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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리갈하이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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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는 2019년 2월 8일부터 방영 예정인 JTBC 금토드라마로 근래에 인기리에 방영을 하고 있는 드라마 SKY 캐슬 후속작으로 여담이지만 하필 바로 전에 방영한 드라마가 비지상파 최고의 성공작이자 작금의 대한민국 정서를 꿰뚫는 SKY 캐슬이라 명암이 극명하게 갈릴 수도 있는 비운의 작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일본 드라마 '리갈 하이'의 리메이크 작품이며 총 16부작으로 제작이 되었다고 하니 시청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드라마 리갈하이 줄거리 같은 경우는 법'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변호사의 살벌하게 유쾌한 코믹 법조 활극 이라고 한다. 캐스팅 된 주연 배우들이 원작의 사카이 마사토나 아라가키 유이와는 많이 대비되는 편으로 현재 원작의 팬들에게는 전혀 기대감을 주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고 한다.

 

진구도 물론 훌륭한 배우이고 드라마 주연 경력도 여럿 있지만, 리갈하이 촬영 당시 이미 커리어가 만렙 수준에 도달하고 연기력도 최상의 극치에 다다른 사카이 마사토에 비하면 아쉬운 편이고, 무엇보다 여주인공 역의 서은수는 연기 커리어 자체가 짧은 편이며, 그 커리어 중에서도 하필 리갈하이가 첫 주연 작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리갈하이 시즌1 촬영 이전에 이미 여러 작품의 주연을 맡아오며 연기력과 인지도를 쌓아올린 것과 비교하면 원작과 비교하여 걱정이 되고 있다.

그렇다면 리갈하이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 고태림 (진구 扮) : 본작의 주인공. 원작의 '코미카도 켄스케' 포지션. 시시때때로 독설을 퍼붓고 오만으로 가득찬 성격을 가졌으나, 승률만큼은 100%인 괴물 변태, 일명 ‘괴태’ 변호사. 형사, 민사 관계없이 무조건 이기지 않는 재판은 의미가 없고, 단 한 번이라도 패소한다면 변호사는 물론, 인간을 관두겠다고 큰소리치는 인물. 그만큼 실력은 뛰어나다. 그가 제시하는 어마어마한 수임료를 지불할 수만 있다면, 승리는 따놓은 당상.

- 서재인 (서은수 扮) : 원작의 '마유즈미 마치코' 포지션. 사법연수원 성적은 바닥이지만, 정의감은 만렙인 초보 변호사.[1] 억울한 의뢰인을 돕는 정의로운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승소하지 못한 변호사는 아무짝에도 필요 없다’는 현실에 부딪히자, 의뢰인을 위해 앞으로 펼칠 자신의 법조인 인생 18년을 담보로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고태림 법률 사무소와 계약하는 과감성을 보여주는 인물.

- 강기석 (윤박 扮) : 원작의 '하뉴 하루키' 포지션. B&G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고태림 밑에서 변호사로서 이기는 방법을 배웠으나 스승과는 상반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고태림 법률사무소
- 구세중 (이순재 扮) : 원작의 핫토리 포지션. 고태림 법률사무소 사무원이자 집사다.
- 김이수 (장유상 扮) : 원작의 카가 란마루 포지션. 고태림 법률 사무소의 정보원이다.

B&G 로펌
- 방대한 (김병옥 扮) : B&G 로펌의 대표.
- 민주경 (채정안 扮) : 원작의 '혼다 제인' 포지션. B&G 로펌의 정보원이자 파트너 변호사. 가냘프고 여린 미모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반전을 가진 변호사로, B&G의 대응책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모사가.
- 윤상구 (정상훈 扮) : 태림을 이기고 재기를 꿈꾸는 의욕만 넘치는 인물. 겉으로는 야비해 보이지만 술만 들어가면 한없이 약하고 아픔 많은 중년으로 돌변하는 상습 블랙아웃 증후군의 소유자.[4]

재인 관련 인물
- 남설희 (문예원 扮) : 한드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추정된다. 주인공 서재인의 친구이며 카페 사장. 아마도 PPL을 위한 캐릭터
- 송은혜 (김호정 扮) : 전직 판사 출신 교수. 재인의 후원인.
- 서동수 (안내상 扮) : 재인의 아버지.

한강그룹
- 성기준 : 한강그룹 후계자.

고태림 진구
돈 밝히고 싸가지 없기로 소문난 ‘고태림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승소율 100프로의 청부승소인.

“정의는 돈 주고 사는 거야!! 돈을 가져와!! 돈!! 그럼 이기게 해줄게!!”

오로지 돈을 위해서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죄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장담하고 돈이 곧 정의라고 믿는 속물적 욕망을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는데다 방송에서의 유명세를 위해서라면 배우 뺨치는 연기력으로 자신을 치장하기도 하는 그야말로 무치의 변호사다.

법정에서 쏟아내는 독설과 오만하고 시니컬한 행태로 인해 괴물과 변태의 합성어인 괴태와 돈벌레, 황금만 등의 별명까지 얻었지만 주변의 질시에도 불구하고 승소율에서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100프로다.

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에 입학 했지만 아버지와 대판 싸우고 집 나온 지 3년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그래서 그의 최종 학력은 고졸이다. 그 3년 동안 그가 어디서 무슨 짓을 하며 먹고 살았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한다.  

 

사법 연수원 수료 성적도 상위권이었지만 공무원 싫다고 판검사 임용 다 뿌리치고 나홀로 변호사로 개업한지 5년 만에 대기업과의 저작권 소송에서 상대 로펌인 B&G의 변호인단을 무릎 꿇리는 파란을 일으킨다.

이 일을 계기로 거액의 계약금을 받으며 전격 B&G에 스카웃 되어 특유의 천재성으로 5년 만에 간판 변호사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B&G의 명성을 업계 최상위로 끌어 올릴 정도로 실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그 뒤엔 전폭적인 지지를 해준 로펌 대표 방대한이 있었다. 그렇게 탄탄대로에 파트너 부사장의 승진발탁이 진행될 무렵 .... 어떤 사건을 계기로 전격 나홀로 사무소를 차리고 방대한과는 원수가 되었다.

돈을 위해서라면 어떤 소송도 가리지 않고 수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소해 내는 악동 변호사로 악명을 떨치는데.. 어느 날 찾아온 서재인이라는 초보 변호사로 인해 쌩쌩 잘나가던 그의 인생에 브레이크가 걸리기 시작한다. 

그의 반전 : 학벌이 없다고 그를 무시하던 법조인들도 놀라 자빠질 정도로 그가 명문가의 자재라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서재인 서은수
고태림 법률사무소 변호사.
성적은 최하위, 정의감은 최상위인 초보변호사.

“법!! 중요하지!! 근데 그 전에 싸가지 예의 매너 도리!! 이딴 걸로 볼 때 당신 같은 인간은 절대 가만두면 안 되거든?”

인간이 만든 법보다 중요한 양심의 기준이 있다고 굳게 믿는 이상주의자.

사법시험 턱걸이에 연수원 수료 성적 최하위!! ....그렇지만 ‘변호사는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함을 사명으로 한다’는 변호사법 1조 1항을 가슴에 새기며 언젠간 억울한 의뢰인을 도와줄 수 있는 변호사가 되길 꿈꾸는 쌩 초짜변호사다.

하지만, 세간의 화제가 된 알바생 살인사건에서 누명을 쓴 의뢰인에게 10년 형을 선고 받게 했을 때... 순진하게 정의나 외치는 변호사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는 현실의 벽을 실감하게 되고, 무죄인 의뢰인을 풀어줄 수 없다면 앞으로 변호사를 계속할 자신이 없었기에... 돈 밝히는 변호사 태림에게 수임료 대신 18년이라는 인생을 미련 없이 판다.

 

오로지 돈과 승리에만 집착하는 태림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 태림의 방식과 싸우고, 악담과 독설에 대항하며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기도 하고 어느 새 태림에게 동화된 스스로에게 놀라기도 하며 어딘가에 있을 정의와 진실을 찾으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가끔, 이런 노력은 그 잘났다는 고태림 조차 벽에 가로막혔을 때 커다란 반전으로 작용해 판을 뒤집는데 큰 도움을 주어 재인을 사무소의 비장의 무기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어린 시절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딸 바보 아버지와 세상에 단 둘인 듯 의지하며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중학생 시절 아버지가 실종되듯 한국을 떠나버렸고, 이후 변호사가 되기까지 12년 동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가슴 속 깊이 감추고 아무리 술에 취해도 절대 드러내지 않고 산다.

오래된 사진 속 권투 글러브를 낀 아버지의 모습 때문에 시작한 복싱만이 추억을 간직하고 그리움을 갈무리하는 그녀만의 방식이다. 성격만큼이나 허당끼 충만한 신체조건이지만 악착같이 링 위에 올라 케이오 당하는 그 순간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근성 갑의 소유자다. 

그녀의 반전 : 분노는 나의 힘!! 재인만의 상대성 원리에 의해서 유독 고태림에게 만큼은 절대 주눅 들지 않고 한마디도 안지고 바득 바득 말대꾸를 해대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면 버벅거리는 허당끼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강기석 윤박
태림의 수제자 변호사.
현 B&G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재판 끝나고 모두가 불행해진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 ~ 브라더~손에 손 잡고, 위 아더 월드!! 밑도 끝도 없는 패밀리즘을 외치는 친화력 만렙의 소유자. 우월한 외모는 물론이고 합리적인 사고와 자상한 마음 씀씀이까지 그야말로 로펌 여성들 사이에 선망의 대상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엄친아와는 거리가 먼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로 가슴 속에 집안에 대한 열등감을 품고 산다.

연수원 시절 딱 한번 고태림의 법정을 참관한 이후... 판사 임용도 뿌리치고 고태림 밑으로 들어가 수제자를 자처했다. 논리적으론 도저히 해석이 안 되는 변화무쌍함과 순식간에 판을 뒤집는 순발력. 상대의 장점을 내 무기로 삼아버리는 치환 능력까지...배울 만큼 배웠다고 생각했고. 2년 후 태림을 떠나 대형 로펌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굳이 태림의 저격수를 원하는 B&G로펌의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인다. 청출어람!! 스승을 이기는 것도 은혜를 갚는 한 방법이라고 했다. 더 깊은 속내는 고태림을 넘어 최고의 변호사임을 입증하고 싶었다.

이미 모든 전법을 다 배웠기에 한 번 쯤은 가능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무언가 수가 통하지 않고 번번이 패배하자 오기가 생긴다. 나중에서야 초보변호사 서재인이 태림을 더욱 강하게 만드는 변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친구는 가까이 적은 더 가까이... 그렇게 전략적 포석으로 재인과 가까워졌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태림의 옆에 있는 그녀가 자꾸만 신경 쓰인다. 이 감정이 재인을 향한 사랑인지 아니면 태림의 옆이라서 생기는 질투심인지 스스로도 가늠이 안 된다.

‘고태림 저격수’라는 용병으로서의 자신의 존재가치가 점점 사라져갈수록 열등감과 오기는 더욱 커져만 가고 단 한번이라도 만인 앞에서 고태림을 이길 수 있다면 정말 훨훨 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기 위해 설령 그것이 사랑일지라도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손오공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무슨 짓을 하고 발버둥 쳐도 고태림의 손바닥 안에서 놀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땅을 친다. 정말...넘을 수 없는 벽인가?

그의 반전 : 내 아픔을 적에게 보이지 마라!!
비록 패소를 했어도 입가에 미소를 절대 잃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칭찬하는 여유를 보이지만, 돌아와 혼자만의 공간에서는 그 분노를 참지 못해 태림에 버금가는 중얼거림과 기괴한 행동을 하며 폭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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