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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스토브리그 몇부작 등장인물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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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는 2019년 12월 13일에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로 현재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 후속작으로 알려져 있어서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스토브리그 줄거리 같은 경우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라고 한다. 이 드라마는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이야기로 프로 스포츠의 조연인 프런트를 쫓아가는 오프스 드라마이다.

그렇다면 스토브리그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드림즈 프런트
남궁민 - 백승수 역 : 드림즈 신임 단장.
박은빈 - 이세영 역 : 드림즈 운영팀장.
오정세 - 권경민 역 :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 모기업 재송그룹 상무.
조병규 - 한재희 역 : 드림즈 운영팀 직원.
윤선우 - 백영수 역 : 승수의 동생.
손종학 - 고강선 역 : 드림즈의 사장.
이준혁 - 고세혁 역 : 드림즈 스카우트팀 팀장.
윤병희 - 양원섭 역 : 드림즈 스카우트팀 팀원.
김도현 - 유경택 역 : 드림즈 전력분석팀 팀장.
김수진 - 임미선 역 : 드림즈 마케팅팀 팀장.
박진우 - 변치훈 역 : 드림즈 홍보팀 팀장.
김기무 - 장우석 역 : 드림즈 스카우트팀 차장.

 

드림즈 선수
홍기준 - 장진우 역 : 드림즈의 노장투수.
채종협 - 유민호 역 : 드림즈의 투수 유망주.
조한선 - 임동규 역 : 드림즈의 4번 타자.
차엽 - 서영주 역 : 드림즈의 주전 포수.
문원주 - 곽한영 역 : 드림즈의 주전 내야수.

드림즈 코칭스태프
이얼 - 윤성복 역 : 드림즈의 감독.
손광업 - 최용구 역 : 드림즈의 투수코치.
김민상 - 이철민 역 : 드림즈의 수석코치.
서호철 - 민태성 역 : 드림즈의 타격코치.

야구 관계자들
이대연 - 김종무 역 : 바이킹스 단장.
송영규 - 오사훈 역 : 펠리컨즈 단장.
박소진 - 김영채 역 : 스포츠 아나운서.
하도권 - 강두기 역 : 국가대표 1선발급 에이스 투수.

그 외 주변 인물들
김정화 - 유정인 역 : 승수의 전 부인.
윤복인 - 정미숙 역 : 세영의 엄마.
전국환 - 권일도 역 : 드림즈 모기업 재송그룹 회장.
이규호 - 천흥만 역 : 전직 씨름선수.
이용우 - 길창주 역 : 드림즈의 외국인선수 선발을 위해 승수와 세영이 미국 현지에서 만난 코디네이터.

백승수 남궁민
드림즈 신임 단장

‘강해야 한다’ 이 말이 머릿속 세포마다 박혀있는 사람이다.
씨름단, 하키팀, 핸드볼팀의 단장을 맡았고 그의 손을 거친 팀들은 늘 환골탈태의 과정을 거쳐 값진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그가 맡은 모든 팀들은 비인기종목에 가난한 모기업을 둔 팀들로 우승 이후에 해체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기회가 왔다. 
대한민국 스포츠판에서 가장 큰 돈이 오고 가는 곳, 프로야구에서 마침내 그를 찾게 된다.

 

그런데 하필 그를 찾는 팀은 경기장에서는 코치들끼리 멱살을 잡는 팀.
지명을 받은 신인선수들이 지명을 거부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팀.
변변한 투자 의욕도 없어 프로야구단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비난의 주인공
만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였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는 유연함, 융통성 같은 것이라곤 없는 그는
한 번 굽히면 편해지는 것을 알지만
한 번 굽히면 평생 굽혀야 하는 것을 더 잘 알고 있다.
이 시대에는 잘 쓰이지 않는 ‘합리’ 라는 낡은 무기 하나를 가지고 싸워나간다.
‘정은 안 가지만 일 잘하는 사람’. 처음 보면 그렇게 보인다. 
근데 조금 지켜보면… ‘정말 더럽게 정이 안 가지만 더럽게도 일 잘하는 사람’이다.

이세영 박은빈
드림즈 운영팀장

국내 프로야구단 가운데 유일한 여성 운영팀장이며 동시에 최연소 운영팀장이다.
고액 연봉자들을 고용할 수 없는 드림즈이기 때문에 가능한 성과이기도 하지만
드림즈에서 버틸 수 있는 운영팀장은 그녀뿐이기도 하다.
드림즈 신입사원이 된 지 어언 10년.
딱 한 번의 준우승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가을야구도 없었다.
‘드림즈는 정말 답이 없는 팀인 걸까’
점점 취약해져가는 모기업의 후원, 그리고 드림즈 선수단에 퍼져가는 패배의식.
그녀가 가장 두려운 것은 선수단만이 아닌 자신에게도 패배가 익숙해지는 것.

 

열악한 모기업의 지원을 핑계로 삼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일했던 그녀는
너무나 간절하지만 이루지 못했던 드림즈의 재건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나가는 것을 바라보며 승수만이 가진 승부수를 이해한다.
어느 순간 승수를 존경하게 된 자신을 깨닫게 된 후에도
그가 늘 옳은 것은 아니라는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는다.
앞만 보며 가는 승수가 넘지 못하는 문제를 냉철한 이성으로 해결해나가며
서로에게 더욱 필요한 존재가 되어간다.

권경민 오정세
드림즈 구단주의 조카, 모기업 재송그룹 상무

구단의 운영보다는 다른 사업에 관심이 많은 큰아버지(드림즈 구단주)를 대신해서
실질적인 구단주 노릇을 하고 있다.
호텔사업을 담당하며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자부하였는데,
수많은 계열사 중에 가장 작은 규모의 돈을 굴리는 드림즈를 추가로 담당하게 됐다.
큰아버지의 아들이자 사촌동생이 아무리 무능해도
이 악물고 일하는 자신이 아래에 있어야 하는 현실을 증오하는 대신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는 드림즈를 향한 증오가 싹트게 되었다.

 

수년간 모든 팀의 아래에 있으면서도 변화하지 않는 드림즈가
서민으로 살아가는 자신의 아버지 같아서 불쾌하고 경멸스럽다.
신인 단장 후보로 지원한 사람들 중에 씨름, 아이스하키, 핸드볼 단장이라는
다소 뜬금없는 이력을 가진 승수를 자신의 ‘꼭두각시’로 쓰기로 맘 먹는다.
그런데 승수의 행보가 그의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알고 당황한다.
최후까지 승수와 대치하면서 드림즈의 운명을 좌우하는 악당.

한재희 조병규
드림즈 운영팀 직원

전통 있는 가구업체 회장의 손자.
어릴 때부터 주어진 유복한 환경 덕분에 행복하단 생각은 해본 적 없었다.
팀이 강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기 시작한 것은
경기가 질 때마다 늘어가는 세영의 한숨과 주름 때문이다.

세영 선배가 그토록 고민하던 전력보강이 백승수라는
꼬장꼬장한 사람 한 명에 의해서 조금씩 이뤄지는 걸 보면서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된다.
그 적은 월급에 이렇게 많은 일을 시키는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싶다가도 계속 옆에 있고 싶은 선배 때문에
이곳에 이렇게 머무르게 될 줄은 이렇게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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