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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모범형사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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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형사는 2020년 7월 6일부터 방영하는 JTBC 월화드라마로 종방을 한 드라마 야식남녀의 추속작으로 알려져 있다.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모범형사 줄거리 같은 경우는 진실에 다가가려는 자와 은폐하려는 자들 간의 대결을 담은 리얼한 형사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라고 한다. 원래 모범형사가 먼저 방영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여파로 7월로 방영이 미뤄지면서 야식남녀가 특별 편성 되었다고 한다.

드라마 모범형사 등장인물

주요 인물
손현주 : 강도창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강력팀 특유의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장승조 : 오지혁 역 - 냉철하면서도 부도덕한 삶을 살아가는 9년차 강력팀 엘리트 형사
이엘리야 : 진서경 역 -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외압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뚝심 있게 밀어붙이는 베테랑 기자

인천 서부경찰서 강력 2팀
조희봉 : 우봉식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장, 도창과 경찰학교 동기
차래형 : 권재홍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정순원 : 지만구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김지훈 : 변지웅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김명준 : 심동욱 역 - 인천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이자 막내

인천서부경찰서 그외 사람들
손종학 : 문상범 역 - 인천서부경찰서장, 전형적인 책임 회피형 인물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승진해 지금의 자리에 오른 권력지향적인 인물

 

정한일보
지승현 : 유정석 역 - 정한일보 사회부장, 서경의 직장상사
이상운 : 송광희 역 - 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그 외 인물
박근형 : 오회장 역
신동미 : 윤상미 역 - 인천지방경찰청 청문담당관실 수사관, 계급 경위
안시하 : 정유선 역 - 살인사건 수사 중 순직한 진수의 아내
오정세 : 오종태 역 - 지역 거부의 아들
손병호 : 김기태 역 - 능란한 처세술로 동기들 중 가장 빠르게 승진해 검사장을 달며 승승장구하는 듯 했으나, 누군가의 음모로 여겨지는 어떠한 사건을 계기로 위기에 처하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 또다른 계략을 펼치는 지력가로서의 캐릭터
조재룡 : 조성대 역 - 기태의 수하
조재윤 : 이대철 역 - 사형수
신재휘 : 박홍두 역
이현욱 : 박건호 역 - 비밀을 가진 전도사
백은혜 : 강은희 역 - 도창의 여동생
이승준

강도창 손현주
남/45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내가 남성호르몬이 부족하다고? 나 강력팀 형사야”
과학수사도 아니다. 뛰어난 추리능력도 없다. 땀과 발품을 믿는, 터프함과 의리로 무장한 18년 차 형사. 이혼한 여동생 먹여 살리랴, 범인도 잡으랴, 밑에 애들 용돈도 챙겨주랴, 빡빡한 현실에 치여 살던 어느 날. 5년 전 자신이 체포해 사형까지 언도 받게 한 이대철의 딸 이은혜를 납치하고 살해했다는 살인범이 자수를 한다.

여기에 이대철의 무죄를 입증하는 증거가 날라들기 시작하고, 5년 전 수사 당시 숨겨졌던 비밀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만약 이대철이 무죄라면, 자신뿐 아니라 함께 수사를 했던 동료 경찰부터 검사, 판사까지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강도창은 형사로서의 양심의 목소리를 따라 이대철의 무죄를 향해 뛰기 시작한다. 순진하게 믿었던 정의란 가치 때문이 아니다. 진범을 찾아서 죗값을 받게 한다고 통쾌한 세상이 오는 것도 아니다. 강도창은 그 어떤 이유로도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모범형사’에 대한 이상향을 찾아간다.

강은희 백은혜
여/42세/ 강도창 동생

강도창과 마찬가지로 대학 시절 유도선수로 활동했다. 대학 졸업 후 열심히 공부해서 은행원이 되었지만, 결혼 후 아들 재웅이를 낳고 부턴 전업주부로 살아왔다. 하지만 얼마 안가 이혼을 당하고 양육권까지 완전히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다. 늘 툴툴 거리는 강도창의 원형탈모의 최대 원인 제공자이지만, 속으로는 누구보다 강도창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여동생이다.

오지혁 장승조
남/33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 형사

“이 사건이 정 껄끄러우시면 저 혼자 움직일 게요”
서울청 광역수사대에서 8년을 보내고 1년의 휴직 후 인천서부경찰서로 복귀한 경찰대 출신 엘리트 형사. 인간미는 떨어지지만, 사사로운 감정 대신 날카로운 현장 파악 능력과 범인의 심리를 읽는 통찰력으로 범인을 잡는다. 오지혁의 냉철함 속엔 칼이 들어 있다. 어린 시절, 자신이 보는 앞에서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뒤이어 어머니도 우울증으로 잃었다. 인천 거부인 큰아버지 오정수의 집에서 사촌형인 오종태와 함께 그늘진 청소년기를 보내야 했다. 이러한 불우한 시절과 범죄자에 대한 분노는 그를 경찰로 만들었다.

 

큰아버지의 유산을 물려받아 1년 여 간 무의미하게 자기 자신을 소비하던 오지혁은 내면의 상처를 잊기 위해 형사라는 일상으로 복귀한다.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이성보다 감성에 호소하던 파트너 강도창과 강력팀 형사들, 그리고 사형수 이대철의 과거 범죄를 둘러싼 무죄의 증거들. 오지혁은 처음엔 단순히 형사로서 이대철 사건을 처리하려 한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는 강도창도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사건이 자신의 어린 시절을 짓밟았던 사촌형 오종태와 관련돼 있다는 증거가 나오면서 점점 사건 속으로 빠져들고, 결국 파트너 강도창, 정한일보 진서경 기자와 깊숙이, 더 깊숙이 들어가게 된다. 차가운 시선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가린 그의 가슴은 진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갈구하고 있다.

진서경 이엘리야
여/31세/정한일보 사회부 기자

“진범이... 이대철이라고 확신하십니까?”
남보다 조금 늦었지만, 본사가 아닌 인천 주재 기자였지만 상관없었다. 본사 기자가 아니라는 약간의 열등감 따윈 당찬 성격으로 극복한다. 진실을 파헤치고, 억울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기자라는 직업, 그리고 정한일보라는 조직에 대한 자부심 덕분이다. 학교 선생님이었던 진서경은 조직 비리를 내부고발 했다가 부당한 징계를 받은 아버지를 잃고 진로를 바꿨다. 진실을 찾아 기사로 아버지의 억울함을 풀어준 정한일보 유정석 기자처럼 되고 싶었다.

 

비록 본사는 아니었지만, 묵묵히 혼자서 돌파하는 힘으로 김기태 인천지검장를 구속시키는 결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기도 하고, 그 어렵다는 본사 입성에도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이 구속시킨 김기태 검사장이 전한 한 마디, “이대철은 무죄”라는 그 한 마디가 기자 진서경을 뒤흔든다. 기자로서의 직감으로 사건을 파헤치지만, 진실은 드러날 듯 모습을 감춘다. 제보자는 숨진 채 발견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고민하고 갈등하던 진서경은 진실을 외면하고 침묵하는 비겁자들에 맞서기로 한다. 이번에는 혼자가 아니다. 뼛속까지 경찰 강도창, 차갑지만 상처가 가득한 오지혁이 진서경과 함께 한다. 그들은 형사로, 진서경은 기자로 서서히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오종태 오정세
남/39세/인천부동산신탁 대표

인천 최대 거부 오정수의 아들. 아버지가 죽자 모든 재산을 물려받았다. 그에게 선악(善惡)은 없다. 선악이란 그저 힘없는 놈들이 자신들을 보호하기 만든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1000원을 가진 새끼’. ‘1억을 가진 놈’. ‘100억을 가진 분’으로 구별될 뿐. ‘1000원을 가진 새끼’는 1000원짜리 목숨을 가진 비루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오종태는 오지혁을 1000원짜리로 봤다. 사촌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빌붙는 기생충이라고.

 

하지만 왜일까, 아버지가 오지혁의 명석함과 냉철함을 좋아해서였을까, 오종태는 오지혁을 만날 때 마다 그놈의 기세에 눌리는 게 자존심이 상하고 기분이 더럽다. 그런 오지혁이 형사가 돼, 숨진 채 발견된 여대생 윤지선 사건을 파헤친다는 사실이 신경이 쓰이지만 오종태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자신에겐 평생 써도 모자라지 않을 돈, 그리고 뒤를 든든하게 지켜줄 권력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오종태는 그렇게, 이대철 사건의 진실을 하나씩 지워나간다.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강도창과 오지혁, 그리고 진서경을 밑으로 깔아보면서.

유정석 지승현
남/44세/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정한일보 사회부장이자 인천 지역 4선 의원이자 차기 법무장관 유정렬의 막내 동생’. 화려한 이력만큼 권력의 중심에 서 있는 유정석이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실력도 갖추고 있다. “평범한 팩트 속에는 비범한 팩트가 숨어있다”는 지론처럼, 그의 기사는 감정에 호소하지 않았다. 평범해 보이지만 문장 하나하나에 묵직한 울림이 있다. 사리를 판별하는 능력과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으로 모든 후배 기자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다. 형 유정렬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두 팔 걷어붙이며, 결국 함께 형제는 함께 성공가도를 걷는다. 하지만 그 안엔 평생 잊을 수 없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 그그리고 유정석은 그 과거로 인해 평생 감춰야만 하는 비밀을 간직하게 된다. 

유정렬 조승연
남/55세/국회의원

대학생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낸 운동권 출신 정치가. 정한일보 사회부 부장 유정석의 형이다. 인권변호사를 거쳐 인천 지역 여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신념의 삶을 살았고 단 하나의 오점 없이 살았다. 대학 총학생회장 시절부터 그를 따르던 수많은 인재들을 바탕으로 정치권에서 만만치 않은 세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인권 변호사 최초로 법무부 장관 임명을 앞두고 있다.

우봉식조희봉
남/45세/인천 서부경찰서 강력2팀장

강도창과는 중앙경찰학교 동기지만 승진이 빨라 팀장을 하고 있다. 조직에서 아래 위를 두루 품는 처세술이 특기다. 강도창이 이대철의 무죄를 밝히려고 달려드는 것까지는 이해를 한다. 담당 형사로서 책임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도창이 나중에 경찰조직의 상부까지 뒤흔들자, 그를 말린다. 자신뿐만 아니라 팀원들까지 위태롭게 하는 짓이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강도창은 생사를 같이했던 동기. 이젠 낡아빠져 씨도 안 먹힐 그놈의 의리 때문에 팀원들과 함께 강도창의 편에 선다.

윤상미 신동미
여/39세/인천지방경찰청 청문담당관실

할머니 밑에서 자라 지독한 가난과 멸시를 이겨내며 경찰대까지 진학한 윤상미에겐 세상은 승자와 패자가 나누어지는 경쟁의 공간이다. 나의 약점은 숨겨야 하며, 상대 약점은 집요하게 파고들어야 한다. 그래야 남들보다 더 먼저 위로 올라가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강력팀에서 이대철 사건을 맡았을 때의 일은 실수였다. 사과하고 바로 잡으면 될 일이었다. 실패는 곧 패배인 윤상미는 그러지 않는다. 실수를 덮기 위해 희생양을 찾았고, 또 그 거짓을 덮기 위해 더 큰 거짓을 가져온다. 큰 거짓을 가리기 위해 또 거짓을. 결국 경찰 정보를 손에 쥔 청문담당관실에 갔지만, 윤상미가 만든 거짓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돌이킬 수 없는 암덩어리가 돼 있었다.

이대철조재윤
남/40세/사형수

과거의 전과를 뒤로하고 어린 딸을 위해 택배기사로 정직한 삶을 살고 있던 중에 여대생을 살해하고, 사건 담당형사 장진수까지 살해했단 혐의로 사형을 언도받는다. 전과자라는 꼬리표와 경찰의 강압수사는 혐의를 부인하는 그의 입을 막아버린다. 그렇게 감옥에서 8년이라는 지옥 같은 세월을 보내왔다. 그런데 갑자기 무죄일 수 있다는 희망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어쩌면 사형을 면할 수 있다는 실낱같은 희망도 생긴다. 하지만 권력자들은 이대철의 사형을 바란다. 진실을 기다리는 이대철의 마음은 점점 타들어간다. 그가 바라는 건 단지 딸 이은혜가 아빠에 대한 믿음을 간직해주길 바라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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