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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더 뱅커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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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봄이 오나봄이 막을 내렸고, 이번에 야심차게 준비한 드라마가 새롭게 시작을 한다고 한다. 바로 드라마 더 뱅커로 MBC TV에서 2019년 3월 27일에 방영 예정인 MBC 수목미니시리즈이다. 화려한 캐스팅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오랜만에 명작 느낌이라 그런지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총 32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더 뱅커 줄거리 같은 경우는 대규모 은행을 배경으로, 버블 경제가 붕괴하고 금융 당국이 기존의 정책을 전환하는 등 돈과 권력이 요동치는 시대에, 무한 경쟁주의 속에서 정의를 관철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행원의 이야기라고 한다.

드라마 더 뱅커는 일본의 인기 만화인 〈감사역 노자키〉를 드라마로 옮긴 것으로, 일본에서도 2018년 〈감사역 노자키 슈헤이〉라는 제목으로 드라마화하여 방영된 바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는 이들이 더욱더 많다. 이렇게 연기력이 출중하다고 평가받는 중견급 이상 배우들로만 주연진을 구성한 드라마 자체가 우리가 만난 기적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이라, 웰메이드 드라마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더 뱅커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들
김상중 - 노대호 역: 대한은행의 감사. 청렴결백의 아이콘. 부드러운 매너와 듬직하고 편안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에 터지는 치명적인 아재개그부터 슈트와 우산으로 완성된 액션까지 선보이며 한국의 '킹스맨'을 연상케 한다.

채시라 - 한수지 역: 대한은행 본부장. 강렬한 카리스마와 우아함의 완전체이자 그야말로 '걸크러시'의 대명사. 별명은 '한 마녀'. 냉철하고 빈틈없는 대한은행 본부장으로 그녀의 폭풍 잔소리의 팔할은 노대호의 몫이다. 하지만 노대호의 역량을 믿고 의리를 지켜주는 조력자이기도 하다.

유동근 - 강삼도 역: 대한은행의 행장. ‘평사원 출신 은행장’으로, 그야말로 사원들에게 덕망 높은 롤 모델. 출세의 기본 코스인 명문대를 거쳐 40대 중반에 임원이 된 뒤 은행장만 세 번 연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여기에 사원들에게조차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온화한 성품과 수수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 소탈한 이미지까지 갖추고 있지만, 그의 진정한 속내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는 점이 여러몰 그에 대해 더욱 더 궁금하게 만드는데...

김태우 - 이해곤 역: 대한은행 부행장.

감사실 인물들
안우연 - 서보걸 역: 대한은행 감사실 은행원. 불타는 야망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실력파 은행원이자 감사 노대호와 감사실의 ‘2인 1조’로 맹활약하며, 그의 오른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신도현 - 장미호 역: 대한은행 감사실의 비서. 4개국어에 능통한 8등신 미녀 비서로, 털털하고 할 말은 하는 당돌한 캐릭터로 사내 임원들을 당황하게 하는 탄산수 같은 매력을 가진 인물.
차인하 - 문홍주 역: 대한은행 전산부에서 감사실로 이동.
김규철 - 박광수 역: 대한은행 임원전용차 운전기사.
김병춘 - 한민구 역: 대한은행 비상임 감사.
이윤상 - 조영식 역: 대한은행 비상임 감사.

 

대한은행 사람들
안내상 - 육관식 역: 대한은행 부행장.
서이숙 - 도정자 역: 대한은행 전무.
주석태 - 임창재 역: 대한은행 심사부장.
오용 - 민영기 역: 대한은행 영업 1부장.
정경호 - 변성태 역: 대한은행 홍보부장.
정형석 - 성치욱 역: 대한은행 검사부장.
임승대 - 김영호 역: 대한은행 인사부장.

강삼도 주변인물
김영필 - 김 실장 역: 강삼도의 비서.
고인범 - 정수찬 의원 역 : 강삼도의 대학 동기, 육관식이 따르는 모피아 라인.
김병기 - 최종수 교수 역: 강 행장의 대학 스승, 현역 시절 최고의 재경부 엘리트 공무원.
남명렬 - 박진호 교수 역: 4인회의 막내, 강 행장과 정수찬 의원의 대학 후배.

그 외 인물들
박정학 - 배동석 역: 서민경제 연구소의 실질적 보스.
류성현 - 박정배 역 : 서민 에이전시 사장.
박서연 - 노한솔 역: 특목고 재학 중, 기숙사 생활.
김지성 - 강혜령 역: 대호의 전처.
오승은
최양락

노대호cast 김상중
남, 52세, 대한은행 감사

대한은행 사격단 출신.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로 92년 올림픽을 앞두고 오른손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해지고 사격단이 해체되자, 대한은행에 별정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운동선수 출신이라 은행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모두가 우려했지만, 타고난 승부근성과 끈기로 지점영업 시절“올해의 영업왕” 타이틀을 거머쥐고 본점 영업1과로 진출.
중소기업 대출에도 뛰어난 공을 세우며 본점 심사부에 발탁되었다.
그러나 리먼 사태가 터지며 개인적으로도 불행한 사건을 겪게 되고, 이로 인해 지방 지점으로 내려가게 된다.

그로부터 10년, 대호는 지역주민과 밀착된 영업으로 우수한 실적을 올려 마침내 공주지점장이 되고, 고객 하나하나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주민들에게도 인망을 쌓게 되는데...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을 하게 되고, 본점의 감사로서 자신의 역할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철지난 아재개그 하는 걸 좋아하고, 부하직원들의 버릇없는 언사도 여유 있게 받아주며, 누구보다 사람이 먼저인 사람.

한수지cast 채시라
여, 47세, 대한은행 본부장

없는 집안의 맏딸로 벌어 먹여 살려야할 가족이 줄줄이 있는 흙수저 집안의 전형적인 개천용이다.
여상을 1등으로 졸업하고 열아홉 어린 나이에 대한은행 텔러로 입사.
대졸사원들의 은근한 멸시와 견제를 견디며 20대 초반을 보냈다.

현재 행장인 강삼도를 지점장으로 모시던 시절, 그에게서 브랜드는 자신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
이후 스스로를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게 된다.

 

일밖에 모르는 독종.
피도 눈물도 없는 마녀.
뒤에서 뭐라고 수군대든 제할 일 똑부러지게 하고 할 말 다하는 걸크러시.
가는 부서마다 눈에 띄는 실적을 올리며 심사부장을 거쳐 리스크 관리부장, 영업관리 부장을 거쳐 마침내 본부장의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관치에 영향 받지 않는 평사원출신의 은행장인 강삼도 은행장을 존경하여 열심히 노력하여 임원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그를 이끌어준 육관식 부행장과 존경해 마지않던 강삼도 은행장의 끝없는 권력암투를 뒤늦게 눈치 채고, 권력싸움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데...

강삼도cast 유동근
남, 66세, 대한은행 행장

평사원 출신의 은행장.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은행본점의 엘리트 코스만 밟다 40대 중반에 임원이 된 후, 부행장직을 거쳐 은행장만 3연임한 입지전적인 인물.

그를 적대시하는 임원들 사이에선 은행장이 직업이냐는 비아냥이 난무하지만, 무소불위의 권력 앞에 대놓고 불만을 터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은행 앞 가판대에서 매주 즉석복권을 즐겨 사고, 점심으로 수수한 국밥집이나 수제비집을 즐겨 찾는다.
사원들에게도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는 소탈한 행보와 온화한 인상으로 사원들 사이에서 덕망과 인망이 높다.

하지만 권력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웃으면서 악수할 수 있는 사람이다.
책임못질 일은 절대로 하지 않고, 제 손에 직접 피를 묻히는 일도 없다.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수많은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정점에 선 인물.

이해곤cast 김태우
남, 53세, 대한은행 부행장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대한은행의 임원을 지낸 은행가 집안 출신.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사회생활도 미국의 투자 은행에서 시작, 입사 후에 쭉 본점의 요직만 거쳐 지점 경력 없이 임원이 됐다.
잘난 척 하는 잘난 놈으로 평생 주변의 시기와 질투를 받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철저한 마이 페이스 마이 웨이 인생을 살아왔다.

 

거칠 것 없던 그의 인생에 4년 전 자회사(대한파이낸스) 사장으로 좌천된 것은 크나큰 굴욕,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신화를 만든다.
2년 만에 부실했던 대한파이낸스를 우량회사로 회생시키며 다시금 화제의 인물이 되는 데 성공한 것.

대한은행을 관치를 벗어난 한국의 리딩뱅크로 만들고 나아가 세계적 투자은행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는 확신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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