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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자/미국 남미 아프리카

시애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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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도시. 시내 인구 약 60만에 도시권 인구 약 330만 명 정도로, 미 서부에서도 LA,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3번째로 큰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바로 시애틀이다. 시애틀은 인디언 추장 '시애틀'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보잉사,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유명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첨단 도시라서 그런지 매우 발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스페이스 니들은 시애틀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데 독특하고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한다. 그밖에도 치헐리 전시관, EMP 박물관,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 시애틀 미술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올림픽 조각 공원, 워싱턴 수목원 등 휴식을 취할만한 공간도 있기 때문에 살기 매우 좋은 곳 중에 하나이다. 케리파크, 콜롬비아 센터 전망, 워터프론트에서 보는 야경은 빼놓을 수 없는 시애틀의 볼거리 중에 하나이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신선한 농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고 한다. 시애틀은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도시인 만큼 커피가 유명해 프랜차이즈부터 작은 커피숍까지 수많은 카페가 있으니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시애틀 기후 그리고 시애틀 여행하기 좋은 계절

시애틀은 북위 49°부근에 위치하지만 기후는 대체적으로 온화한 편에 속한다. 1월 평균기온 4.41℃로 서울보다 따뜻하고 7월은 평균 17℃로 무덥지 않아서 여행을 하기에도 제법 적당하다. 10월부터 3월은 비가 많이 내려 이 기간 시애틀을 방문하면 습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을 하지는 않는다. 시애틀 여행하기 좋은 계절은 겨울에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에도 많이 무덥지 않아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다. 그 중에서도 6~8월은 비가 거의 오지 않는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어 여행 최적기라고 할수가 있다.

시애틀 치안

시애틀은 대한민국과 일본 등지에서 한 자릿수 시간대로 갈 수 도있는 유일한 미국의 도시다. 보통 한국에서 시애틀행 시간은 10시간이고 반대로 시애틀에서 한국행 시간은 11~12시간 정도다. 대도시인 시애틀은 치안상태가 매우 양호한 편으로 여행하기에는 안전한 편에 속한다. 그러나 다운타운 Pioneer Square와 Rainier Avenue 인근은 노숙자 및 부랑자들이 모여들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되도록 이면 야간에 이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시애틀 대표 관광지

- 올림픽 국립공원 : 시애틀 서쪽에 있는 원시림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삼림 공원 중 하나이다. 198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국립 기념물이자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80km에 달하는 태평양 연안 해안선은 물론 60여 개의 빙하, 만년설, 정글, 해수욕장, 초원, 온천, 스키장 등이 있고 흑곰, 해달 등이 서식한다.

- 파이어니어 스퀘어 : 19세기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지는 상점과 레스토랑 이 모여있어 시애틀의 예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독특한 모양의 토템 기둥이 광장 한 켠에 서 있다. 시내 관광 중에 주변에 위치한 스미스 센터와 언더그라운드 투어, 화랑 등을 들려 보도록 한다.

- 스타벅스 1호점 :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애틀의 공공 재래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에 위치해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점’이라고도 부른다. 1호점은 1971년에 개점했으며 당시 만들었던 로고와 간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시애틀에는 스타벅스 뿐만 아니라 Seattle's best coffee 와 Tully's Coffee를 포함해서 한 블럭에 커피 전문점은 기본적으로 두 개씩은 끼고 있을 만큼 많다.

- 스미스 타워 : 스미스 타워는 미국 시애틀 파이오니어 스퀘어(Pioneer Square)에 자리한 타워이다. 시애틀의 명물로 꼽힌다. 149m 42층 높이를 자랑한다.

 

- 스페이스 니들 : 시애틀의 랜드마크로, 전망대에서는 시애틀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승강기를 타고 올라가면 지상에서 150m 되는 곳에 회전식 레스토랑이 있어 저녁에는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할 수 있다.

- 시애틀 센터 : 1962년의 세계박람회(Seattle World’s Fair) 개최를 계기로 조성되었다. 전망대인 스페이스 니들과 과학관인 퍼시픽 사이언스 센터가 유명하다. 오페라 하우스, 미술관, 극장과 레스토랑도 있어 가족단위로 여가를 즐기기 좋다.

시애틀 음식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시애틀은 해산물을 요리하는 레스토랑이 대체적으로 많은 편에 속한다. 신선한 해산물을 먹고자 하면 워터프론트의 시푸드 식당을 방문하면 된다. 일식, 중식, 양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법으로 요리된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유명한 음식으로는 Ivar's 레스토랑의 피쉬 앤드 칩스와 Beecher's Handmade Cheese의 맥앤치즈, The Crab Pot의 해산물 모듬, Pike Place Chowder의 클램 차우더 등이 있다.

시애틀 쇼핑 정보

대표적 쇼핑지로는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들수가 있다. 신선한 야채와 어패류 등이 풍부하고 시장 곳곳에 상점 리스트와 지도가 수록된 무료 정보지가 있어 이용하기에도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다운타운 최대의 쇼핑 센터로는 웨스트 레이크 센터가 있다. 약 100개의 상점이 밀집되어 있어 쇼핑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근래에는 데이트 장소로도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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