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보자

청일전자 미쓰리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반응형

드라마 청일전자는 현재 방영중인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작으로 2019년 9월 25일부터 방영되는 이혜리, 김상경 주연의 tvN 수목 드라마이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 이후로 약 3년여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을 하게 되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줄거리 같은 경우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어느 날 갑자기 사장님이 사라졌다. 자살인지, 실종인지, 어디로 튄 건지 알 길이 없다. 회사가 빚더미에 나앉자 계산 빠른 사람들은 재빠르게 제 살 길 찾아 떠나갔고, 남은 건 오갈 데 없는 오합지졸 뿐이다.

이들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들은 인생 최대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

이 난리통 속에서 졸지에 사장이 되어버린 말단경리 미쓰리! 뇌가 해맑은 천방지축 미쓰리가 사장이 되어 회사를 살려보겠다고 허우적거리는데...

 

물에 빠진 그녀의 손을 잡아준 건,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츤테레 유진욱 부장이다. 이 둘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멘토와 멘티가 되어가며 서로의 한계를 깨뜨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갈 데 없는 처량한 사람들이 위기를 겪어내며 하나 둘씩 ‘죽어가는 회사 살려내기 프로젝트’에 발을 담그면서 그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현실이란 높은 벽, 자신이란 더 높은 벽에 무너지고, 깨지고, 부서지면서, 또, 열등감, 거절감, 패배감이란 상처를 치유하면서,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해가는 청일전자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 평범하고도 웃픈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가 리얼하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이선심 / 이혜리
(26세, 말단경리)

삥땅의 맛을 알아가던 말단 경리, 대표이사 되다?!

말단경리에서 망하기 직전의 회사 대표이사가 되는
‘미쓰리’ 이선심은 스펙이라고는 1도 없는 극한청춘이다.
제 딴엔 산전수전 다 겪었다지만 여전히 순수하고 어리바리하다.

 

하청업체 사장들이 들이닥치고, 부도가 닥치고,
두렵고 심장 쫄리는 사건들이 쉴 새 없이 쾅쾅 터지는데..
죽어도 회사를 살리겠다는 마음만 절박하지,
그 사건들을 멋지게 해결해나갈 능력 따위는 전혀 없는 그녀.

끝없이 밀려오는 위기와 골리앗의 무지막지한 공격 속에서,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천방지축 무한긍정 미쓰리는
이 난국의 어떻게 헤쳐 나갈까?

이진심 / 정수영
(35세, 선심의 친언니)

사고뭉치 남편에, 철부지 동생 때문에, 편할 날 없는 여자.
선심에게는 엄청나게 무섭고 엄격한 언니.

 

부모님 대신 동생을 책임지겠다는 갸륵함이 있었으나, 아이를 둘 낳아 저 살기에도 허덕허덕 숨이 차다. 선심이 자기 몰래 부모님 선산을 담보로 대출받은 것을 알고 거의 죽일 듯하지만, 결국 동생을 이해하고 응원한다.

조용수 / 허재호
(37세, 선심의 형부)

실패하다보면 큰거 한방이 온다고 믿는 남자.
진심의 남편이지만 맏아들 같은 존재.

게임 좋아하고 철이 없다. 하는 일마다 잘 안 돼서 백수로 빈둥거리다가 선심의 회사 청일전자 생산직으로 끌려가는데...

유진욱 / 김상경
(46세, 영업부장)

현실의 쓴맛을 누구보다 잘 아는 까칠한 츤데레.

열정이고 인간성이고 뭐고 다 개소리.
그저 자기할일만 하면서 회사가 굴러가게 만드는 것만이 최선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오사장의 무지막지한 지시를 충직한 개처럼 따랐다. 직원들을 닦달하고 협력업체들을 인정사정없이 쥐어짰다. 마른 오징어에서도 즙을 짜낸다고 악명이 자자해졌지만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회사도 또 망하게 생겼다. 제기랄..
자타공인 최악의 상사였던 그가 말단 경리에서 대표이사가 된 선심의 그토록 불꽃같고 감동적인 멘토가 될 줄은 아무도 몰랐다. 그 자신조차도..

문은혜 / 고은민
(37세, 유진욱의 아내)

희귀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밝고 유쾌하다.
1년 중 몇 번씩 병원을 드나들어야 하는 자신을 한결같이 사랑하는 속 깊은 남편이 진심으로 고맙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잘 먹고 예쁘게 입고 즐겁게 살아가려고 노력한다.

구지나 / 엄현경
(32세, 경리팀장)

욕망의 화신이자 뒤통수 스페셜리스트.

회사에 닥칠 위기를 알아채고 선심을 속여 주식을 팔아치우고 회사 자금도 탈탈 털어서 바람과 함께 사라진다. 그 돈으로 주식했다가 폭망하자 여배우 뺨치는 연기력과 세익스피어도 울고 갈 스토리텔링으로 잔꾀를 짜내어 선심 앞에 또다시 나타난다.

박도준 / 차서원
(31세, 동반성장팀장)

정의실현? 기본을 지키고 싶었을 뿐.

엄마의 희생에 보답하는 올곧은 삶을 살고 싶었다. 좋은 스펙과 실력으로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내부고발자, 부당해고, 소송 승소, 대기발령이라는 가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에게 문상무가 손을 내밀었다.

 

문상무의 지시에 따라 청일전자에 파견된 그는 위기에 빠진 협력업체를 회생시킬 의지에 불타오르지만, 유진욱 부장과 사사건건 부딪치며 갈등한다.

자꾸 나빠지기만 하는 청일전자의 상황, 옛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마침내 진실을 마주한 도준은 마음 속 깊이 갈등하게 되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