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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그녀의 사생활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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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은 진심이 닿다 후속작으로 2019년 4월 10일부터 tvN에서 방영중인 수목 드라마이다. 카카오페이지 김성연 작가의 웹소설 '누나팬닷컴'이 원작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줄거리 같은 경우는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 라고 한다. 마이 시크릿 호텔,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라이프 등 연출한 홍종찬의 신작이라 매우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박민영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1년 만에 tvN 드라마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이고, 김재욱은 후아유 이후 6년 만의 tvN 복귀작이라고 할수가 있다. 또한 안보현은 홍종찬 감독의 전작 중 하나인 마이 시크릿 호텔 이후 5년 만의 tvN 복귀작이라 그런지 배우진들도 매우 탄탄하여 기대를 해볼만 하다.

그렇다면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성덕미(박민영) - 하루 24시간이 모자란 프로 덕후.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데뷔시키는 채움미술관 큐레이터이자 비밀리에 아이돌 그룹 멤버 시안의 홈마로 이중생활 중인 인물.
라이언(김재욱) - 성덕미가 일하는 채움미술관의 신임 관장. 전직 화가.
남은기(안보현) - 성덕미의 소꿉친구이자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의 유도체육관 관장.

 

그 외 인물
차시안(정제원) - 성덕미의 최애 아이돌. ‘화이트 오션’의 멤버. 비주얼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팬덤 내 제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
신디(김보라) - 미술관 관장의 외동딸이자 아이돌 홈마. 성덕미와 '덕질'의 경쟁 구도를 이루는 인물.
엄소혜(김선영) - 채움미술관의 관장.
김유섭(정원창) - 채움미술관 레지스트라. 순간순간 해맑고 순진한 면모로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산하는 인물.
이선주(박진주) - 성덕미의 ‘덕질 메이트’이자 영혼의 단짝. 채움미술관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중.
주혁(유용민) - 이선주가 운영하는 카페의 아르바이트 생. 실수를 연발하지만 밉지 않은 감초 캐릭터.
최다인(홍서영) - 연예인 같은 외모에 천재적인 재능까지 갖추었다고 알려진 ‘모노아트 갤러리’의 가장 핫한 미디어 아티스트.
고영숙(김미경) - 성덕미의 엄마.
성근호(맹상훈) - 성덕미의 아빠.
남세연(박명신) - 남은기의 엄마. 미술지의 편집장. 성덕미의 엄마인 김미경과는 산부인과에서 만나 인연을 쌓은 사이.
강승민(임지규) - 이선주의 남편. 시사 프로그램 PD.

성덕미(33) / 박민영
“덕질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리라!” 채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단정한 헤어에 우아한 패션, 섹시한 뇌와 뛰어난 안목까지. 학력만 제외하고는 큐레이터의 교본같은 전문가이자 능력자. 하지만 그 실상은 관장 엄소혜에게는 월급루팡취급, 작가들에게는 비서취급, 관람객에게는 안내인취급이 더 익숙한, 아름다운 예술계의 현대판 노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미술관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그곳엔 언제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큐레이터도 따지고 보면 예술작품 덕후 아니던가. 진심으로 예술을 사랑하고 작품과 전시에 관련된 모든 것을 꿰고 있어야 하기에 어지간한 덕력 없이는 할 수 없는 일.

 

그런 그녀가 꿰고 있는 분야가 한 가지 더 있다. 바로 아.이.돌!! 뜨개질 덕후 엄마, 돌(석) 덕후 아빠의 DNA를 물려받아 덕력 충만한 그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해 화려한 덕질의 역사를 쌓아왔고, 지금은 화이트오션 차시안의 홈마 “시안은 나의 길”로 활약 중이다. 다만, 직장에선 아이돌이라면 질색인 엄관장 때문에 일코를 하며 본의 아닌 이중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뼛속부터 덕후인 그녀가, 한 사람에게, 덕통사고를 당하고, 덕질같은 짝사랑을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쭈욱 덕계못의 아이콘이었던 그녀. 이번 덕질에선 과연 계를 탈 수 있을까?

남은기(33) / 안보현
“덕질, 그거 언제까지 할 건데?” 최강유도체육관 관장.

넓은 어깨에 단단한 가슴, 여심을 사로잡는 몸매에 천진난만한 눈빛과 소년다운 풋풋함이 반전으로 존재하는 남자. 전 유도 국가대표이자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매번 금메달의 문턱에서 좌절하다 은퇴, 지금은 동네 꼬맹이들의 하늘같은 체육관 관장님이지만 츄리닝 차림으로 돌아다니면 누구나 동네 백수인지 안다는 게 함정이다.

 

덕미와는 1살, 신생아실에서 만나 쌍둥이처럼 한집에서 자랐다. 지금도 자기 집보다 덕미의 집에서 더 자주 숙식을 제공받는다. 덕미가 평생 덕후라면, 은기는 평생 덕미의 덕질 조력자로, 덕미의 흑역사, 아이돌 덕후 역사를 줄줄 꿰고 있는 소꿉친구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천상 남매처럼 덕미와 툭닥이며 지내왔지만, 은기의 넘버원은 결국 늘 덕미였다.

덕미가 덕질을 하는 건 참고 기다릴 수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새로운 덕질이 아이돌이 아닌 현실 속의 남자인 것은 참을 수 없다!

차시안(23) / 정제원
“그 시절 모두가 사랑했던 소년” 남자 아이돌그룹 화이트오션 멤버.

예쁘장한 외모에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팬덤 안에서 제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마디로 외모와 실력 게다가 씹덕까지 두루두루 갖춘 모태아이돌.

 

본업도 잘하는 시안에게 한 가지 재능이 더 있었으니 바로 ‘그림’이다. 화가인 엄마의 영향으로 말보다 그림을 먼저 배우기 시작했다고.지금도 대기실이나 차나 비행기에 있을 때는 타블릿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집에서 캔버스에 그리는데 그 실력이 단순 취미 이상이다.

채움 미술관에 전시를 하게 되며 덕미, 라이언과 만나게 되는데...

라이언 골드(33) / 김재욱
“덕질은..어떻게 하는 겁니까?” 채움미술관 신입 관장.

외모를 말하자면 신이 빚어낸 조각품이고, 화가로선 금세기의 가장 빛나는 천재 중 일인이며, 이제는 갤러리 관장으로 커리어적 성공까지 쌓아가고 있는. 인류의 공공재, 미술관에 전시해놓고 감상하고 싶은 예술작품 같은 남자.

겉보기엔 말 한마디 붙이기도 어려운 냉소남, 작은 실수에도 멘탈을 탈곡할 것 같은 까칠남, 커피는 에스프레소 더블샷만 마실 것 같은 비터맨(bitter man)이지만 그러나 알고 보면 강강약약 스타일! 갑, 상사, 돈, 권력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당당하지만, 을, 사회적 약자 앞에서는 누구보다도 부드럽고, 따뜻한 독특한 이중성을 가진 사람이다.

사실 그는 친부모에게 버림받고 미국으로 입양된 해외입양아 출신이다. 5살, 희미한 기억 속에 자신의 손을 뿌리치던, 얼굴조차 희미한 엄마의 낯설고 차가운 온도만을 기억하고 있다. 그 때문에, 지금도 누군가와 손잡는 것을 꺼린다. 다행히 훌륭한 양부모를 만났고, 성공한 삶을 살게 되었지만 그런 그가 안정적인 뉴욕에서의 생활과 경력을 버리고 무슨 생각으로 한국에 왔는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

그런데, 경매장부터 미술관까지, 사사건건 악연으로 얽힌 여자, 성덕미. 어느 순간 그녀의 온도에 익숙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처음으로 손을 잡고 싶어진 사람, 믿고 싶어진 사람. 궁금한 사람. 그녀를 알기 위해, 라이언은 어설픈 초보 덕후의 길에 들어서기 시작하는데!

최다인(31) / 홍서영
“예술은 작가가 만들고, 작가는 마감이 만들지.” 비주얼 아티스트.

빛나는 금발머리에 진한 화장, 화려한 악세서리, 독특한 패션감각으로 작가라기보다는 연예인같은 비주얼이다. 그러나 겉보기와는 달리 평균 주6일, 일10시간 이상을 작업에 매달리는 성실한 근로자형 예술가다.

한마디로 천재처럼 보이는 게 컨셉인 그녀.
사실 진짜 천재라도 그 천재성은 20대 초반이면 고갈된다. 그 후에도 계속 천재로 남기 위해서는 성실성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렇게 자신의 이미지, 커리어 모두 성공을 쌓아왔다.

라이언 골드를 향한 직진형 애정을 거침없이 쏟아붓는 그녀, 이번에도 목표를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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