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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이태원 클라쓰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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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작이며 JTBC에서 2020년 1월 31일부터 방송 예정인 금토드라마이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특히 주인공인 박새로이와 박서준의 싱크로율이 높아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줄거리 같은 경우는 요식업계의 대기업 회장과 그의 아들로 인해 아버지의 죽음을 겪은 주인공이 온갖 고생 끝에 이태원에 가게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도전기를 그린 이야기라고 한다.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 <이태원 클라쓰>는 매우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주인공 박새로이는 타협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유를 쫓는 힘없는 자의 소신, 필연 같이 찾아오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관철 시키며 원하는 바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인간이다. 그는 머리가 똑똑하지도, 특출한 재능이 있지도 않다. 그저 단단할 뿐이다. 그런 보통사람인 새로이의 거침없는 행보는 많은 사람들에게, 한때는 그와 같은 삶을 살았으나 현실에 타협했을, 또는 그 험난한 길을 걷고 있을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카타르시스와 강한 자극을 줄 것을 기대하는 작품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박새로이(박서준) : 소신있게 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 사장.
조이서(김다미) : 소시오패스, IQ 162, 인플루언서, 단밤 매니저.
오수아(권나라) :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 전략기획팀장.
장대희(유재명) :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 회장.
장근수(김동희) : 짝사랑, 잘생김, 서자.
장근원(안보현) : 이기주의자, 금수저, 망나니, 후계자.
강민정(김혜은) : 야심가, 장가 전무이사.
최승권(류경수) : 전직조폭, 전과자, 단밤 홀직원.
마현이(이주영) : 까칠함, 단밤 요리사.
김토니(크리스 라이언) : 혼혈아, 아프리카 기니 출신, 단밤 알바.
박성일(손현주) : 새로이 아빠, 장가 부장.
이호진(이다윗) : 전교 1등.
오병헌(윤경호) : 형사, 홀아비.

 

그 외 인물
조정민(김여진) : 이서의 엄마.
김순례(김미경) : 이태원에서 잔뼈가 굵은 일수업자 할머니.
김희훈(원현준) : 승권이 몸 담았던 조직의 두목.
오혜원(미상) : 오병헌의 외동딸.
김선애(유다미) : 장가 회장 장대희의 비서.

박새로이 박서준
#소신있게살자 #중졸 #전과자 #단밤사장

무릎 한번을 꿇지 못해 퇴학을 당했고, 원수를 폭행하여 살인미수 전과자가 되었다. 폭행을 했으니 벌을 받는 법, 억울할 것도 후회할 것도 없다. 그것이 새로이의 가치관, 소신.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중졸, 전과자, 모든 것을 잃고도 새로이는 꺾이지 않는다. 첫사랑 수아가 살고 있다는 이태원에 가게 된 새로이. 다양한 인종, 세계음식, 해외여행을 온 듯한 느낌 있는 건물들. 자유로운 분위기의 이 거리에 새로이는 반해버렸다. 이곳 이태원에서 장사를 시작하자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곳은 서울의 중심 용산, 그 안에서도 가장 핫한 이태원. 무일푼의 새로이에겐 너무나도 비싼 권리금과 보증금.

“쉬울 거라 생각 안했어, 어렵게 하면 되지, 돼, 당연한 거야.”

원양어선, 공장, 막노동 등 갖은 고초를 하며 7년간 번 돈으로 계획대로 이태원에서 단밤 포차를 차린 새로이.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조이서 김다미
#소시오패스 #IQ162 #인플루언서 #단밤매니저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다재다능한 천재 이서.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때문이었을까, 이서의 인생관은 확실하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직하여, 재벌 남편과 결혼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 스스로가 생각해도 따분한 루트.

“사랑,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 같은 짓거리야.”

 

그렇게 살아왔던 이서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자신과 정반대 성향의 새로이. 이서의 똑똑한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새로이가 보고 싶다, 그가 좋다. 이서는 욕심쟁이다, 원하는 것은 이뤄내야 직성이 풀린다.

“난 너무 잘났기에... 꿈, 사랑 모두 이룰 수 있어.”

볼 것 없는 이 남자를, 대단한 남자로 만들겠다 마음먹은 이서.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단밤의 매니저로 취직한다. 좋아하는 새로이의 머리에는 온통 장가에 대한 복수뿐. 그것이 질투가 난다. 이 빌어먹을 것들, 부숴버리겠다 마음먹는다.

장대희 유재명
#약육강식 #권위주의자 #장가회장

격동의 시대, 종로 굴다리 포장마차부터 시작하여 지금의 장가를 이루어 냈다. 그 삶이 얼마나 치열했을까, 장회장은 스스로가 너무나 대단하다.

“내 입으로 말하네만... 나는 권위적인 사람이야.”

 

장가는 철저한 직렬구조의 회사, 누구도 장회장의 말을 거스르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나타난 묘하게 거슬리는 애송이, 충신인 박성열 부장의 아들, 새로이. 새로이의 소신은 장회장의 권위를 자극한다.

“고집, 객기에 허세까지 더한 개 짖는 소리... 몽둥이로 맞아야겠구나.”

박부장의 해고, 새로이의 퇴학.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새로이의 모든 것을 빼앗는 장회장. 하지만 그 거슬리는 애송이가 요식업계로 뛰어들어 자신의 목을 노리고 있다. 장회장은 새로이가 잡초 같다. 잡초는 뿌리째 뽑아야 한다. 그렇게 할 생각이다.

오수아 권나라
#개인주의자 #요보호아동 #커리어우먼 #장가전략기획팀장

어머니에게 버려져 유년기를 보육원에서 자랐다. 자존감이 강해서였을까, 자기방어기제였을까, 값싼 동정을 혐오한다. 그런 수아가 유일하게 마음을 열었던 새로이의 아버지. 성격은 맞지 않지만 아저씨의 아들이라니 새로이도 좋았다. 하지만 새로이의 원수가 된 장가. 수아는 바로 그 장가의 후원을 받아왔고, 장가에서 일도 한다.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던 수아의 계속되는 합리화.

 

“나는 내가 제일 애틋하고 소중해, 그게 잘못된 거야?”

누구보다 새로이를 응원하면서도, 그처럼 살지 못하는 자신이 괴롭다. 새로이는 그런 수아에게 그저 삶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잘못한 것 하나 없다고 한다.

“너는 내게 지나치게 빛나.”

차라리 미움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도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수아는 여전히 괴롭다

장근수 김동희
#짝사랑 #잘생김 #서자

장회장의 둘째 아들, 서자이다. 어릴 적부터 배다른 형 근원에게 학대를 받아왔고, 장회장은 방관했다. 온갖 설움에 근수는 장가가 싫었고, 열일곱 어린 나이 독립을 했다. 무엇하나 원하는 걸 허락하지 않았던 유년기 때문인지 근수는 포기가 빠르다. 같은 반 이서를 좋아하면서도 사귀고 싶다는 욕심은 없었다. 그저 제 한 몸 건사하는 것이 목표.

 

“처음으로 어른을 만난 것 같았다.”

고된 나날 속 구원자처럼 나타난 새로이. 근수는 새로이를 의지하며 이서와 같이 단밤에서 일을 하는데... 짝사랑하는 이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이란 것을 알면서도, 그럴만한 사람이라 포기하려 했다. 그런 근수에게 거침없는 새로이의 삶은 너무나 큰 자극과 영향을 주었다.

“욕심내면서 살 거예요.”

이제 근수는 더 이상 포기하지 않는다. 원하는 걸 갖겠다.

장근원 안보현
#이기주의자 #금수저 #망나니 #후계자

장회장의 장남이자, 장가의 후계자. 학창시절, 같은 반 친구 호진을 괴롭히다 새로이에게 된통 혼나며 악연이 시작되었다. 장회장은 근원에게 장가의 후계자라면 죄책감을 갖지 말라고 조언한다. 닭 목을 꺾을 때, 미안한 마음은 필요 없다고.

“새로이는 닭, 나는 사람이 되었다.”

이후 압사할 듯한 죄책감에서 해방되고 더욱 망나니가 된 근원. 근원은 수아를 좋아한다, 그런 수아와 붙어 다니는 것이 하필 새로이. 둘의 분위기가 묘하다. 새로이가 더욱 꼴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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