린다.

그 후 방송국 사장까지 승승장구한 현실적인 성공지향형 기회주의자.

 

하지만 돌아온 냉동인간들 때문에 홍석이 그리던 아름다운 장밋빛 인생은 미세먼지로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잿빛 말년이 될 위기. 어떻게 하면 이 위기를 타개할까 늘 궁리하며 자신의 안위만 걱정하는 인물.

황병심 (24세 / 대학생)

이해불가 집착남. 심리학과 교수이지만 누구보다 불안정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

 

어느 날, 자신의 첫사랑을 닮은 여자가 기적처럼 나타난다. 후회와 미련으로만 가득 찼던 첫사랑을 만회할 기회일까 싶어... 자기 분수도 모르고 그 사람을 따라다니며 질척거리는 푼수 짓 하는데...

이런 세상에!! 그 여자가 오리지널 첫사랑 고미란임이 밝혀지면서 개망신과 개혼란을 일타쌍피로 경험한다.

황지훈 (20세 대학생 & 방송국 인턴)
21세기 남자 썸 남!

자발적 아싸. 대학 생활에 별 흥미를 못 느끼는 와중 흥미로운 생명체를 만나게 된다. 바로 고미란!

그녀에 대한 호기심은 관심이 되고 관심은 썸이 된다. 하지만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상 가장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스토리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썸과 쌈을 구분 못 하는 20세기 연애관의 ‘옛날 여자’ 미란과 그깟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76년생 용띠라도 앙증맞고 귀엽기만 하다고 미란에게 당돌하게 고백하는 젊은 패기 ‘요즘 남자’ 지훈의 극한 썸타기가 시작된다.

오영선 (24세 / 대학생)

줄기세포와 뿌리세포를 분별해 쓰지 못하는 해맑은 무식함이 있지만 교수 와이프가 되어 강제로 지성인 취급을 받으며 살고 있다. 그 유식한 교수 남편이 바로 황병심.

미란이 실종으로 슬픔에 빠진 병심을 위로하다 하룻밤 사고를 친다. 그 사고는 속도위반 결혼까지 만들었다. 그렇게 덧없이 살아가다 20년 후 미란이 나타나자, 반갑기도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남편인 병심이 미란에게 다시 설레발 칠 때까진 참을 만 했다. 그런 놈이니까. 하지만, 내 아들은 다르다. 지훈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며 미란을 소개하는 순간 그녀들의 우정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TV 드라마 속 아들의 결혼을 반대하며 돈 봉투를 던지게 되는 날이 올 줄이야.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내 아들이랑은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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